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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만 50번 열렸다…아트에 진심인 터미널, 복터 유료 전용
서울에 ‘고터’가 있다면, 대전엔 ‘복터’가 있다. ‘고터’는 서울 강남 고속터미널, ‘복터’는 대전시 동구의 대전복합터미널(DTC·Daejeon Termnial City)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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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도 후손 여류 화가, 뉴욕서 60회 개인전 개최
2022년 최고의 마법의 순간을 만끽하고 있는 화가가 있다. 그는 조선시대 김해 김 씨 김홍도의 후손으로 한국에서 개인전을 59회 개최한 열정의 여류 중견화가이다. 60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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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BTS, 갓 쓰고 셀카봉 든 남성...한국화 '도시 한양'
이준희, 도시 한양, 2020~2022, 한지에 먹, 채색, 6폭, 각 136 x 66cm. [사진 다옴] '도시 한양'을 일부를 클로즈업한 장면. 갓 쓰고 도포를 입고 셀카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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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먹빛으로 마음을 쓸겠습니다
한국화가 강미선의 작품 ‘관심(觀心)-세심(洗心)’(2021, 139x191㎝·왼쪽). [사진 금호미술관] 큰 한지 화면에 싸리 빗자루 하나가 담겼다. 차분한 먹빛과 섬세한 붓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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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차분하게 내마음을 쓸겠습니다··· 강미선의 속깊은 수묵화
강미선, '관심(觀心)-세심(洗心)', 2021, 한지에 수묵, 139x191cm. [사진 금호미술관] 강미선, '관심(觀心)-연(蓮)', 2021, 한지에 수묵, 141x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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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순 작가 ‘꽃 대궐, 다시 꽃 시절’ 개인전
김정순 작가의 꽃 대궐. [김정순 작가 제공] 김정순 작가가의 개인전 ‘꽃 대궐, 다시 꽃 시절’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인사동 갤러리라메르에서 열린다. 김 작가는 홍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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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인생샷] 수학여행 내내 방귀 뀌던 여고 동창생들
━ 58년 개띠 내 인생의 다섯 컷 ㉔ 강희숙(소피아 강) 한국 사회에서 '58년 개띠'는 특별합니다. 신생아 100만명 시대 태어나 늘 경쟁에 내몰렸습니다. 고교 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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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공예·디자인…홍익대 미술 역사 한눈에 만난다
한국 현대미술사에서 대학 미술교육은 핵심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는다. 1945년 이화여대 예림원(藝林苑)을 시작으로 46년 서울대와 조선대, 49년 홍익대에 미술과가 설치돼 교수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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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 송수남 화백 별세
‘우리는 모두 행복한 꽃’이라던 꽃의 화가 남천 송수남 화백. [중앙포토] 여느 빈소와는 달랐다. 9일 서울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7호실. 활짝 웃는 영정 사진 앞엔 흰 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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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수묵화의 거장 남천 송수남 화백 별세
‘현대 수묵화의 거장’으로 불리는 한국화가 남천(南天) 송수남 화백이 8일 오전 3시30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5세. 송 화백은 지난 2주간 급성 폐렴으로 입원치료를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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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적 선, 공간에 풀어낸 거죠
김백선, ?코리안 다이닝-국수’, 2009년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설치 장면. [사진가 남궁선] 고향은 전남 목포였다. 아버지는 연말이면 돌돌 만 달력을 집에 가져왔다. 배 깔고 엎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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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개 이름처럼 살다
관련기사 국수 먹는 서생… 노인… 신선… 상대방 맞춰, 상황에 따라 변신 도립 전라남도옥과미술관 최준호(55) 관장이 최근 『추사, 명호처럼 살다』(아미재)라는 책을 냈다. 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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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중앙미술대전] ‘대학에서보다 군대서 더 배웠다’는 신재희씨 대상
올 중앙미술대전에서 대상을 받은 쉰스터의 ‘스트리트 드라마’ 연작 일부. 영국 런던 거리 풍경이다. 도시 조경을 해치는 오렌지색 바리케이트가 이 합성사진에선 행인들의 숭배를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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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기 안 보는 홍익대 미대 입시현장 가 보니
20일 홍익대 미술대 입시가 치러진 인문사회관 강의실. 시험장 어디를 봐도 석고 조각이나 사과 같은 정물은 찾아볼 수 없다. 수험생들도 다른 대학 미대 입시장과 달리 붓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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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마당] 전시 外
◆전시 ▶대한민국현대한국화회 정기전 및 올해의 작가상전=한국화대전 공모 입상작과 올해의 작가상 수상작이 함께 전시된다. 구남진·금대현·김동환·김명해 등 40여 명 참여. 12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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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상상력, 여기 다 있다
대상을 받은 박제성의 ‘The STrucTure #1~4’(2010), 영상, 가변 크기 “놀이공원 기구들의 순간적인 빠른 속도는 고통을 스릴로 만들죠. 하지만 그 속도를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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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만학도, 619명 뚫고 한국 미술 새 주인공으로
제32회 중앙미술대전에서 대상을 받은 박제성씨가 수상작 ‘더 스트럭처(The Structure)’ 앞에서 작품 제작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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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이렇게 뽑아요] 동시지원 가능한 분할모집 대학 많아
한국외국어대 … 서울 ‘다’군 수능만으로 뽑아 한국외국어대학교는 2008년 정시모집에서 총2108명(서울캠퍼스 1089명, 용인캠퍼스 1019명)을 선발한다. 원서는 21∼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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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부부작가 … 부부가 함께하는 삶 부러우시죠
‘미술’이라는 길을 ‘따로 또 같이’가는 부부작가들. 이들은 "우리는 경쟁자이기 이전에 동반자"라고 입을 모았다. 왼쪽부터 원성원·이배경 부부, 문봉선·강미선(앉아있는 사람)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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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화제] 산골에 둥지 … 후학에 그림 지도
"마지막 창작 활동을 그림보다 더 아름다운 고향에서 할 수 있게 돼 기쁩니다." 서울에서 활동해 온 한국화가 이원좌(67.사진) 화백이 폐교를 개조해 29일 문을 여는 청송야송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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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처럼 번지는 대기의 숨결
날카롭게 뻗어내린 수양버들의 잔가지엔 봄빛이 완연한데, 강물에 반짝이는 햇살에선 봄의 아늑함이 피어오른다. 그런가 하면 울창한 대숲에 부는 청량한 바람이 나타나기도 하고 어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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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노트] 동양화의 젊은 파수꾼들
동양화, 혹은 한국화 분야는 쇠퇴하는 장르다. 우선, 세태가 선비정신을 숭상하지 않는다. 그림속에서 문자향이니 서권기(書券氣) 니 하는 고고한 기운을 느낄 감성들이 없다.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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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노트] 동양화의 젊은 파수꾼들
동양화, 혹은 한국화 분야는 쇠퇴하는 장르다. 우선, 세태가 선비정신을 숭상하지 않는다. 그림속에서 문자향이니 서권기(書券氣)니 하는 고고한 기운을 느낄 감성들이 없다. 197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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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가 이성현 8일부터 초대전
실험정신은 예술가 누구에게든 권장되어야할 덕목이다. 8~17일 서울 인사동 갤러리 상에서 열리는 이성현(41) 초대전은 현대 한국화 실험에서 유망한 사례를 보여준다. 동양화가인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