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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 약한 지하철 공사장|7곳 침수 공사중단…차량통행 제한|호우피해 축대 무너져 중학생 압사|이재민 3백8명·백91가구 침수
26일 밤부터 27일 새벽사이에 서울·중부일원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서울시내 곳곳이 침수돼 이재민3백8명을 내고 산사태와 도로 축대가 무너져 1명이 압사하는 등 비에 약한 서울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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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공사 43곳 사고위험
서울시내 84개 지하철공사구간 중 30%인 26개 공구가 붕괴사고 등의 위험을 안고있으며 17개 공구는 우기에 대비, 안전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서울시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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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이른 무더위 끝에 호우
철 이른 무더위 끝에 12일 저녁부터 전국적으로 내리기 시작한 비는 서울·경기·강원 일부 지역이 집중호우로 변해 13일 하오1시 현재 양평 지역엔 1백54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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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추락 때 상수도관 파열 물 쏟아져 2, 3차 붕괴사고
출·퇴근길의 시민들이 항상 조마조마하게 여기던 지하철공사장 대형사고가 터진 이날 부상한 채 지하흙더미를 파헤치고 기어오르는 승객들의 울부짖음과 『우르르꽝』하며 연쇄적으로 붕괴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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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뿐인 "비상방역령" 피부병 갈수록 번져
여름철 방역에 허점이 많다. 보사부는 지난 4월부터 방역비상령을 내리고 서울을 비롯한 전국대도시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소독작업을 실시중이라고 밝혔으나 손이 제대로 미치지 않아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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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주택가 돌 무너져 사상 지방자치단체에서 보상해야|서울민사지법 판결
서울민사지법 합의10부(재판장 김문희 부장판사)는 14일 『무허가 주택가에 방치된 암벽이 무너져 밑에서 놀던 어린이가 숨지거나 다쳤을 경우라도 관할지방자치단체는 이에 대한 손해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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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각날 각부처 표정
남부총리는 개각발표가 토요일에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국장급이상 전간부들에게 이날저녁 J음식점에서 만찬을 베풀예정이었으나 새부총리를 맞아들이는 준비에 지장을 줄지도 모른다고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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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4천4백채 올해에 개량키로
서울시는 7일 올해 23억3천8백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아현1동 85일대 등 15개 지구 15만2친6백79명에 대해 주택개량재개발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이사업에 해당되는 건물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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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개 공해업소 이전완료
서울시는 올들어 주거지역내 공해업소 1백78개에 대해 서울시경계밖으로 나가도록 이전명령, 14일현재 이가운데 1백12개업소가 이전완료했다고발표했다. 나머지 66개업소는 금년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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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는 외각도로에 많다|64%가 시청중심 5km밖에서
서울 시내에서 일어나는 뺑소니사고의63.7%가 시청을 중심으로 반경 5km밖인 홍제동∼통→노간 등 4대문 밖으로 통하는 5개방사선도로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밝혀져 당국이나 이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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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기 취로사업
사방녹지는 54개 사업장에 연7만7천5백 명이 취로, 2천5백30헥타르에 조림을 하거나 사방사업·가지치기 등을 하며 41만2천2백여 그루의 나무보호작업을 펴는 것. 사업비 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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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암파출소-홍남단지 도로개설|계획만 세우고 4년째 방치
서대문구 응암 대조 진관 갈현 남가좌 신사역촌 증산 녹번동 등 서부 지역 주민들의 가장 큰 숙원사업인 응암파출소∼홍남단지 도로개설공사(길이 1.2㎞, 폭 25m)가 계획만 세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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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달포째 가뭄
달포째 계속되는 가뭄으로 경기·충청·강원 등 중부이북지방의 모내기에 큰 지장을 주고있으며 의정부와 서울시내 고지대와 변두리지역은 심한 식수난을 겪고있다. 농수산부는 20일 한해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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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대·변두리 주민 식수난
시내에 부설되어있는 송·배수관 시설이 낡고 모자라 변두리 관말지역과 고지대 주민 20여만명이 심한 식수난을 겪고 있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구의 수원지를 준공,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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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산불 7건 서울 근교
19일 하룻동안 서울근교 야산에서 모두7건의 산불이 일어나 잡목·잔디등을 태웠다. 이 산불은 대부분이 어린이들의 불장난에 의한 것이며 등산객이 버린 담뱃불이나 점심을 해먹은 뒷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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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영병 검문하고도 몰라 금년 들어 경찰자체 해결사건 고작 14%
경찰의 연말 경비태세가 허점투성이다.세모를 앞두고 서울 도심지에서 잇달아 두 번이나 저질러진「카빈」 탈영병「택시」강도사건 및 1명의 사장자를 낸 부산 「주촌」주점 방화참사 사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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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소식
민관직 문교부 장관은 30일 경기도중 영양실조에 의한 위장염으로 쓰러져 입원가료중인 「테니스」선수 김광숙양(16·원주여자종합고2년)에게 10만원의 장학금을 정현완 원주시 교육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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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서울 백련사 엄나무
해마다 6, 7월이 되면 한 그루 엄나무 꽃향기가 백련사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321) 1만5천여평의 널따란 경내를 메운다. 엄나무는 흔히 부르는 이름으로 해동목. 수령 4백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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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 엄포 무허 건물 급증
선거기를 틈타 당국의 단속이 소흘해지자 무허가 판잣집이 종로구 등 시내 곳곳에서 마구 발생하고 있으나 당국은 『신 발생은 발견하는 대로 즉각 무조건 철거시키고 있다』고만 말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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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에 폭우|5명죽고 5명실종
25일 정오쯤부터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는 폭우가 쏟아져 하오3시 현재 서울시내에서만 5명이 죽고 5명의 생사가 밝혀지지 않고있다. 이밖에 27개 도로가 침수되거나 흙탕물로 휩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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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증 위조판매 8명 구속
서울 서부경찰서는 13일 상오 가짜 주민등록증을 만들어 병역기피자등에게 팔아온 서대문구청 임시직원 차균환 (34·서대문구 대조동145의15) 구청사환 편기준 (17)과 공범 나영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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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선 변경」이 으뜸
지난 1월 이후 10일까지 1백일동안에 시민의 방에 접수된 각종진정 건의 항의 제보 등은 모두 4백47건인데 이중 도시계획선의 변경을 호소하는 것과 무허가 건물철거에 관한 것이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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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비 피해
25·26 양일간 서울을 비롯, 중부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여러 곳에 물 소동, 많은 집이 침수되고 5명이 급류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다. 서울 목동에선 수해방지대책 없이 숭인동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