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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못추는 '수출 한국'
지난해 세계 190여 개 국의 평균 수출증가율(전년대비)은 16.0%였다. 이 기간 한국 수출은 14.4% 늘었다. 수출대국 한국이 2년 연속으로 세계 평균 수출증가율에도 못 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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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인사실험 속으로 …
외교관 사회에도 명예퇴직 바람이 불고 있다. 외교통상부는 3월 말까지 고위직 26명을 퇴진시키기로 했다. 재외공관장(대사 또는 총영사)을 두 번 이상 했거나 정년(60세)에서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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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행사 外
◆행사 ▶문창극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은 31일 오전 11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어 신임 회장.임원진을 선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논의한다. ▶손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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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빅3 쉼없는 대선 행보
한나라당 '빅 3'의 발길은 5일에도 분주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연희동 자택을 찾아 신년 인사를 했다. 박근혜 전 대표는 외교안보정책 자문단의 면면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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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망 빗나가 기업 경영에 혼선
국내 대표적 경제연구기관들의 경제전망이 현실을 제대로 예측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수출 위주의 우리 경제에서 대표적 변수로 꼽히는 환율 전망치는 하락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사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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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장관 성적표는 북한이 매긴다 ?
이종석 장관이 북한 핵실험 사태에 책임을 지고 취임 8개월 만에 사의를 표명하자 관가에서는 '통일부 장관 성적표는 북한이 매긴다'는 말이 나온다. 업무 수행이나 조직 관리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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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대안] 콜금리 0.25% 인상 적절한가
지난 10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대부분의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콜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물가상승 흐름이 우려됐기 때문이라는 설명이었다. 그러나 경제전문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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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연구소 "경기 하강 … 어렵다"
주요 민간 경제연구소들이 하반기 경기가 좋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을 잇따라 내놨다. 이에 따라 정부의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 달성도 어려우리라는 전망이다. LG경제연구원의 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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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우칼럼] "장군님 접견해야 대통령 된다"
"집권을 노리는 여.야당의 주요 정객들이 북을 방문해 장군님의 접견을 받아야만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될 수 있다고 여기고 있다." 북한의 대외홍보용 주간지 통일신보(7월 8일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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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1998년과 너무 다른 북 미사일 한·미·일 공조
▶장면 1=1998년 8월 31일 북한이 대포동 1호 미사일을 발사하자 다음날인 9월 1일 천용택 국방부 장관이 일본으로 날아갔다.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 방위청 장관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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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칼럼] 남·북한 동반 고립으로 가는가
북한의 대포동2호 미사일 소동은 1999년의 재판이다. 북한은 그때 써먹어 재미를 좀 본 수법을 다시 쓰고 있다. 북한 지도부는 1999년과 2006년의 차이에 눈이 어둡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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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에 응해주신 분
감신 경북대 의대 교수, 강문성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분석실장, 곽창석 부동산퍼스트 전무, 김경준 딜로이트 하나안진회계법인 파트너, 김경환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 김민전 경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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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민은행 外
◆국민은행 ▶소공동기업금융지점장 이후식 ◆수출입은행 ▶국외연수 김상형▶국내연수 박채규 ▶일반수출금융 김승곤▶전대금융 최영환▶무역금융 이욱▶수입금융 설영환▶경협1 서극교▶남북협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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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내 안의 유인원 外
*** 인문.사회 ◆ 내 안의 유인원(프란스 드 발 지음, 이충호 옮김, 김영사, 391쪽, 1만2900원)=현존 최고 사회생물학자인 프란스 드 발이 밝혀낸 인간의 본성. 유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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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50년 권순남씨 등 5명 훈장
한국자원봉사협의회와 행정자치부.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주최하고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제17회 전국자원봉사자대회가 7일 오전 10시 백범기념관에서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등 7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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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원로·전문가 초빙 1학년생에 교양 가르쳐
명지대 정근모(사진)총장은 사회 원로들이 대학 1학년생들의 교양교육을 전담하는 '방목기초교육대학'을 8일 설립했다. '방목'은 이 대학 설립자인 고 유상근 박사의 아호다. 방목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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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불확실성 되풀이하면 불씨 바로 꺼져"
경제 전문가들은 "살아나는 경기의 불씨를 키우려면 정책의 불확실성을 없애고 기존에 추진하던 경기 부양 정책을 한결같이 추진하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정치권이 지나친 개혁 명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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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삼성전자 外
◆삼성전자 ▶부사장 권희민 김운섭 김현덕 박희균 안주환 허기열▶전무 김상항 김재범 김정한 김준 박재중 백봉주 오세영 윤창현 이근면 이범일 이병철 이상훈 이재원 장형옥 정유성 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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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현대캐피탈 外
◆현대캐피탈 ▶PL영업본부장(부사장) 버나드 반 버닉 ▶Credit 관리실장 인드라짓 라히리▶전략기획.재무지원 부실장 스티븐 버윅▶Collection 관리.CS 부실장 엥거스 비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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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실용] 태평양 연합’이 떠오른다 外
*** 태평양 연합’이 떠오른다 미래를 읽는 기술 피터 슈워츠 지음, 박슬라 옮김 비즈니스북스, 368쪽, 1만3000원 옛 소련 붕괴와 9·11 테러를 예측했던 미래학자가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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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층 지갑 어떻게 해야 열릴까]
고소득층의 지갑을 열자면 정면 돌파를 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주문했다. 핵심 문제는 그대로 둔 채 공무원끼리 선물 돌리기와 같은 변죽 울리기론 얼어붙은 고소득층의 소비심리를 살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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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000]
1991년 1. 3 : 최의웅(군사정전위 북한측 수석위원), 유엔군측 수석위원을 한국군장성으로 교체하는 것을 반대하는 담화 발표. 1.28 : 김영남(부총리 겸 외교부장), 알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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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 858기 폭파 재조사 공방] 느닷없는 '재개봉'…소모전 재연되나
▶ 지난 87년 12월 국내로 압송될 당시의 김현희 1987년 11월 29일 미얀마 안다만 해역 상공에서 사라진 KAL 858기를 둘러싸고 논란이 재연되고 있다. 열린우리당 천정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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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여태 뭐하다 갑자기 쏟아 내나"
정부가 각종 경제정책을 쏟아놓다 보니 재계에선 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반응이다. 한 대기업 관계자는 "서로 엇갈리거나 중복되는 정책이 많아 오히려 헷갈린다"면서 "정부가 지나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