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인력 下.
올초 K大 식품영양학과에 한 식품업체로부터 구인요청이 왔다. 이 학과교수가 남자쪽에 해당자가 없어 여성을 추천하자 회사측은이를 거부하고『남자졸업생이 배출될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전
-
주부서 정치인된박철언 前의원부인 현경자씨
『평범한 가정주부에서 홍일점 지역구 여성의원으로….』 남편 朴哲彦前의원의 명예회복을 선언하며 大邱壽城甲에서 8.2보선에 출사표를 던졌던 주부 玄慶子후보(47.新民黨)가 民自黨후보를
-
교육부 장관-벼랑에 선 백년대계 땜질행정 눈총
교육부장관은 일견 하는 일이 별로 없어보인다. 일 자체가 靜的인데다 대부분 사안들이 영속성을 띠고 있는 교육행정의 특성 때문이다. 다른 부처가 가령 율곡사업이니,고속전철이니,대단위
-
1년 꼬박 걸려 마르코폴로여정 재현|"젊은이들에게 야망 심어주는 계기로"
『전세계를 여행하는 동안 서구개척정신의 징표였던 마르코폴로의 여정을 거슬러 가보고 싶었습니다. 19∼20세기 세계사의 중심이 서구였다면 21세기 태평양시대를 맞아 상징적인 전기를
-
16년째 1400여 명에 보금자리 제공|비행 청소년들의 대모|광주「연성원」원장 법무사 고영원씨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법원일반직 공무원, 역시 최초의 여성법무사라는 꼬리표가 늘 붙어 다니는 고영원씨(55·서울 태평로2가 대한일보 빌딩 601호)는 사회의 냉혹함을 깊은 모성으로
-
"초기지식·경험부족 꾸준한 연구로 보완"
『시의원 배지를 달고 첫 등원했을 때 50명의남성의원들 틈에서 혼자 어떻게 여성의 권익문제 등 의정활동을 펼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던 것이 사실입니다.』 부산시의회의 홍일점인 박정진
-
민자 공천탈락자 대거 당선/엎치락…뒤치락… 개표장의 길고 긴 밤
◎여 중진들 곳곳탈락 터밭도 “흔들”/운동권출신 민주 소장파들 두각/울산중 차화준씨 11표차 대역전/“현역일때 도도하게 굴었다” 인심잃고 고배/대구남 김해석씨 세번 차점낙선끝에 “
-
"고기 양·질 따라 10등급 나눠"|「육류 등급사」홍일점 한인숙씨
한인숙씨(24)는 국내최초로 등장한 육류등급사란 신종직업의 홍일점이다. 육류 등급 제란 도축한 소와 돼지를 고기의 양과 질에 따라 육류등급사가 등급을 매겨 거래하도록 함으로써 도매
-
여성 후보들 자역살림은 우리손에…(광역 표밭을 가다:12)
◎공해등 민생 내세워 남성 공략/대부분 자금·조직력 약해 “맨발작전”/사회운동가 많아… 택시운전사·보통주부까지/운동원 입을 한복·현수막 직접 만들어 알뜰운동/역대 총선·공천에서 떨
-
국내 6명중 홍일점… 철만나 "월수150"|"다음번 한-소정상회담 통역 맡고싶어요"|노어동시통역사 전혜진양
한소 정상회담을 계기로 소련열풍이 불고 있는 요즘 소련문제 전문가나 노어를 유창하게 하는 사람들은 제철을 만난듯 눈코 뜰새없이 바쁘다. 전혜진씨(26·여·서울대노어과강사)도 그중
-
미 대통령 선거전도 "내조"가 큰 몫
○…「부시 」냐,「듀카키스」냐. 미국대통령선거 개막을 25일 앞둔 공화·민주진영은 득표전략에 안간힘을 쓰고있다. 특히 이번 선거전에서 돋보이는 것은 여성인력들. 부통령후보로는 공화
-
총선 격전지대(18)|「2야」혈전에 어부지리 노려 성동병
영화인에서 사업가로 변신, 성공을 거둔 민정당의 신영균 후보, 야당부총재에 3선의 민주당 박용만 후보, 하버드대박사에 전직 대사인 평민당의 최운상 후보가 맞붙은 곳이다. 화려한
-
표밭을 뛴다|″서해안 땅값 올려 모두 부자 되자″
○…성남제일국교에서 18일 열린 성남을 구 유세는 다른 곳과 달리 운동원들의 「소음공해」가 별로 없이 차분한 가운데 진행됐는데 호남출신이 유권자들의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지역
-
민주, 공천자 187명 발표
민주당은 29일 제 13대 국회의원 후보자로 김명윤 총재 대행(종로)·김영삼 전 총재(부산 서) 등 1백 87명을 확정, 발표했다. 민주당은 서울 양천 갑 등 37개 지역은 공천을
-
우세지역 뚜렷해 서울서 결판
-4·26 총선까지 꼭 한달 남겨놓고 표밭은 벌써부터 전국적으로 달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이번 선거는 1등만이 생존하는 소선거구제 인데다 새 얼굴도 대거 등장하여 어느 지역
-
여성도 어였한 정치세력
「여성의 시대적 사명- 민주화로 가는 길」을 주제로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홍숙자)는 10일 류관순기념관에서 제24회 전국여성대회를 연다. 주제강연을 맡은 한완상 교수(서울대)는
-
기술사시험 합격자2백34 명단발표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은 4일 제28회 기술사시험최종합격자 2백34뎡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서 최고 득점의 영광은 토목분야 토지 및 기초종목에 응시한 유건선씨(33·현대
-
"지방의원 10%를 여자로"
8일 춘천 지자제공청회에서는 토론참가자 대부분이 정당참여 배제론을 들고나 와 주목. 박건주 나도회 강원지부위원장은 『자유당 때의 경험을 되돌아보면 정당을 참여시켜 자유당과 민주당간
-
여성100년사 정리작업 활발|여성계, 작년말부터 저술활동 잇달아
여성 신교육 1백년을 즈음해 여성계에 그간의 여성운동을 정리하는 저술작업이 붐을 이루고 있다. 작년말부터 일기 시작한 이 여성운동사 정리작업은 이미 『한국근세여성사화』(이옥수편저)
-
「점거-농성」의 회오리 불러 미문화원 농성사건
서울대·연대·고대·성대·서강대등 5개대생 73명이 지난 5월23일 일으킨 미문화원점거농성사건은 한해를 온통 점거농성의 뜨거운 회오리속으로 몰아넣었다. 구속학생 20명의 법정소란으로
-
홍일점대표에 집중질문 오찬
○…28일낮 쉐라톤호텔 코스모스룸에서 있은 조영식 1천만이산가족재회추진위원장주최 오찬에는 북한측일행 전원과 우리측 대표단·언론인등 1백60여명이 참석. 참석자들은 21개 라운드테이
-
스피커 줄 경호에 혈서작전도 한 몫
『유세장에 못 가본 사람은 팔불출에 든다』는 이야기가 나돌 정도로 선거유세가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D데이(투표일)가 앞으로 엿새. 6일을 고비로 전국 대부분의 지역구 유세가
-
여성의 섬세함 살려 힘껏 뛸터
『꿈많던 여고시절부터 막연히 바라던 외교관이 된다고 생각하니 꿈 만같아요』 제18회 외무고시 최종합격자 20명중 홍일점인 백지아양(21· 서울대외교학과4년· 사진). 발전성 있는
-
성씨의 고향(96) 추계 추씨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져 전동양권에 전파되고 16세기에 동양서적으로는 처음으로 서구어로 번역돼 서양에까지 알려진 수신교양의 기본서. 그 저자는 추계추씨의 조상, 자량스런 한국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