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로2가 관철동일대 「젊음의 거리」로 각광
서울의 영 타운-. 종로2가 관철동일대가 젊은이들의 유행과 멋. 기발한 은어등 80년대 청년문화를 창조해내는 「젊은이들의 만남의 강장」으로 각관을 받고 있다. 거기에 산이 있어 산
-
24개 수영장 19일부터 문 열어
서울시내 옥외수영장이 19일부터 문을 연다. 수영장입장료는 대체로 지난해수준이 될 것 같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더위가 다른해보다 빨리 올것 같다는 중앙기상대의 예고에
-
(6)추격전
「정상급」기업그룹에 비하면 『우리는 아직 멀었다』고 겸손해 하지만 부단히 정상을 향해 달리는 그룹들. 수를 헤아리자면 손가락이 모자란다. 이들 그룹 중에는 해방직후 창업주가 설립한
-
피납 여객기 17일 이후 북경 향발
춘천○○기지에서 9박10일째 묶여 있는 중공 피납여객기는 15일 상오 비상이륙, 김포공항으로 직행했다가 오는 17일 이후 중공으로 귀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피납여객기가 ○○기지에서
-
"반상회날 유흥업소 휴업을"
민정당은 24일 반상회의 남성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반상회날은 유흥업소를 휴업하도록 하고 경로우대증 대신 주민등록증을 활용토록 하며, 추곡수매가의 발표시기를 앞당기게 하는등 모두
-
(32)자동판매기
『코피나오너라 뚜욱딱/우유나오너라 뚜욱딱-.』도깨비방망이처럼 동전을 넣고 버튼을 누르기만하면 코피나 우유·코코아·담배등이 윈하는대로 쏟아져나온다. K상사회계과 막내 김미연양(19
-
민원업무 3백26건 간소화
내무부는 16일 위험물 운반신고와 개간농지면세신청을 폐지하는등 3백26건의 인허가 민원업무를 간소화했다. 개선된 주요 민원은 ▲압류재산 해제신청, 목탄생산허가, 가축인공수정사면허증
-
「실명제」보완 왜 주저하나
▲박윤종 의원(민정) 질의=국토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서남의 거점으로서 광주를 직할시로 육성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명예퇴직제의 강점이 많지만 악용되는 사례가 많다. ▲서청원 의원
-
기업 여신은 은행이 판단할 문제
▲조덕현 (국민)·이영준 (민한)·오한구 (민정) 의원 질의=저소득자를 위한 소득세 공제 대상 중 교육비 공제 대상을 대학생 자녀까지, 또 장애자 공제 대상을 월 2만원에서 5만
-
브라질 천 2백만kw짜리 수전 곧 완공|코댁사, ASA l,000컬러필름 개발|인도, 서방세계의 대소무역 창구로 부상
브라질 정부의 최대 야심작인 세계 최대 수력발전용 댐 「이타이푸」가 서서히 그 위용을 드려내고 있다. 브라질 파라나강 유역 포즈 도 이과쿠에 새로 건설되고 있는 이 댐은 공사비
-
국회 본회의 질문·답변 요지
▲김상협 국무총리 답변=의료보험 일원화는 보험재정조달, 2종 의료보험 실시결과 등을 감안해서 추진하겠다. 사회병리현상은 60, 70년대의 급격한 경제성장·물질위주의 사조·목적을 위
-
철따라 놀러가는것조차 미안하게 생각되는 이웃들
계절을 따라 산이나 바다, 혹은 온천장같은 곳을 다녀오는 일이 이제는 사치가 아니라 생활의 일부분이 된듯하다. 농촌의 부녀자들도 관광계를 조직하여 설악산이나 제주도를 어렵잖게 다녀
-
개인묘지 9평 제한 종전 24평|연내 관계법 시행령 개정
보사부는 개인묘지의 1기당 봉분 면적을 현행 24평에서 집단묘지와 같이 9평으로 줄일 방침이다. 보사부는 7일 국회에 낸 자료에서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개인묘지의 기당 허용면
-
지하철공사장서 무모한 발파작업|인근건물들이 골병들고 있다
서울시내 곳곳을 파헤쳐놓은 지하철공사장 인접건물들이 금이가거나 주저앉아 입주자들이 도괴불안속에 전전긍긍하고있다. 피해 건물주들은 건물의 위험성을 지적, 시공자측에 공사보완과 피해복
-
「노후 유료 서비스제」일서 인기
경로우대, 노인헌장 제정 등 한국에서도 노인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는 무사시노(무장야)방식이라는 새로운 유료 노후보장 대책이 뿌리를 내리고 있어 주목되고
-
"덕분에 불온 서클 모조리 파악"-경찰자위
【부산=임수홍·허남진·양형훈 기자】부산시경은 2일 미문화원 방화사건과 관련, 이미 검거된 이미옥(22·여·고신대의예과 2년) 최인순(22·여·부산대약대 3년) 김지희(22·여·부산
-
면식범의 ″원한살인〃가능성
한낮에 혼자 집을 지키던 주부가 손발이 묶이고 목이 졸린 피살체로 발견됐다. 19일하오4시쯤 파이로트 만년필 메이커인 신화사전무 이훈용씨(48·서울정릉4동266의162)집 1층 공
-
잠자다 둔기에 머리맞아 세모녀피살
[충주]15일새벽4시쯤 충배중원군주덕면신양리 신진고물상(주인 조상해·34)건넌방에서 조씨의 부인윤춘연씨(29)와 장녀 순희(9·주덕국교2년) 2녀범희양 (8·주덕국교1년)등 3모녀
-
「천의 얼굴」…처녀 할머니|베일 속에 살다간 원효로 피살 노파
피살된 윤경화씨(71·여)는 「여섯개의 얼굴」을 가진 처녀할머니였다. 구 정치인들에게는 「신통력 있는 점술가」로, 종교계에는 「독실한 보살이요 시주가」, 업계에는 한때 「유능한 경
-
평분·납골묘지를 권장|보사수 「개인」보다 집단묘지 우선허가
보사부는 14일 각시·도에 5∼20년의 중장기묘지수급계회를 세워 개인묘지보다 집단묘지설치를 우선적으로허가하도록지시했다. 보사부가 각시·도에 내려보낸 「묘지등의 설치및 관리운용지침은
-
미·??결수 3명 법원서 탈주-어제 하오 서울지법 남부지원
5일 하오4시40분쯤 서울 문래동 서울지법남부지원1호 법정에서 재판을 받고 법원 구치감으로 가던 조직소매치기 노은상(27·전과7범·서울 돈암동43) 이상훈(27 전과7범·서울 목동
-
10대 그들은 왜 방황하는가
-서울양평동 K고3학년 어느 교실앞에서는 한참 수업이 진행중이지만, 뒷자리에 앉은 학생들은 양쪽 귀에 두손을 가져다대고 한껏주의를 집중시켜야 겨우 교사의 목소리를 희미하게나마 들을
-
대민행정 개선 내용
◇1단계(3월 10일까지 조치) ▲도로 사용신고 ▲위험물 취급소 설치 신고 ▲위험물 취급소 완공검사 ▲화덕·건조설비·불티가 생기는 설비설치신고(이상·신고폐지) ▲공중목욕탕 영업허
-
개인 묘 넓이는 45평으로 제한
보사부는 앞으로 묘지의 봉분크기와 함께 묘역의 크기를 제한, 개인분묘의 묘역은 1백50평방m(약45평), 종중·문중 분묘의 묘역은 2천평방m(약6백평), 공원묘지는 10만평방m(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