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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한화 우승
78년도 성인농구를 마무리하는 제33회 전국남녀종합농구선수권대회의 패권은 고려대(남자)와 한국화장품(여자)에 각각 돌아갔다. 1만여 관중이 꽉 들어찬 가운데 21일 폐막된 최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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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털 자급"의 꿈이 자란다|남원 운봉목장
전북남원군운봉면 해발 5백m이상 고랭지 6백98ha에 자리잡고 있는 운봉목장. 지리산기슭인 이곳에 양모의 자급화를 위한 면양산업의 꿈이 무르익고 있다. 아직 국내수요의 0.1%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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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의약품 제조 외국인투자를 허용
정부는 화장품과 의약품제조를 위한 외국인투자를 내년 1월1일부터 허용키로 했다. 29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지금까지 허용치 않던 화장품과 의약품(위생용품·의료용구·의약부외품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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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의약품 품질 향상 위해 기술 도입을 자유화
경제기획원은 지금까지 사실상 허가하지 않던 의약품과 화장품 제조에 관한 기술 도입을 자동인가 대상에 포함시켜 기술 도입을 자유화시켰다. 이 같은 조치는 화장품과 의약품의 전면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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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내에 수입판매|의약품|화장품|자동차|에어컨|의류|주류|상공부검토 내년3월까지 5억불어치|9월중 대상품목확정
상공부는 통화흡수를 위해 연말까지 2억 「달러」 . 내년3월말까지 3억 「달러」 등 5억 「달러」어치를 특별수입하기로한 정부결정에 따라 대상품목의 선정및 운용방안 작업을 9월중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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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기술도입 허가건의
국내 화장품업계는 외국산 화장품의 수입개방에 앞서 기술도입이 선행돼야한다고 정부에 요청했다. 업계는 최근 화장품업계의 당면문제에 대한 대 정부건의를 통해 화장품이 사치성 소비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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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화장품이 들어온다
보사부는 14일 화장품 14개 품목과 의약부외품 및 위생용품 4개 품목 등 모두 18개 품목의 제2차 수입자유화 대상품목을 확정, 상공부내 무역자유화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월말∼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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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상품 왜 잘 팔리나
「바나나」이유식 통조림 2천4백개, 돼지고기 통조림 3백60개, 「파인애플」통조림 4백80개, 옥수수튀김 7백20봉지 등 수입식품이 6일만에 몽땅 팔려 절품이다. 이유식·후추·「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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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일 진통 겪은 농협 회장 경질…잡음 없이 단행|한전주 매도 신청 주춤…금리 인상으로 배당률 올라|태국에 화장품 수출 계약 태평양화학, 130만불 어치
권용식 농협 회장이 고구마 수매 부정과 관련, 자리를 물러나기까지는 11일간의 보이지 않는 진통과 우여곡절이 있었다. 권 회장이 고구마 수매 부정 사건에 책임을 느끼고 사표를 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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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예산 1천백억원 절감
정부는「인플레·무드」등 당면 경제시책상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예산에서 1천1백억원을 절감하고 특별법에 묶인 제한품목을 수입자 유화하며 저축예금을 증대시키기 위해 금리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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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화장품·식품제조·기술도입 자동인가·면세혜택서 제외
정부는 국내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술 도입과 외국인 투자를 권장하고 있으나 의약품·화장품·식품제조업에 한해서는 자동인가 또는 면세 혜택 대상에서 제외시키기로 했다. 이 같은 방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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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생활에 큰 전환 올 듯|폭은 넓을 듯… 수입 자유화의 충격파
오랫동안 뜸을 들이던 정부의 수입 자유화 조치가 15일 마침내 뚜껑이 열리면서 내용 전모가 드러났다. 1백33개 품목이 즉각 자유화되고 1백88개 품목은 82년까지 단계적으로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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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대결로 긴장한 삼성-현대 농구…최소득점기록
○…신생 삼성-현대의 대결은 「게임」진행이 어떻든 남자농구에 새 바람을 일으켰다. 4일의 첫 대결은 양「팀」모두 너무 긴장한 나머지 매끈한 농구 아닌 거친 격구를 연상케 했다.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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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번지는 「펑크」문화|구미 젊은층에 현실도피 물결
지난 여름 구미각지 서방세계에 불길처럼 번진 젊은층의 퇴폐적인 이른바 「펑크문화」풍조에 대해 정신의학자와 부모들은 물론 정치인들까지도 적지 않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이들 족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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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에서 「기름」을 얻는다|이산화규소 등 탄소로 환원, 유기 규소 염화물로 만들어|고온에도 안정성 높아 방수제 등 용도 넓어|KIST 공업화학 연구실 손연수·정일남 박사팀
모래로부터 얻을 수 있는 화합물을 이용해 기름을 제조하는 공정이 최근 한국과학기술연구소(KIST) 공업화학 연구실의 손연수·정일남 박사「팀」에 의해 개발되었다. 즉 손 박사「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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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플랜트」 수출 자유중국과 첫 계약
태평양화학(대표 서성환)은 자유중국의 시세기업개발공사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화장품「플랜트」수출계약을 체결. 태평양 측은 참미화장품의 원료 및 부자재일체를 공급하고 또 기술지도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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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곰팡이 질환 치료약 암·돌연변이를 유발|원자력연구소 이세영 박사 동물 실험 보고
피부나 여성의 질에 기생, 발병하는 원충 및 곰팡이류에 쓰는 약의 주성분이 무서운 암을 일으키고 유전적으로 돌연변이를 유발한다는 사실이 동물 실험결과 밝혀졌다. 한국 원자력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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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내 농지 대토하면 면세
재무부는 내년부터 시행하는 개정 세법에 따라 특별소비세법 등 14개 세법 시행령을 마련, 21일 경제 각의에 올렸다. 주요 시행령은 다음과 같다. ◇특별소비세법 시행령=과세 범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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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위 질문·답변-요지
◇23일 ▲김재규 건설 답변=국도 포장율을 81년까지 현행 44%에서 90%로 끌어올릴 계획 아래 차관 교섭을 계속하고 있다. 주택 공사는 서민 주택 건설을 위주로 하되 20%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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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화학, 정밀기계공업에 새로이 진출
화장품「메이커」인 태평양화학이 징밀기계공업에 새로이 진출,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즉 주식회사「태평양콘트롤즈」를 설립하고 일본의 「히다찌」제작소와 기술제휴, 전기냉장고및 공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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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굴 표면온도 분포도작성
일본 자생당 미용기술연구소는 최근 여름용 화장품 성수기를 앞두고 사람와 얼굴표면의 온도를 측정, 그 분포도를 만들어 공개했다. 적외선 「카메라」를 사용해서 조사한 이 분포도에 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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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날 대통령상 받은 심진섭씨
『전에는 거들떠보지도 않던 일개 기능공에게 이제 국가에서도 관심을 갖고 이런 큰상을 주니 감격이 앞설 따름입니다.』 제9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76년도 과학기술상(대통령 상)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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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재미실업인 김한조씨
한국 최초의 미국이민 1백2명이「갤릭」호 편으로 「하와이」땅에 내린 후 70년이 지난 지금 미국의 한국 교포 수는 천 배가 늘어난 10만 명으로 통산된다. 「조용한 아침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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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못 보는 국내 발명특허
가장 새롭고 유용한「아이디어」의 권리로 인정되고 있는 발명 특허. 외국에서는 한가지 발명특허권으로 일생 치부한다지만 우리 나라의 경우 많은 특허권자들이 빛을 보지 못하고 오히려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