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대 미술품 감정 기구 '한솥밥'
한국화랑협회(회장 이현숙 국제갤러리 대표)와 한국미술품감정협회(회장 곽석손 한국화가)에서 따로 하던 근현대 미술품 감정 업무가 하나로 통합된다. 한국화랑협회는 1982년부터 감정업
-
북한 미술 전문 '갤러리 북(北)' 13일 개관
북쪽 화가들 그림만 전시하고 판매하는 상설전시장이 처음 생긴다. 13일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 로비에 문을 여는 '갤러리 북(北)'이다. 1980년대부터 북을 드나들며 북측 화가
-
[week&문화cafe] 축 개점! 미술 할인마트
KIAF 출품 대표작가전의 앤디 워홀 작 자화상백남준 작 라이트 형제 '우리 집에 그림 한 점 걸었으면' 싶었던 이에게 맞춤 장터가 선다. 올해 5회를 맞은 '2006 한국국제아트
-
지금 경매장 가는 길이 붐빈다
전광판의 빨간 숫자가 1620000000에서 멈췄다. 박혜경 경매사가 낙찰을 알리는 방망이를 두드렸다. 16억 2000만 원. 국내 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 기록이다. 17세기
-
[전시회산책] 화가 오세영 - 시인 오세영 시화전 外
화가 오세영 - 시인 오세영 시화전 이름이 같은 화가 오세영(한서대 교수)씨와 시인 오세영(서울대 교수)씨가 '현대 문명 비판 시화전'을 마련했다. 시각적 특성이 강한 오 시인의
-
이현숙 국제갤러리 대표 한국화랑협회장에
제14대 한국화랑협회장에 이현숙(57) 국제갤러리 대표가 뽑혔다. 이 대표는 2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화랑협회 총회 1차 투표에서 유효투표 92표 중 과반수인 48표를 얻었다.
-
북한 화가들 베이징 국제미술제 휩쓸어
북한미술가 신동훈씨(右)가 평양 모란봉에 있는 만수대 창작사의 작업실을 찾아가 선우영(左).정창모씨(中)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북쪽 화가들 솜씨야 내 눈으로 봐왔으니까 믿을
-
[전시회산책] ‘비비 스페이스’ 개관전 外
큐레이터 황현욱 기리는 ‘비비 스페이스’ 개관전 황현욱(1947~2001)이란 이름을 기억하는 미술동네 사람이 많다. 대구에서 미술 관련 일을 하던 그는 1988년 서울 대학로에
-
위작 논란 이중섭·박수근 작품 58점 전문가 16명 전원 가짜 판정
진위를 놓고 논란이 제기됐던 고(故) 이중섭.박수근 화백의 작품들에 대해 검찰이 '가짜'라고 잠정 결론을 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7일 "국립현대미술관에 의뢰해 두 화가의 작
-
[사람 사람] 주선동씨, 세계 기네스북 올랐다
충북 충주에 본부를 둔 대한화랑도법 검도협회 주선동(39)회장이 진검으로 짚단을 1000회(41분 56초)베어 내 기네스 북에 올랐다. 주 회장은 "영국 기네스협회로부터 최근 나의
-
'서세옥 전' 3일부터 덕수궁미술관
▶ 서세옥 화백▶ 기가 넘치는 95년 작 ‘사람들’▶ ‘나의 길은 외롭게 가는 길/다만 소중하게 스스로를 사랑하여/ 꺼뻑 엎어지면서 알아주는 이를/ 기다리노라’는 글을 담은 전각.
-
미술계 큰손 연일 북적 화랑마다 즐거운 비명
▶ 특별전‘독일현대미술전’에 선보인 독일 작가 펭크의 유화 ‘추억’. "지난해보다 매출이 배 이상 늘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올 행사는 한국이 국제미술시장에서 동아시아의 중요한
-
더 커지는 이중섭 위작 논란
▶ 소장가 김용수씨가 30여 년 보관해왔다고 25일 공개한 이중섭의 유작 가운데 일부. 이중섭 그림의 진위 논란에 불을 붙인 (주)서울경매 출품작과 비슷한 작품이 눈에 띈다. 화가
-
높이 1m짜리 짚단 1542개 진검으로 6021회 베어넘겼다
1일 오후 충북 충주실내체육관. 500여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 검객이 3m 간격으로 세워져 있는 짚단을 계속 베어넘기고 있다. '진검으로 짚단베기' 기네스북 기록 도전에
-
"국립미술관 서울관 짓자"
'관람이 아니라 관광을 떠나야 하는 과천 산골 국립현대미술관을 서울 도심으로 옮겨 국민 품으로 돌려줍시다.' 미술계가 한 목소리로 국립현대미술관의 서울관 설치를 외치고 나섰다.
-
[이 모임] 평창문화포럼
▶ 평창문화포럼 회원들이 지난달 하순 조찬 모임을 가진 후 포즈를 취했다. 이 모임에선 둔황벽화 연구화가 서용씨가 특별초대돼 벽화 필름을 곁들인 강의가 이뤄졌다. 서울 종로구 평창
-
고교야구 대회 대폭 축소… 9개서 5개 이내로
고교야구대회 수가 축소된다. 대한야구협회(회장 이내흔)는 9일 이사회를 열고 고교야구대회 수를 줄이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현재 고교야구대회는 대통령배.청룡기.황금사자기.봉
-
[week&영화] 러브홀릭 라이브 'Sweet & Blue' 外
◆콘서트 러브홀릭 라이브 'Sweet & Blue' 6~7일 오후 7시 삼성동 섬유센터 이벤트홀 1544-0113 젊은층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혼성 그룹 러브홀릭이 2집 앨범
-
우리집 가보가 혹시 진품·명품?
▶ 문화재 감정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뢰인들이 가져온 도자기 등을 정밀 감정하고 있다.▶ 진위 논란이 일고 있는 이중섭 스케치. "이중섭이 죽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절필(絶筆)
-
이종철 화백, 달마도 그려줘
"수험생에게 달마그림을 그려 줍니다." 선화가(禪畵家)인 석주(石舟) 이종철(60)씨가 올해 대학입시를 치르는 수험생에게 달마그림을 그려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연다. 이씨는 "
-
'아름다운' 무예에 관객들 탄성
"상대가 나를 공격한다 해도 싸우면 안됩니다. 그건 무예가 아니기 때문이죠. 무예의 참뜻은 자신을 방어하고 상대와 친구가 되?겁니다. 보복 같은 건 생각도 할 수 없어요." 필리핀
-
[책동네] '노자와 붓다' 강연 外
*** '노자와 붓다' 강연 김형효(한국정신문화연구원)교수는 23일 오후 7시 대한출판문화협회 4층 ‘왜 우리는 지금, 노자와 붓다로 사유해야 하는가’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한다.
-
'기초예술 생존 위한 법' 물거품 되나
▶지난달 27일 40여개 문화예술단체 대표들은 서울 정동 세실레스토랑에 모여 문예진흥법 개정안의 국회통과를 촉구했다. 배우 강태기(右)씨는 "개정안은 민생법안"이라고 주장했다. [
-
雲甫 친동생 北화가 김기만씨 아직 생존
"김기만씨는 몸 놀림이 불편하긴 해도 정정한 편이었다. 타계한 친형 운보 김기창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며 서울에서 전시회를 열고 싶다는 강한 뜻을 나타냈다." 9월 말 북한을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