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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의 열정과 에너지 나누고 싶다”
서울 거리의 작은 카니발 행진 매달 첫 번째 주말 저녁이면 서울 홍대 앞 거리에선 북소리가 들린다. 사물놀이가 아니다. 삼바 리듬이 실린 북소리다. 노란색과 녹색의 옷을 입은 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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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의 열정과 에너지 나누고 싶다”
관련기사 유럽보다 섬세하고 아프리카보다 야성적인 땅 라틴아메리카의 매혹 서울 거리의 작은 카니발 행진매달 첫 번째 주말 저녁이면 서울 홍대 앞 거리에선 북소리가 들린다. 사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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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소다, 30주년 기념 이벤트젊은 감각과 편안한 착화감으로 꾸준히 사랑받아 온 구두 브랜드 소다(SODA)가 9월에 창립 30주년을 맞아 고객 사은품을 준비했다. 소다를 구매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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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신해철·김구라 입심대결
배철수, 신해철, 김구라 세 사람이 음악팬 앞에서 음악 ‘입심’을 겨룬다. 서울 홍익대 인근의 복합문화공간 ‘상상마당’(KT&G 운영)이 개관 1주년을 맞아 마련한 영상음악토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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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 피서지에 넘실대는 예술
한 여름 밤 춘천의 호숫가와 강릉의 해변에서 뜨거운 열기로 더위를 이길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춘천아트페스티벌과 경포락페스티벌이다. 30일(오후 7시)개막해 8월3일까지 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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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몽라 두 번째 앨범 ‘질투’ 악기·기계 중간 ‘테레민 사운드’ 선보여
크로스오버 음악가인 몽라의 두번째 앨범 ‘질투(Jealousy·사진)’에서 마지막 곡은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인터메조’다. 몽라가 편곡한 이 음악은 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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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따라 수만명 춤판 '넥스트 플로어 08' 27일 팡파레
"한강 옆 파란 잔디에서 수만 명이 춤추는 광경을 상상이나 해보셨어요?" 이승환(30 사진) '넥스트 플로어 08' 기획팀장의 말이다. 클럽문화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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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활화산 로커들 모던록을 뿜어내다
두 남자, 참 말이 느리다. 듣는 이는 답답해 미칠 지경이다. 모던록 가수 이승열(38·사진·左)과 록 밴드 ‘서울전자음악단’의 리더 신윤철(39·右)이다. 하지만 둘은 무대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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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거리를 좋아하는 이유
서울에는 젊은이가 많이 모이는 거리가 있다. 강북에는 홍대 앞·인사동·종로·대학로·신촌이 그렇고 강남에는 강남역·압구정동·청담동·신사동 가로수길이 있다. 나는 이 거리를 모두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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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국경없는 ‘음악 형제’ 노래도 닮아가요
20년 음악 친구인 강산에와 하찌가 서울 홍익대 인근 단골 주점에서 막걸리 잔을 부딪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벽을 뛰어넘는 그들의 음악얘기는 텁텁한 막걸리 이상으로 진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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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우주를 향해, 그들은 … 별을 쏘았다
“강산에 선배님의 공연을 보러 오셨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저희와 함께 해주세요.” 밤새 수없이 되뇌었을 말일텐데 류연하(30· 보컬)씨의 목소리가 사르르 떨렸다. D-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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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밴드 피아, 내년 1월 단독 콘서트 개최
지난 1일 열린 '서태지 15주년 기념 공연'에서 '울트라맨이야'를 불렀던 락밴드 피아가 내년 1월 단독 콘서트 펼친다. 피아 소속사인 서태지컴퍼니는 피아가 내년 1월 19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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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17일 개막 버드락 페스티벌 강추 뮤지션
첫 내한 영국 록밴드 스·타·세·일·러'올드보이' 왕팬 … 한국 공연만 위해 투어 스타세일러 멤버들. 왼쪽부터 배리 웨스트헤드(키보드), 제임스 스텔폭스(베이스), 제임스 월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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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오로지 '록그룹 퀸' 음악만 추구해 온 '영부인밴드'
결성 10주년을 맞은 '영부인밴드'의 멤버들. 왼쪽부터 김종호·안철민·정아란·신창엽·정관훈. 박종근 기자 ‘숭배하는 뮤지션을 위해 그의 음악은 물론 음악 외적인 부분까지 완벽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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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 가수 윤상…유학 마치고 내달 무대로
가수 윤상(39·사진)이 미국 유학을 마치고 국내 무대에 복귀했다. 2003년 미국 보스턴의 버클리음대로 유학을 떠난 지 4년만이다. 그는 그 곳에서 뮤직 신서시스학을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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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밴드 고군분투기 “작품 좋다” 입소문 … 매진 행렬
뮤지컬 '오디션'엔 무엇보다 쓸쓸한 젊음의 방황이 생생히 그려져 공감대를 형성한다. 뛰어난 노래 실력을 과시한 이승현씨를 비롯 출연진의 열정이 가득하다. [오픈 런 제공]“뭐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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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의 TV 뒤집기] 음악 빼고 쇼만 남은 ‘쇼바이벌’
일러스트 강일구 가수들에게 무대는 꿈이다. 동영상 UCC 사이트에는 가수 지망생들이 자기를 보여주고 싶어 안달하는 모습이 넘친다. 홍대 앞에는 공연료도 주지 않는 클럽 무대에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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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빼고 쇼만 남은 ‘쇼바이벌’
일러스트 강일구 가수들에게 무대는 꿈이다. 동영상 UCC 사이트에는 가수 지망생들이 자기를 보여주고 싶어 안달하는 모습이 넘친다. 홍대 앞에는 공연료도 주지 않는 클럽 무대에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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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이의 슬픈 사랑노래 들어 보실래요"
홍대 라이브클럽과 가야금.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조합이지만, 가야금 싱어송라이터 정민아(28.사진)가 현을 뜯으면 관객들은 자연스레 가야금 선율에 몸을 맡긴다. 전래민요를 편곡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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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록 무대 서는 쥬얼리 박정아
이 여자, 참 욕심이 많다. 가수로 데뷔해 MC.광고모델.연기자로도 활동하더니, 최근에는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의 진행(별밤지기)까지 맡았다. 여성 댄스그룹 '쥬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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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회중앙미술대전] "강자가 되고 싶은 내 욕망 동물 먹는 식물로 표현했죠"
"연약한 식물보다 동물을 잡아먹을 수 강인한 식물이 좋아요. 물만 받아먹는 수동적인 식물은 재미없어요. 세상을 향해 소리지르고 공격하며 대들 수 있는 꽃과 풀을 만들었죠. 제가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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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31일부터 한국공연 갖는 일본의 '자연 뮤지션'
자연을 닮은 음악이 온다. 일본의 오카리나 연주자 혼야 미카코(사진위), 보사노바 뮤지션 사이겐지(사진아래)가 내한한다. 일본대사관의 주최로 22일부터 충남 공주에서 열리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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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박물관 명화, 첫 한국 나들이
왼쪽부터 장 프랑수아 밀레의 ‘건초 묶는 사람들’. 프란체스코 구아르디의 리도섬을 향해 출발하는 뷔센토르 호, 베네치아’. 프랑수아 부셰의 ‘농촌 생활의 매력’. 세계 최대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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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브레이크댄스 '짱'들 서울로 …Break Korea ?
*** 11일 올림픽공원서 한국 첫 국제대회 국내팀이 세계대회 4년째 휩쓸자유럽·미국 등 '선수들' 도전장 전운(戰雲)이 심상치 않다. "타도 한국"을 외치며 미국.프랑스.독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