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 한·미·일 안보수장 회동 뒤늦게 공개 왜?
정의용 한·미·일 국가안보 수장이 지난 주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비공개 회동을 했다고 청와대 한 관계자가 17일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허
-
한ㆍ미ㆍ일 국가안보 수장 샌프란시스코 회동...“북한에 더 압력 가해야”
한ㆍ미ㆍ일 국가안보 수장이 지난 주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비공개 회동을 했다고 청와대 한 관계자가 17일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허버트
-
북한 적십자 측 “한·미 훈련 중단하면 평창 참가에 도움”
박근혜 정부 때인 2015년 마지막 이산가족 상봉을 끝으로 중단됐던 남북 적십자사 관계자들 간 접촉이 최근 이뤄졌다고 여권 핵심 관계자가 21일 전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남북
-
"화성-15 발사 때 한일 국방장관 전화회담 제안…한국이 거절"
북한이 지난달 29일 평안남도 평성 인근에서 실시한 화성-15 미사일 발사 장면.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핵·미사일 위기 속 한·일 간 군사협력 논의가 삐걱대고 있다고 일
-
[단독] “전기 철조망 아래 땅파서 탈북” 2007년에도 극적인 판문점 귀순
지난 22일 유엔군사령부가 공개한 판문점 탈북 영상은 극적인 탈출 과정을 담고 있어 탈북 방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보당국은 23일 북한군 귀순 사실과 함께 2007년 9월
-
리커창 마음녹인 비장의 카드는 '○○'…문 대통령의 취미는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후 필리핀 마닐라 소피텔 호텔에서 리커창 중국 총리와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다양한 실질 협력의 다양한 꽃을 피울
-
이종석 “예전엔 ‘김정일’이라고는 했는데 요즘은 아무렇지도 않게 ‘X정은’”
2006년 남북 이산가족 화상 상봉장을 찾은 이종석 당시 통일부 장관 [중앙포토] 노무현 정부 때 통일부 장관을 지낸 이종석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우리 국민들의) 북한에
-
[김진국의 퍼스펙티브] 행정도시, 이제 지역주의 선거 전략에서 풀어주자
━ 행복도시와 지방선거 세종시의 마지막 모습은 어떤 걸까. 지금은 이도 저도 아니다. 중앙정부기관 20개와 소속기관 20개, 연구기관 15개. 중앙정부 3분의 2가 옮겨
-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핵균형 위해 전술핵 재배치가 현실적
한반도에 어두운 핵 그림자가 다가오고 있다. 북한이 6차 핵실험에 성공해 가공할 만한 수소탄을 조만간 만들 전망이다. 이 핵실험에서 수소탄의 기폭장치였던 내폭형 플루토늄탄도 동시에
-
[송호근의 퍼스펙티브] 수소탄 태풍 앞 ‘빈손’ 한국은 왜 이리 차분한가
━ 누구도 원치 않는 전쟁 북한은 핵보유국이 됐다. 이제 핵전쟁 위협을 안고 살아야 한다. 딱하게 됐다. 후손들에게 정말 면목이 없다. 정확한 상황 판단이 필요하다. 핵원자로 전
-
청와대가 이란式 해법에 소극적인 까닭은
“끝을 볼 때까지 이 길을 변함없이 더 빨리 가야 하겠다는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게 하는 계기로 되었다.” 유엔 추가 대북 제재 결의 2375호에 대해 13일 북한이 외무성 보도
-
그들이 사드 보복에 ‘Thank you’라고 한 이유
한-중 수교 25주년과 함께 찾아온 ‘사드(THAAD) 위기’. 많은 기업들이 중국의 보복에 비즈니스를 접어야 했고, 어렵게 확보했던 시장을 잃어가고 있다. 드는 과연 우리 경
-
야권 “코리아패싱, 정부가 자초” 여당 내도 “한국 소외 우려”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여름휴가를 마치고 청와대로 복귀한다. 4박5일간의 휴가 중 논란이 됐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 여부가 관심이다. 그간 청와대 관계자들은 “휴가에서 복귀하
-
야권 "청와대는 코리아 패싱이 아니라고 우길 게 아니라 잘 대처해야"
한반도 안보 문제에서 한국이 배제되는 일명 ‘코리아 패싱’(Korea Passing) 현상에 대한 야권의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청와대의 부인에 대한 반박 형식이다. 자유한국당은
-
알랭 드 보통 “한국인 행복하지 않아. 그래도 다행인 건…”
작가 알랭 드 보통(왼쪽)과 화상통화를 하는 손미나 전 아나운서. [사진 JTBC 캡처] 작가 알랭 드 보통이 “한국인들이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그것이 문제라 생각하지
-
황교안 "사드 가급적 빨리 배치해야"
황교안 국무총리는 23일 가급적 빨리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체계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울 정부청사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다. 황 권한 대행은
-
육참총장 해외 출장 무기 연기…국방부 “군 대비태세 강화”
‘최순실씨 국정 농단 파문’으로 인해 국방부의 안보 부문 행사 일정이 차질을 빚고 있다.정부 당국자는 31일 “국내의 정치·사회적 혼란을 틈타 북한이 기습적인 도발을 할 수 있다는
-
[차이나 인사이트] 중국 상인이 속이는 걸까 아니면 우리가 제 풀에 속나
류재윤BDO 이현 회계세무 법인 고문최근 중국 친구로부터 불평을 많이 듣는다. 한국 상인에게 속았다는 것이다. 그 반대 이야기 또한 많다. 중국 상인에게 당해 분통이 터진다는 것이
-
시진핑 “남중국해 상황 발생 땐 즉시 발포·반격” 지시
시진핑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취임 이후 남중국해를 두 차례 시찰했으며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발포해 반격하라”고 지시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2012년 중국 남해함대 부
-
박 대통령, 강력 제재에 핵 포기한 ‘이란 모델’ 참고했다
한.미.일 합참의장회의 이순진 합참의장(왼쪽 화면 가운데)이 11일 서울에서 한·미·일 3국 합참의장 화상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미국 하와이에서 열렸다. 3국 합참의장들은
-
[정치] 남북 실무접촉 대표단 확정…南 김기웅 北 황철
남북이 8·25 합의 후속으로 26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릴 예정인 당국회담 실무접촉의 대표단 명단을 24일 교환했다. 남측 수석대표는 김기웅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장, 북측 수
-
[백가쟁명:유주열]남중국해는 ‘투키디데스의 함정’인가?
남중국해의 불침항모중국은 2014년 초부터 실효 지배중인 남중국해의 난사군도(Spratly Islands)의 산호초를 매립하여 7개의 인공섬을 건설, 국제법상 영유권을 인정받아 해
-
[국제] IS의 진화?…추락 러시아 여객기, IS가 폭탄 테러 가능성 높아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이집트 시나이 반도 상공에서 추락해 탑승자 224명 전원이 숨진 러시아 메트로젯 여객기 사고는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폭탄 테러일 가능성이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이산가족 상봉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