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멀쩡하네”“죽은 줄 알았나” IMF 터진 후 YS 뜻밖의 모습 유료 전용
■ ‘쇳물은 멈추지 않는다: 박태준 회고록’ 디지털 에디션을 시작합니다 「 중앙일보의 인물 회고록 〈남기고 싶은 이야기〉는 2004년 8월부터 12월까지 90회에 걸쳐 박태준(
-
[커버스토리] 성격 좋은 친구가 좋아요 56%… 내가 먼저 다가가 인사 40%
두근두근. 새 학기가 시작됐다. 교실 안에는 벌써 묘한 긴장감이 흐른다. 내 짝은 어떤 친구일까. 성격이 좋을까 아니면 그 반대일까. 나와 비슷한 성격의 친구를 만날 수 있을까.
-
떴다 하면 '15억 초대박' 홈쇼핑 女스타
6일 오후 서울 양평동 롯데홈쇼핑 스튜디오에서 최유라씨(왼쪽)가 홈쇼핑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중 마룻바 닥에 앉아 진공청소기를 시연하고 있다. 이날 생방송 2시간 동안 최씨는 8억원
-
[취업과 창업] 대학 때 요리·축구 동아리 조직…관리 ‘최강 서포터’ 될 터
두려움은 없다. 세상을 향한 도전은 언제나 즐겁다. 올가을 졸업을 앞두고 있는 이동하씨는 어느 곳에 가더라도 ‘대체 불가능한’ 인재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강정현 기자]이번 주
-
[JoBs] 도전 ! 가사·육아 도우미 '엄마 손' 정성은 기본 응급 치료법도 배워야
9일 오후 서울 명동의 서울YWCA 대강당. 800여 명의 40~60대 여성들이 건강관리 강좌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이들은 YWCA의 ‘가사돕는이’들이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
-
세상에서 가장 희박한 확률은? 여당 재집권!
웃겨야 사는 시대가 됐다. 개그맨의 이야기가 아니다. 유머가 사회 생활의 윤활유이자 기업 최고경영자(CEO)이 보여주는 리더십의 토대가 되고 있다. 직장인의 생존전략이라는 거창한
-
한국계 마거릿 조 美코미디街 황색돌풍 예고
○…… ○…… ○…… ○…… ○…… ○…… ○…… ○…… ○…… 선머슴 같은 모습이면서도 기지가 번득이는 화술을 무기로 美방송가에 등장한 한국계 코미디언 마거릿 조(25)가 동양인
-
아버지 구연대회 13명 참가 경연
『고양이는 왜 쥐를 잡아먹을까요?』 『원래 고양이는 마음씨가착했답니다.고양이는 자기 집을 찾아온 병든 쥐 가족을 잘 보살펴 주었어요.그런데 쥐들은 일도 않고 놀면서 새끼만 자꾸 낳
-
김영수 안기부1차장(차관급 10명 새 얼굴들)
◎검사때 문세광사건 처리 서울지검 공안2부장때 배명인안기부장의 특별보좌관으로 발탁된후 지금까지 세사람의 안기부장을 계속 보좌하면서 안기부 기둥노릇을 해왔다. 상황판단이 신속ㆍ정확하
-
12년만에 『뉴스데스크』뗘나는 이득렬 씨
MBC-TV 밤9시 뉴스데스크 앵커맨 이득렬씨(48·보도국국장급)가 30일밤 뉴스진행을 끝으로12년동안 정들었던 뉴스데스크를 떠난다. 74년10월부터 긴 세월동안 친근감있는 인상과
-
올바른 ??로 이웃과 사귄다.
『원만하고 성공적인 대인관계는 올바른 대화에서 비롯됩니다. 아무리 좋은 생각과 마음가짐을 갖고 있어도 표현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자칫 불화의 근원이 되기도 하니까요』지난13일 하오
-
상대를 편하게 해주는 소탈한 화술
전두환 대통령이, 아시안 게임이 바로 하루 전에 개막돼 정부가 바쁘게 돌아가고, 게다가 일요일엔 한일 정상회담을 갖는 등 스케줄이 빡빡한 게 분명한데도 틈을 내 1시간 20분의 단
-
미혼녀 등 50명 농락 덜미잡힌 가짜 검사
『검사 신분증을 보여 주면 콧대가 꺾이지 않는 여자가 없었읍니다.』 3년 남짓 검사·사법연수원생을 사칭하며 50여명의 미혼여성 등을 울리고 금품을 뜬어 온 가싸 검사 백종각씨(26
-
교황 요한·바오로 2세|대화 즐기는 "부지런한 할아버지"
『여름에는 한달동안의 휴가를 즐긴다. 2주동안은 커누놀이를 하고 나머지2주는 등산을 한다. 겨울이면 5주의 휴가로 스키를 즐긴다. 스키장의 산책정도가 아니고 아주 어려운 코스 를
-
야당· 기업체 거친 경제통
과거 신민당 (8, 9대 의원)의 경제통으로 활약하다 과도기때 보사장관으로 발탁됐고 제5공화국에서는 여당의 경제통으로 활약. 야당시절 정책위부의장· 국회재무위원으로 논리정연한 대정
-
오랜만에 버스타고 가본 시골장 김숙자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장바구니를 들고 시장에 들어서는 것이 즐거워진다. 도시에서 말로만 듣는 풍년을 이곳에서 얼마쯤 피부로 느낄 수있기 때문이다. 탐스러운 빛깔로 익어 나와앉은 사
-
놀라움 지나쳐 두려움이…
『등잔 밑이 어둡다』고 뉴스를 다루는 이들 가까이에 살고 있으면서도 나는 비교적 세상 풍문에 더딘 편이다. 그래서 4천만 대한민국 국민들을 하루아침에 소금에 절인 배추처럼 잔뜩 기
-
재치있는 화술중심으로 엮어야 『데이트·쇼』|시청자 즐겁게 해준 여고생들 『우리들의 행진』|유랑극단의 신파극조 벗어나야 『스타·쇼」
○… 『데이트·쇼』(TBC·금요일)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출연자는 가수가 아니면「텔런트」다. 가수나 「탤런트」가 노래와 연기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데이트·쇼』와 같은 「프로그램」에
-
릴리·크라우스 피아노 독주, 모차르트 권위 입증
만일 천당에 가면 제일 먼저 모차르트를 만나 보겠다고 한 「칼·발트」와 어쩌면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지도 모를 모차르트 연주의 정상 「릴리·크라우스」의 피아노 독주회가 12일 밤
-
동심에 꿈을 심는 구연 동화|아마추어 이야기 법
『옛날 이야기를 좋아하면 가난하게 산다』는 말이 있지만 어린이들이 이야기를 좋아하는 심리는 어쩔 수 없다. 이들은 말을 익히기 시작하면서부터 할머니·할아버지·엄마·아빠에게 얘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