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흐루시초프’서 보자” 혁명동지 29인의 비밀 암호 (7) 유료 전용
「 기회는 한 번뿐이다. 다음에 오는 기회는 변질된 것이다. 오늘의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과감하게 포착해야 한다. 그 무렵 김종필의 상념을 지배하던 언어였다. 」 1961년
-
[남기고 싶은 이야기] 교육장관이 한국과학원 반대하자 … 박정희 “남덕우 박사 의견은?”
1969년 박정희 대통령(오른쪽)이 남덕우 신임 재무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중앙포토] 1970년 3월 경제기획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나는 특수대학원 설립
-
[남기고 싶은 이야기] 물자지원 대신 인재육성 나선 미국 … 박정희에게 ‘과학대학원’ 제안
뉴욕 공대에서 교수로 일하던 1969년 1월 뉴욕타임스(NYT)에서 접한 운명의 뉴스는 존 해너(1902~91년) 미시간주립대 총장이 미국 국제개발처(USAID) 처장을 맡았다는
-
평균 35세, 육사 8기 주축 … 국회의원만 15명 배출
김제민 공수단 대대장 1961년 4월 7일 서울 명동 회합에 참석한 5·16 주체는 박정희 소장과 김종필 예비역 중령을 포함해 총 29명이었다. 초기부터 가담한 멤버들이다. 29
-
['朴대통령의 입' 9년] 4. 교포 리셉션
▶ 1966년 홍종철 공보부 장관이 기자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박정희 대통령의 초대 경호실장을 거쳐 문공.문교부 장관을 역임한 그는 청와대 사정특보로 있던 74년 한강에서 익사했다
-
교육부 장관-벼랑에 선 백년대계 땜질행정 눈총
교육부장관은 일견 하는 일이 별로 없어보인다. 일 자체가 靜的인데다 대부분 사안들이 영속성을 띠고 있는 교육행정의 특성 때문이다. 다른 부처가 가령 율곡사업이니,고속전철이니,대단위
-
대통령 경호실장|군 출신 권좌에서 첫 문민 실장 시대로
61년 5·16쿠데타 사흘 뒤인 5월18일. 짙은 선글라스의 박정희 소장이 서울시청 앞에 모습을 나타냈다. 박 소장 좌우에는 박종규 소령과 차지철 대위가 권총을 차고 버티고 있었다
-
(1452)전국학연(64)
국대안문제가 터진후 또 하나 민족진영학생「서클」이 서울대학교 중심으로 발족했다. 주동 인물의 다수는 전국학련의 발기인이었거나 간부맹원이었다. 면학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건설」이라는
-
백만명이 한명 꼴의 희귀한 병|어느 고교생의 투병
1백만 명 중에 1∼2명 꼴의 발병률을 보이고있는 희귀한 난치병, 재생불량성 빈혈증에 걸린 어느 고등학교학생이 2년3개월 동안 병마와 싸웠으나 끝내는 수혈비가 없어 치료를 포기,
-
「사정장관으로 「컴백」한 홍종철 특별보좌관
『박대통령의 뜻을 받들어 맡은 일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청와대의 사정특별보좌관으로 임명된 홍종철씨는 6·3개각으로 한달 남짓 야인생활을 한 것을 제외하고는 5·16이후 줄
-
청와대비서실 일부 개편
박정희 대통령은 9일 청와대에 사정담당특별보좌관을 신설, 홍종철 전 문교부장관을 임명 발령하는 한편 정무수석비서관(차관급)에는 홍성철 정무비서관을, 공보수석비서관 겸 대변인(차관급
-
신구장관주변과 각 부처의 표정|오는 사람 가는 사람 부산한 관가
갑작스런 개각으로 장관이 바뀐 각 부처는 4일 상오 부처별로 이·취임식을 갖고 주인이 바뀌었다. 3일 낮까지 개각을 모르고 있던 각 부처는 신임장관을 위해 밤새워 브리핑준비를 하는
-
천5백 서울대생 데모
서울대학교 공대학생 5백여 명과 교양과 정부학생 1천여명 등은 2일 정오쯤 『학생처벌이 학원정상화냐』는 등 플래카드를 앞세우고 교문을 나와 시내 쪽으로 2㎞쯤 가두시위를 벌였다.
-
서울대 휴업령 주말께 해제
문교부는 서울대학교 4개 단과 대학에 대한 휴업령을 이번 주말께 해제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1일 문교부 당국자는 이미 두 차례에 걸쳐 서울대 총학생회가 정상 수업에 들어가겠다고
-
서울대 4개 단대에 휴업령
문교부는 27일 서울대학교의 문리대·법대·사대·상대 등 4개 단과대학에 대해 『교내·외에서의 과격한 집단시위로 정상수업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28일부터 무기한 휴업명령을 내렸다.
-
9회 체육상 시상식
제9회 대한민국 체육장 시상식과 체육 유공자 표창 식이 21일 하오 서울 시민회관에서 백두진 국무총리·홍종철 문교부 장관과 수상자 가족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
대학생 건의문 전달|연대 총장, 홍 문교에
박태선 연세대총장은 16일 하오 4시 홍종철 문교부 장관을 만나 연세대생들의 교련강화 완화에 대한 5개항의 건의문을 전달하고 학생들의 교련강화 철회에 대한 의사를 놓고 약30분 동
-
데모 격화되면 총학장 재량으로…휴강 대학 늘어날 듯
대학생들의 교련 강화 반대 「데모」가 격화할 경우 총·학장 재량으로 휴교 또는 휴강하는 대학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3일 홍종철 문교부 장관은 법 정신에 따라 휴강 또는 휴교를
-
서울대 문리·법대 임시 휴강
서울대학교는 최근 잇따른 학생「데모」사태로 정상 수업을 할 수 없어 13일부터 문리대와 법대의 전과목 강의를 당분간 휴강한다고 발표하고 다른 단과 대학에 대해서는 일단 교수들이 적
-
「장학재단」설립
10억원 규모의 장학재단을 설립하기로 한 문교부는 올해에 2억원을 확보, 15일 재단법인 한국장학재단을 설립했다. 홍종철 문교부장관을 이사장으로 한 이 장학재단의 기금은 국고 보조
-
면·동마다 통일 동산
【대구】박정희 대통령은 20일의 경북도 시찰을 마지막으로 지방 연두 순시를 모두 마치고 귀경 했다. 박대통령은 20일 경북도정을 돌아보고『온 국민이 염원하는 통일을 정성과 행동으로
-
과외 공부방 석유난로 폭발|어린이 7명 소사
【원주】2일 하오 6시30분쯤 원주시 평원동6반323 삼익 수도공 사무소 2층 사설학원 「우등교실」에서 국민학교 어린이들이 과외수업 하던 중 석유난로에 기름을 붓다가 폭발, 원주
-
대학 교련 교육의 운영방향
홍종철 문교는 27일, 오는 새학기부터 실시키로 된 대학 교련교육의 실시요강을 전국 58개 대학에 시달했다. 동요강의 주요골자를 오면 교육은 1주에 3시간의 일반교육과 집체교육으로
-
대학교련…4학년 1학기까지만
홍종철 문교장관은 27일 오는 세 학기부터 모든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키로 한 대학 교련교육의 세부실시 요강을 발표, 이를 전국 58개 대학에 시달했다. 이에 따르면 교육 대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