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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시 존스 “한국 뮤지션, 음악 본질 안다”
미국 음악 프로듀서 퀸시 존스가 8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한국과 시카고의 음악이 비슷하다”고 말했다. [김도훈 기자] 전설의 음악 프로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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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지 모를 소리들이 주는 쾌감 아름다움은 결코 정형화될 수 없다
음악을 듣고자 진공관 앰프에 불을 지피면서 동시에 하는 동작이 실내를 어둡게 하는 일이다. 일단 형광등 같은 전체 조명을 끄고 작업실 여기저기에 숨듯이 놓인 백열등이나 양초,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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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라인업 공개한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1’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착한 생각과 작은 실천’을 주제로 5월 14일~15일 주말 2일간 펼쳐지는 캠페인 뮤직 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1(이하 GPS 2011)’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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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165)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을 내세운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쏟아지는 중입니다. 지상파·케이블을 막론하고 다양한 장르(가수·아나운서·연기자·모델·요리사)에서 신인을 뽑거나 기성 연예인의 공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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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날의 음악소풍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1]
페스티벌의 모범사례,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이 돌아온다. 작년 5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착한 생각과 작은 실천’을 주제로 국내 뮤직페스티벌의 모범사례를 제시하며 서울 상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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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만원 세대’ 시나리오 작가의 죽음
한 시나리오 작가의 죽음이 적잖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말 경기 안양시 월세방에서 시나리오 작가 최고은(32)씨가 지병과 굶주림에 시달리다 숨진 사실이 8일 알려지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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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노트] 놀러와 ‘세시봉 콘서트’ … 추억과 청춘에 잠 못 이룬 밤
설 특집 ‘세시봉 콘서트’에서 환상의 화음을 선사한 김세환·조영남·송창식·윤형주(왼쪽부터). MBC 토크쇼 ‘놀러와’가 설 특집으로 마련한 ‘세시봉 콘서트’ 1·2부(1월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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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요정” … 홍대 앞 101개 인디밴드 총집결
27일 밤 서울 홍익대 라이브 클럽 롤링홀에서 열린 인디 뮤지션 ‘달빛요정’ 추모공연. 공연장을 가득 메운 청중이 지난해 11월 숨진 달빛요정의 음악과 삶을 기억했다. 이날 홍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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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스타와 주말 데이트
영화 ● 이문식 평양성 ‘거시기’ 이문식이 돌아오다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이 8년 만에 만든 ‘황산벌’ 속편 ‘평양성’. 주인공인 ‘거시기’ 이문식도 돌아왔다. 백제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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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달빛요정, 역전 만루홈런을 치다
이나리경제부문 차장 ‘멸치를 다듬으며 월드 시리즈를 본다. 콩나물을 사려면 9시 반이 돼야 한다.’ 사내는 지난해 10월 31일 오전 8시27분 트위터에 이런 멘션(트위터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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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순의 삶은 재즈가 되고, 이들의 재즈는 역사가 됐다
영화 ‘브라보 재즈 라이프’의 한 장면. ‘한국 재즈 1세대 밴드’는 홍익대 인근 재즈클럽 ‘문글로우’에서 매주 목요일 연주를 한다. 이동기의 클라리넷 독주에 다른 멤버들이 리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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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반가움, 쓸쓸함 … ‘음악 어장’에 몽땅 품다
“선배들의 오프닝 무대에 오르면서 내공이 쌓인 것 같다”고 말하는 ‘안녕바다’. 왼쪽부터 명제(베이스)·준혁(드럼)·나무(보컬·기타)·대현(키보드). [플럭서스 제공] 안녕?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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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에 묻힐 나이 아니지요 … 추억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에서 만난 가수 이문세. “30여 년 동안 라디오 방송을 통해 쌓아온 친근감이 나의 강점”이라고 했다. [김도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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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퇴근길에 흥겨운 재즈, 입장료는 기부금 1000원
1000원으로 뭘 할까? 문방구에 가도 살 수 있는 물건이 많지 않다. 문화생활? 웬만한 공연 한번 보려면 10만원은 우습다. 그런데 여기, 근사한 재즈공연도 구경하고 편안한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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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홍대 주변 인디 레이블
서울 홍익대 주변은 대한민국 인디밴드의 분만실입니다. 뮤지션의 꿈을 품은 젊은이들이 이곳으로 몰려듭니다. 대부분 영세한 음반사에서 가까스로 앨범을 내는데, 판매량도 시원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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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에반스·솔라 … 홍대 앞 재즈는 진화하는 중
지난달 29일 오후 10시 재즈 클럽 에반스에서 공연이 열렸다. '에반스’는 홍대 앞의 재즈클럽이다. 29일 오후 10시 재즈클럽 에반스는 100여 명의 관객으로 가득했다. 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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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방샤방 초식형, 강렬한 육식형 … 온갖 음악의 공존지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달 30일 홍대 앞 클럽 ‘M2’에 모인 1000여 명의 사람이 일렉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자정부터 붐비기 시작한 클럽은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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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방샤방 초식형, 강렬한 육식형 … 온갖 음악의 공존지대
지난달 30일 홍대 앞 클럽 ‘M2’에 모인 1000여 명의 사람이 일렉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자정부터 붐비기 시작한 클럽은 오전 2시가 되자 꽉 찼다. 신인섭 기자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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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에반스·솔라 … 홍대 앞 재즈는 진화하는 중
지난달 29일 오후 10시 재즈 클럽 에반스에서 공연이 열렸다. '에반스’는 홍대 앞의 재즈클럽이다. 29일 오후 10시 재즈클럽 에반스는 100여 명의 관객으로 가득했다. 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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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 말하길 ‘록 음악은 뜨거운 열정이야’
서울 홍익대 주변은 인디밴드의 집합소다. 음악을 꿈꾸는 젊은이들이 이곳으로 흘러든다. 하지만 꿈을 이루는 쪽보다 접는 쪽이 더 많은 게 현실. 그만큼 인디밴드들이 설 수 있는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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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앞 명물가게 사장님들 ‘창업 선생님’으로 나섰다
#서울 마포구 연남동 주택가의 좁은 골목에 ‘레게치킨’이 있다. 손님이 문을 열고 들어서면 흥겨운 레게 음악이 흘러나온다. 30여㎡의 작은 가게에 테이블은 4개뿐이다. 찾기도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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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카페] 2집 발표한 국내 유일 ‘바로크 메탈’밴드 지하드
국내 유일의 바로크 메탈 밴드 지하드. 이들은 “한국 바로크 메탈 음악의 전통과 명맥을 이어가는 데 든든한 다리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한주환(베이스)·연제준(보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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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동에서 상암까지 자전거 여행 코스
1 Velo Cafe 자전거를 테마로 한 카페. 자전거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사장님이 매장에서 서비스 받기 어려웠던 것들을 해소하는 장소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만들었다. 초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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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실력파 뮤지션 115개 팀 릴레이 무대 월드컵공원에 통째 옮겨놓은‘홍대앞’
밴드 ‘안녕바다’. ‘그린 플러그드 페스티벌’엔 서울 홍익대 앞 인디밴드들이 대거 참여한다. [중앙포토] 서울 성산동 월드컵공원에 실력파 뮤지션이 총집결한다. 21~22일 가수·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