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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총선-재신임 연계 발언 탄핵 사유에 추가
한나라당은 15일 노무현 대통령 탄핵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심판과정에서 盧대통령의 노사.시위 정책을 헌법 제69조의 '대통령의 성실한 국정 수행 의무' 위반에 해당한다고 보고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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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1년] 6. 노동·복지 1년
"노동부는 노동자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해야 한다." 권기홍 전 노동부 장관은 지난해 2월 참여정부 첫 장관 취임식에서 이렇게 말했다. 權전장관은 "국가경제나 기업이 어떻게 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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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치 실험 속에 갇혔던 1년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盧대통령의 집권 1년간 나라 전체에 변화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쳤다. 이 변화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기보다 부정적인 결과를 불러왔다는 것이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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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노총 새 지도부에 거는 기대
민주노총의 새 위원장에 대화와 타협을 중시하는 온건개혁 성향의 인물이 선출됐다. 민주노총은 새 지도부의 출범을 계기로 국익을 염두에 둔 성숙한 노사관계를 갈망하는 국민의 심정을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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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현장 어떻게 됐나] 부산항
올해 부산과 경남 지역은 많은 시련을 겪었다. 태풍 매미가 강타, 엄청난 인명.재산 피해를 냈다. 특히 부산항과 마산 해안지역과 남해안 양식장은 쑥대밭이 되기도 했다. 그 상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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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바로잡습니다] 4. 사회
2003년은 사회부 기자들에게 힘들고 험난한 한해였습니다. 대북송금 특검, 나라종금 로비 의혹, 현대비자금 사건, 굿시티 게이트, SK분식회계 사건, 월드컵 휘장사업 비리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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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이 뽑은 올해 톱뉴스는 '대구 지하철 참사'
중앙일보 네티즌들은 대구 지하철 참사를 올해의 가장 큰 국내뉴스로 꼽았다. ▶ 네티즌이 뽑은 10대뉴스 결과보기 인터넷 중앙일보가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네티즌들의 투표로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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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유통업계 최대뉴스 '매출 부진'
올해 유통 기자들이 뽑은 유통업계 최대 뉴스는 '불황에 따른 매출 부진'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 자회사(중앙벤처 미디어)가 발행하는 유통주간지 비즈넷타임스는 21일 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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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그림자' 서갑원 비서관이 본 1년
노무현 대통령의 최측근이 바라본 盧대통령의 지난 1년은 어떠했을까. 출범 초부터 지난 8월까지 의전비서관을 맡아 盧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서갑원(徐甲源.41.사진)정무1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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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그림자' 서갑원의 육성증언
노무현 대통령은 현재 어디에 서 있는가. 그는 우리에게 어떤 대통령인가. 노대통령의 인간적 고민,그리고 국가 최고지도자로서 그의 고뇌는 무엇이었을까.서갑원 정무1비서관의 증언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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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시위 바로잡기 나서
노무현 대통령이 시위 문화를 바로잡기 위해 직접 메스를 들었다. 화염병과 새총이 난무하는 폭력시위와 불법 파업의 연계를 끊겠다는 의지다. 그래서인지 18일 발표한 시위문화 4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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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하·추·동 鬪… 鬪… 鬪… 분규 90년 이후 최대
올 들어 노사분규 건수가 크게 늘어나 1990년대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올해 두산중공업 사태를 시발로 노사분규가 1년 내내 계속됐기 때문이다. 노동부는 올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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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너트 발사 '경찰 잡는' 새총
지난 9일 민주노총의 도심 집회에서 '새총'이 시위대의 신종 무기로 등장, 일선 경찰에 경계령이 내려졌다. 대부분 두 쇠막대를 테이프로 묶어 고무줄을 매단 수제품(手製品)으로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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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날' 유공자 365명 포상
정부는 제58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21일 권지관(權支官.(左)) 부산지방경찰청장 등 경찰관 3백65명과 서울 종로경찰서 등 5개 기관에 훈.포장 및 대통령 표창을 수여한다. 權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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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거부 그 후…] 上. 꺼지지 않는 불씨
"더 얻겠다고 운송을 거부했던 것이 아닙니다. 이대로는 운행을 못합니다. 운송시장의 심각한 수급불균형이 하루빨리 개선돼야 합니다."(이상욱 화물연대 컨테이너 위수탁지부장)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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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경제 벼랑에 섰다
대구 지역 안경업체들의 수출액은 지난해 1억7천5백만달러에서 올해는 1억4천만달러로 20% 가량 감소할 전망이다. 이뿐 아니라 싼 값(국산의 60% 수준)으로 밀고 들어오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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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에 선 지방경제…텅빈 공단 "기업 씨가 마를 지경"
"정말 죽을 지경" ▶"요즘 광주 하남공단에서만 한달에 4~5곳이 부도난다. 업체 대표들이 잠적해 보이지 않는다"- 광주 남선하이테크 남재술 사장 ▶"투자 부진, 소비 위축, 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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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산업이라고 대출상담도 퇴짜"
"끝까지 고향에 남아 사업을 하고 싶었지만 결국 견디지 못하고 지난해 일부 공장을 중국으로 옮겼습니다." 부산의 신발제조업체인 신세형화성의 김동근(50)사장은 최근 지방기업 경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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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칼럼] 외칠 때와 잠잠할 때
나라가 다시 한번 시끄럽게 생겼다. 이라크 파병을 놓고 찬반으로 갈라져 또 얼마나 소란할 것인가. 이번 일은 좀 잠잠히 넘어 갔으면 좋겠다. 새 정부 들어 얼마나 어수선했는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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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해운업체 53% "부산항 떠날까 검토중"
화물연대 파업 등으로 국내외 해운업체의 절반 이상이 부산항을 떠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22일 부산항에 기항하고 있는 국적 및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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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지도자들, 盧대통령에 조언
김수환(金壽煥)추기경과 강원룡(姜元龍)목사, 송월주(宋月珠)전 조계종 총무원장이 19일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의 초청으로 청와대를 찾아 오찬 간담회를 했다. 이라크 추가파병을 둘러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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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결의 후 비전투병 보내자"
김수환(金壽煥)추기경과 강원룡(姜元龍)목사, 송월주(宋月珠)전 조계종 총무원장이 19일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의 초청으로 청와대를 찾아 오찬 간담회를 했다. 이라크 추가파병을 둘러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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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찬 장관은…] 토론 즐기는 '아이디어 崔'
"늦어서 미안합니다." 태풍 때문에 예정에 없던 국회 재해대책특위가 열리는 바람에 과천 건설교통부 장관 집무실에서의 인터뷰는 약속시간보다 45분이나 늦게 시작됐다. "공무원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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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최종찬 건설교통부 장관
아파트 값 급등 바람이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광풍처럼 몰아치자 밀리던 정부가 반격에 나섰다. 추석 며칠 직전인 9월 5일 재건축 아파트는 60%를 국민주택 규모로 짓게 의무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