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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변막은 소망유치원생 오상민군 아버지]
아버지와 삼촌의 현명한 판단이 다섯살 오상민군의 목숨을 건졌다. 상민군은 화성 씨랜드 화재사고로 18명이 숨진 서울 송파구 문정동 소망유치원 원생. 그러나 아버지의 적극적인 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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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들추면 나오는 부패 사슬
경기도 화성 씨랜드 청소년 수련시설 화재참사의 근저에는 담당 공무원들의 비리가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불법시설물로 버젓이 영업을 해 온 업주와 어린이 보호책임을 다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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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의 人災- 유치원 참사 문제점 下]
'불법 용도변경, 감리 부실, 건설업 면허 불법대여, 불법 인허가' - . 경기도 화성군 씨랜드 청소년 수련의 집 화재사고는 업자와 공무원의 유착, 이른바 '총체적 비리 구조'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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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랜드 피해자 유족회 “화인 믿을수 없다”
경기도 화성군 씨랜드 청소년 수련의 집 화재사고 피해자 유족회 (대표 高錫) 는 4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화인이 모기향이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발표를 믿을 수 없으며,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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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랜드 피해자 유족들 '모기향 화인 믿을 수 없다'
경기도 화성군 씨랜드 청소년 수련의 집 화재사고 피해자 유족회 (대표 高錫) 는 4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화인이 모기향이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발표를 믿을 수 없으며,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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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참사현장 첫 목격담] '301호 화염심해 구조포기'
경기도 화성 씨랜드 청소년 수련의 집 화재는 301호에서 발생했고 복도 천장에서 연기가 목격된 순간 방문 안에서는 이미 화염이 치솟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화재 현장을 최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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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랜드 생존 어린이 후유증 심각
씨랜드 청소년 수련의 집 불길을 뚫고 살아난 어린이들이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정신과 치료를 받는 등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동생을 업고 불길 속을 뛰쳐나온 김은성 (6) 군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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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화재사고 조사단 급파등 발빠른 대응
국민회의가 경기도 화성 씨랜드 청소년 수련의 집 화재사고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단순 화재사건이지만 어린이 23명이 숨져 자칫 민심이 '나라가 어지러우니 이런 사건이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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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씨랜드 화재 상황보고서 허위로 작성
경찰이 씨랜드 청소년 수련의 집 화재사고에 대한 경위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해 행정자치부 장관 등 상부기관에 보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경찰청 감찰반은 1일 씨랜드 화재사고의 화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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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랜드 화재 조사…패널건물 '철근'으로 속여 허가
화성 씨랜드 수련원 화재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도 화성경찰서는 1일 화성군청으로부터 씨랜드 건축물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불법 허가여부에 대한 검토에 나서는 한편 건축 및 인허가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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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대통령 분향소 방문…'엄정한 원인조사.문책'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1일 오후 서울 강동교육청에 마련된 경기도 화성군 씨랜드 화재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분향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金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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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랜드 운영자 4명 오늘중 영장
씨랜드 화재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도 화성경찰서는 수련원 실제 운영자인 박재천 (朴在天.40) 씨와 이 건물을 설계.감리한 오산 D건축사 사무소 姜흥수 (40.건축사).李기민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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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안전불감증 언제까지…비극 다신 없어야
경기도 화성군 서신면 놀이동산 씨랜드에서 발생한 화재로 유치원생 등 23명이나 되는 아까운 생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른 아침 7시부터 TV뉴스에 방영되기 시작해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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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직원 원장 남편이 교사들 술파티 열어
경기도 화성 씨랜드 청소년 수련의 집 화재 발생 당시 인솔 교사들이 벌인 술자리는 소망유치원 천경자 (37) 원장의 남편 김태철 (34.국가정보원 직원) 씨가 마련한 것으로 드러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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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신의 감동' 남긴 래프팅 강사 삼총사]
'그들은 어린이들에게 래프팅을 가르친 게 아니라 인간사랑을 가르쳤다' - . 채덕윤 (蔡德允.26.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박지현 (朴智炫.23.여.성신여대 사회체육4.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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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불감증 청소년 수련원 르포]
1일 오전 충남 아산시 C수련원. 여관과 수영장 허가만을 가진 이 업소는 버젓이 '수련원' 이란 간판을 내걸고 청소년 수련시설처럼 운영하고 있었다. 서울에 별도 사무소까지 차려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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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원 참사 여파 여름캠프 취소 잇따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Y유치원은 씨랜드 수련원 유치원생 화재참사를 계기로 2일 자모회를 갖는다. 오는 8일 1박2일로 예정된 여름수련회의 취소여부를 결정하기 위해서다.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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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속에 타오른 제자사랑…20여명 구하고 끝내 숨져
화재 현장에서 한 초등학교 교사가 20여명의 제자들을 화마 (火魔) 로부터 구해내고 숨진 것으로 밝혀져 감동을 주고 있다. 경기도 화성군 마도초등학교 5학년 1반 담임 김영재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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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랜드' 참사현장 문제점]
대형 참사를 빚은 '씨랜드' 의 화재는 화재대비가 전혀 없는 건물, 지도교사도 없이 어린이들만 방에 재운 점, 뒤늦게 출동한 소방차 등이 합쳐져 빚은 인재였다. ◇ 화재 무방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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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막힌 어린이 대참사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이 또 벌어졌다. 여름 바닷가를 찾아 즐겁게 뛰놀고 단꿈에 빠져 있던 유치원생이 23명이나 한꺼번에 목숨을 잃는 대참사가 벌어졌다. 경기도 화성 씨랜드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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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시설 예고된 참사…가건물에 수백명씩
유치원생들의 화재 참사는 주로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해야 할 청소년 수련시설이 부실한 시설 및 관리에도 불구하고 영리를 목적으로 유아들을 집단으로 유치하는 상혼 (商魂)에서 비롯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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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현.나현 쌍둥이 자매의 안타까운 죽음]
"모레 생일날 선물하려고 애들 몰래 롤러블레이드 두 켤레를 사놨는데…. " 경기도 화성 씨랜드 청소년 수련의 집 화재로 고가현 (高嘉賢.6).나현 (娜賢) 쌍둥이 자매를 한꺼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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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랜드참사' 파출소 첫 신고받고 40여분 허송
30일 경기도 화성군 '씨랜드 청소년 수련의 집' 화재는 경찰과 소방서 사이의 연락체계가 제대로 기능하지 않아 귀중한 시간을 40여분이나 낭비하는 바람에 인명피해가 더 커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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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러시아 우주개발 사고일지
▶71년 6월30일 = 우주선 소유즈 지구로 귀환중 압력밸브가 풀려 우주인 3명 사망 ▶80년 3월18일 = 메테오르 보조추진로켓, 발사전 준비작업중 폭발해 51명 사망 ▶9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