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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총재 장외공세 덮고 원내 투쟁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얼굴)총재가 22일 사흘째 칩거(蟄居)를 했다. 서울 근교에 머물던 李총재는 이날 지방으로 내려갔다. 주진우(朱鎭旴) 총재비서실장은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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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접속] 남미 가는 이만섭의장
이만섭(얼굴) 국회의장이 아시아.태평양의회포럼(APPF)총회 참석차 남미를 순방(13~26일)함에 따라 이 기간 중 국회 본회의 사회권을 홍사덕 부의장(한나라당)에게 넘기겠다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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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회담 앞둔 이례적 자세] 귀 연 이총재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가 '이적 파동' 과 영수회담을 놓고 자신의 귀를 한껏 열어놨다. 3일엔 국회의원.지구당위원장 연석회의를 열어 박관용(朴寬用.영남).이윤성(李允盛.수도권).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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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치상황 새 국면 맞아
민주당 의원 3명(배기선.송영진.송석찬)의 자민련 이적(移籍.당적이동)파동으로 여야의 대치상황이 새해 들어 가팔라지고 있다. 이런 속에서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가 4일 김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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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총재 격분…신년사 긴급 수정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는 지난해 12월 31일 오전 서울 가회동 자택에 머물며 신년사 내용을 바꿨다. 민주당 의원 3명의 자민련 입당 때문이다. 李총재는 신년사 곳곳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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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법 막판 진통]
경제와 교육의 투톱 부총리 시대가 열렸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당선자 시절 정부조직법 개정을 통해 부총리(재정경제원.통일원)를 없앤 지 2년10개월 만이다. 특히 '부총리 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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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새뚝이] 3. 정치-홍사덕 부의장
4.13 총선 때 한나라당에 입당하면서 그는 자신의 이미지와 정치적 장래를 바꿔왔다. 선대위원장을 맡아 오랜 무소속 생활로 굳어진 '홀로서기' 에서 벗어났다. 그의 정치적 감수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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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서도전에 의원등 1천여명 몰려
김영삼(金泳三.YS)전 대통령이 4일 부산에서 서도전(書道展)을 열었다. 행사장(부산일보 갤러리)에는 1천여명이 몰렸다. YS는 인사말에서 "수익금으로 거제도에 나의 기록관을 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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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로찾는 이만섭의장 "사태 유감"
이만섭(李萬燮)국회의장은 28일 "국회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태에 대해 국민과 의원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는 발표문을 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李의장이 검찰 수뇌부 탄핵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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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어 본 정치] 이총재-박근혜 부총재, 둘만의 회동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와 박근혜(朴槿惠)부총재가 단 둘이 만났다. 국회파행으로 여야간 힘겨루기가 한창이던 지난 21일 오후 7시, 신라호텔 중식당 팔선. 두 사람만의 만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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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공적자금 처리' 눈총에 촉각
검찰수뇌부 탄핵안 처리 무산으로 닫힌 국회 문은 23일에도 열리지 않았다. 민주당 정균환(鄭均桓).한나라당 정창화(鄭昌和)총무의 접촉도 소득이 없었다. 때문에 예정대로 24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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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섭의장 "여당과 짰다면 벼락맞을 일"
이만섭(李萬燮)국회의장은 19일 "억울해서 어디 살겠느냐" 고 말했다. 검찰 탄핵안 표결 무산을 놓고 그는 여야 모두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李의장은 한나라당의 의장직 사퇴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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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유회된 '탄핵안 본회의']
여야는 17일 박순용(朴舜用)검찰총장과 신승남(愼承男)대검차장의 탄핵소추안 처리를 둘러싸고 긴박한 하루를 보냈다. 민주당은 탄핵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을 막기 위한 지연전술을 썼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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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한 이총재]
"아이구 이럴려면 국회 뭐하러 하나. 자기들 유리하면 날치기하고 불리하면 불참하는 국회를. " 17일 밤 정회를 선포한 이만섭(李萬燮)의장이 국회의장실에서 민주당 의원들에게 둘러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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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탄핵안 '표결 못해
국회는 17일 본회의를 열고 박순용(朴舜用)검찰총장.신승남(愼承男)대검차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처리하려 했으나 상정에 반대하는 민주당과 표결을 요구하는 한나라당간의 몸싸움으로 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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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정 불발 논란]
"이것으로 사회분야 대정부질문을 모두 마치겠다. 수고했다. 그러면 15일 보고된 탄핵소추안을 국회법에 따라 부득이 의사일정에 추가한다. " 17일 오후 11시5분 이만섭(李萬燮)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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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섭.홍사덕 '투톱' 여야 오가며 정상화 공조
이만섭(李萬燮.민주당)국회의장과 홍사덕(洪思德.한나라당)부의장은 15일 밤 늦게까지 민주당과 한나라당을 오가며 파행을 막으려고 애썼다. 입법부 수뇌부들이 자신의 소속당 이해관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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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순 전 핀랜드 대사 별세
이해순(李海淳)전 핀랜드 대사가 5일 오전 3시 서울대병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57세. 고인은 경기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1965년 외무부에 들어가 주미 시애틀 총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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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창간 35주년 리셉션 열려
22일 저녁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각계 주요 인사 1천2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중앙일보 창간 35주년 기념 리셉션은 새천년 초일류 신문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세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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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개성 도로 만들면 안보에 치명적"
한나라당 의원들의 정책연구모임에서 경의선 복구를 위해 개통되는 문산~개성간 4차선 도로가 우리 안보에 치명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주장이 4일 제기됐다. 홍사덕 국회 부의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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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날치기 방지법 만들자"
한나라당 이강두(李康斗.거창-함양)의원은 26일 "국회에서의 날치기.변칙 통과를 뿌리뽑기 위해 회의장소와 의장석의 위치를 미리 정하도록 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마련, 조만간 제출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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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덕 부의장 "폼만 잡는 부의장 안되겠다"
홍사덕(洪思德)국회 부의장은 30일 오전 의원회관에서 열린 '벤처기업 육성방안' 이란 주제의 한나라당 의원 공부 모임을 주선했다. 모임엔 권오을(權五乙)의원 등 5명의 한나라당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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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홍사덕 부의장
국회 본회의장에서 홍사덕(洪思德.한나라당)국회부의장의 자리는 이회창 총재 바로 옆이다. 李총재가 비례대표 1번, 洪부의장이 2번이기 때문. 그러나 그가 李총재편에 선 것은 4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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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대 국회의장에 이만섭의원
16대 국회가 5일 개원해 민주당 이만섭(李萬燮.8선)의원을 전반기 국회의장(임기 2년)으로 선출했다. 또 부의장(2명)엔 한나라당 홍사덕(洪思德.5선).자민련 김종호(金宗鎬)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