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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작생산 열올리는 화장품 업계|외국사와 기술제휴 서둘러
내년 1월1일부터 향수, 마스카라 등 11개 품목 화장품에 대해 수입자유화가 실시된다. 82년 11월 현재 국내 화장품 업체 수는 총 53개 업체. 연간 판매액이 총 1천9백억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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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잘팔리는 신제품 히트상품
불경기라해서 모든 상품이 다 안팔리는 것은 아니다. 최근 심각한 불경기를 겪고있는 일본에서도 독특한 아이디어, 새로운 기술개발로 불티나게 팔리는 물건들이 있어 주목을 끈다. 그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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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천 2백만kw짜리 수전 곧 완공|코댁사, ASA l,000컬러필름 개발|인도, 서방세계의 대소무역 창구로 부상
브라질 정부의 최대 야심작인 세계 최대 수력발전용 댐 「이타이푸」가 서서히 그 위용을 드려내고 있다. 브라질 파라나강 유역 포즈 도 이과쿠에 새로 건설되고 있는 이 댐은 공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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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질문·답변 요지
▲김상협 국무총리 답변=의료보험 일원화는 보험재정조달, 2종 의료보험 실시결과 등을 감안해서 추진하겠다. 사회병리현상은 60, 70년대의 급격한 경제성장·물질위주의 사조·목적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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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맥주·주택건설 등 521개 업종으로 외국인 투자 대상확대
화장품·맥주제조와 책 판매·미술관·극장·영화제작·주택건설 등에 대한 외국인의 투자가 이 달부터 허용된다. 또 금융보험업 가운데 일반은행의 합작 경영도 가능하며 이에 따라 현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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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늘어난 외국상표 도입(어떤 것이 들어와있고 무엇이 문제인가
외국유명상표의 도입은 합작투자나 기술제휴와 더불어 상표사용권까지. 얻어 국내생산제품에 외국상표를 붙여 파는 것. 값은 좀 더 쳐주더라도 질좋은 상품을 원한다는게 이들 제품을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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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조선조를 빛낸 충절가 임경업장군 기개엔 청대종도 감복
임씨는 우리나라 10대 성중의 하나. 인구는 약1백만명으로 추산된다. 이중 평택 임씨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70%. 임씨의 득성에 관해서는 두가지 설이 있다. 첫째는 『중국 요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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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 병의 뿌리
만화가 걸작이다. 서독의 한 신문은 요즘 『오늘의 서독 경제』라는 표제를 붙인 만화 한폭을 싣고 있었다. 그림이라니, 흑판 같은 검정 일색. 그런 현실은 최근 전자제품의 세계적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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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혜리」라고 불러줘
얼마전 일곱살 딸 아이에게 심각한 요청을 받은 일이 있다. 『엄마, 내 이름 바꿔줘. 혜리라고해!』 하더니 옆집 아이한테도. 아빠한테도 그렇게 불러달라고 당부한 일이 있다. 자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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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생부터 40대주부들의 원정등산단까지 해외나들이 층이 다양해졌다
여행자유화조치 1년…그 실태를 살펴보면 해외여행 자유화조치 1년. 내국인 출국자수가 부쩍 늘어나는 가운데 여행패턴도 다양화하고 있다. 올들어 6월말까지 해외여행을 떠난 사람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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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제품 헐뜯는 냉장고 수리공
3년 쓴 냉장고가 1주일이나 넘게 이상한 것 같다고 걱정하던 아래층 아줌마가 대리점에서 기술자를 불러 고쳤댄다. 『기술자양반 말이 자기네 대리점 물건이었으니 이나마 견뎌냈지 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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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치약·정유등 실태를 살펴보면|쫓고 쫓기는 "판매혈전"
불황의 골이 깊을수록 기업의 판매전은 불을 품는다. 불황기에 살아남는 지름길은 역시 판매량을 늘리는 것이기때문. 그중에서도 자동차·정유·가전등이 특히 심하고 럭키독주의 치약시장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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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왕래
★…현대에 이어 대우그룹이 태국의 타이만에서 발견된 천연가스를 액화생산하기 위한 대규모 시설건설에 참여할 뜻을 태국정부에 전달, 태국산업성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대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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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공학 연구조합 발족|16개 식품·제과회사 참여
16개식품·제약회사가 참여한 한국유전공학연구조합이 4일하오 전경련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임원선임 및 금년예산안을 확정했다. 확정된 82년 예산은 정부지원 3억원과 업계부담 2억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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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화장품의 수입개방
정부는 그동안 논란되어왔던 화장품과 의약품의 수입을 개방해나가는 방침을 새우고있다. 보사부는 화장품은 83년, 의약품은 84년부터 단계적으로 수인허용폭을 늘리기로 하고 관계부처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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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생물화학공업등 집중육성을"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유전자공업기술을 포함한 생명과학 및 산업의 국내외 실정에 관한 전반적인 조사를 마치고 정부에 개발전략을 건의했다. 12월초 과학기술원이 정부용역으로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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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로레알사서 미용발표회 열어
프랑스의 두발미용제품메이커 로레알사의 전문미용인이며 패션지 『보그』의 미용전문가인 「질·앤드루」씨와 「캐럴·몽고메리」씨가 내한, 15일 세라튼 워커힐호텔에서 미용발표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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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기술제휴 붐…불「랑콤」도 한국진출 채비
★…외국 일류화장품메이커와의 기술제휴바람이 불면서 국내화장품업계는 새로운 전기를 맞을듯. 태평양화학이 일본의 시세이도와 기술제휴를 하자, 라이벌인 한국화장품측도 프랑스의 화장품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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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깨져 3천만원빚 40대주부 자살
14일상오6시40분쯤 서울배가주동136의95 김태경씨(31)집에 세든 문현자씨 (40·여·화장품외판원)가 부엌 천장에 치마끈으로 목을매 숨져있는 것을 문씨의 남편 정인수씨(43·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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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여성고유의 성역이 무너지고 있다 남자교환수·간호원등 급증&&「세즌·커트」헤어스타일 인기 여성단체서 할례 폐지운동 미국|불 여성들 보디빌딩·거품목욕 붐
「보부」들도 적지않아 미국에서는 근년들어 비서나 간호원 전화교환원등 여성만의 직장에 남성의 진출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 20세기폭스사의 젊은 여사장 「랜심」을 비롯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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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도 날씬하게 성형수술 할 수 있다
「앨트」양 최고인기 ○…황금만능의 미국에서는 육체의 아름다움만으로도 엄청난 큰돈을 벌 수 있다. 미국에서 가장 유명하고 가장 돈을 잘 버는 여성은 화장품 회사의 광고에 나오는 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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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 대회 같은 미용경기장
○…제16회 전국 기능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충남 기계공고와 동아공고에는 각가지 진풍경이 펼쳐졌다. 미용 경기장에는 선수들이 제각기 모텔로 데리고 나온 미모의 아가씨 20명으로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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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한은부산지점 꼴 될 뻔했다"-보사부, 노년복지자조회 사건에 안도의 한숨
○…서울 원효로1가 여갑부 윤경화씨(71) 피살사건의 수사본부장인 이상석 용산 경찰서장은 지난17일 수사결과 발표에 앞서 하루종일 집무실에서 발표문 낭독연습을 했다는 후문.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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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 컴퓨터등 56종은 백%허용|세부지침확정
컴퓨터·반도체·광학렌즈·장난감·유아식품·관광호텔등 56ㅐ업종에 대한 1백% 외국인투자가 28일부터소급 허용된다. 경제기획원은 외국인투자인가세부지침을 확정, 컴퓨터등 56개업종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