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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수원 파란 물결, 서울 빨간 불길 덮쳤다
1일 수원 삼성과 FC 서울의 K-리그 ‘수퍼 매치’가 열린 수원월드컵경기장. 앞쪽의 붉은색 서울 응원단을 푸른색 수원 응원단이 3면으로 둘러싼 가운데 열띤 응원전이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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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의 라이벌, 상징색도 앙숙 … 너만 보면 피가 끓어
FC 서울의 몰리나(左), 수원의 에벨톤(右) FC 서울과 수원 삼성, 고려대와 연세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AC 밀란과 인터 밀란, 한국과 일본.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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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석 규모 광주 야구장 내일 기공식
광주시는 새 야구경기장(조감도) 기공식을 24일 오후 2시 무등경기장 종합경기장에서 갖는다. 정대경 광주시 체육시설담당은 “기아 타이거즈가 홈구장 등으로 사용할 새 야구장을 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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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30년째에 … 눈 뜨고도 못 본 프로야구
삼성과 두산의 경기가 벌어진 16일 대구 구장. 8회 초 정전으로 경기가 중단됐다. [대구=뉴시스] 17일 대구구장에선 오후 3시부터 삼성과 두산의 서스펜디드 경기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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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에 누워서 보실까요 … 바비큐 구우며 보실래요
프로야구에는 이른바 ‘3만 구장’이라는 표현이 있다. 한꺼번에 3만 명 안팎의 관중을 불러모을 수 있는 대형 구장을 말한다. 서울의 잠실구장, 인천의 문학구장, 부산의 사직구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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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Hot’ 관전 포인트
①6강 플레이오프 홈 구장을 사수하라 정규리그 3·4위 팀은 홈구장에서 각각 6·5위 팀과 6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3~6위 사이에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성남·경남·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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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4가지 관전포인트
①6강 플레이오프 홈 구장을 사수하라 정규리그 3·4위 팀은 홈구장에서 각각 6·5위 팀과 6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3~6위 사이에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성남·경남·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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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vs 최강 어깨, 드디어 맞붙나
김광현, 류현진(위부터)‘별들의 잔치’인 2010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24일 오후 6시30분 대구구장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은 올스타전은 8개 구단의 스타 선수들이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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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전 위해 뽑았다” … 이동국 승부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이동국(왼쪽)이 훈련하는 모습을 허정무 감독이 뒤에서 지켜보고 있다. 허 감독은 “나이지리아전을 위해 이동국을 뽑았다”고 말했다. [루스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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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전 위해 뽑았다” … 이동국 승부수
한국 축구대표팀은 숙명인 듯 수많은 ‘경우의 수’ 앞에 서 있다.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50% 이상이다.아르헨티나가 그리스에 이기면 한국은 나이지리아와 비기기만 해도 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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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놀이 천국 야구장, 재미 넘쳐 죄송합니다
두산 베어스 응원단석의 스태프들. 북을 머리에 이고 응원하고 있다.프로야구 개막전이 열린 지난달 27일 잠실야구장 1루 관중석, 고만고만한 대학생 3명이 두산 베어스의 1번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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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렬, 롯데 이대호 장외홈런에 차량파손
가수 김창렬의 차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선수의 홈런볼에 맞아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DJ DOC 리드보컬 김창렬은 지난 7월 25일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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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새 얼굴 20명 화끈한 ‘첫날밤’
별들의 축제인 2009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25일 오후 6시30분 광주구장에서 이스턴리그(SK·두산·롯데·삼성)와 웨스턴리그(한화·KIA·히어로즈·LG)의 대결로 열린다. 올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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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일의 Inside Pitch Plus
그 순간, 중세 기사가 투구와 갑옷을 벗는 듯한 느낌이 든다. 우람한 체격의 타자가 마운드를 노려보며 한참 뜸을 들였는데, 상대 투수가 허탈하게 고의 볼넷으로 도망갔을 때 종종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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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주간 전망대 LG·KIA ‘꼴찌 악몽’ 재현되나
1990년대 LG는 두 번, KIA는 네 번이나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명문 구단이었다. 그러나 최근 4년간 두 팀은 번갈아 꼴찌를 주고받으며 그간의 명성을 다 까먹다시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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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강원 축구가 피었습니다
강원도에 새 축구 역사가 시작됐다. 강원도민의 염원을 안고 탄생한 강원 FC가 데뷔전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8일 강원과 제주 유나이티드의 K-리그 1라운드 경기가 열린 강릉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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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투아웃서 5득점 LG, 꿈처럼 뒤집었다
한바탕 한여름 밤의 꿈이었다.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을 찾은 1만6000여 명의 프로야구 팬은 역전, 재역전의 드라마에 흥분했고 22개의 안타와 9-8의 스코어에 열광했다. LG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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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코치 "어, 누구 … 정영일! "
정영일(左)이 이만수 코치의 축하 악수를 받고 있다. 애너하임=장윤호 특파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의 홈구장인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12일(한국시간) 정말 우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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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안방만 오면 힘나네'
이대호 누가 뭐래도 야구의 묘미는 홈런이다. 사직구장에 모처럼 시원한 홈런포 두 방이 터졌다. 홈런 선두인 '미스터 롯데' 이대호와 2위 호세의 아치였다. 신이 난 부산 팬들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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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위험 구장서 야구 하라니" 선동열 감독
"붕괴 위험이 큰 대구 구장은 야구를 해서는 안 되는 곳입니다. 프로야구가 이런 구장에서 치러진다는 것 자체가 부끄러운 일입니다." 프로야구 개막(8일)을 앞두고 4일 서울 소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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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김진우 9이닝 구원승
삼성이 뒤늦게 터진 홈런 두발로 1위를 굳게 지켰다. 삼성은 31일 대전에서 벌어진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3-4로 추격하던 9회초 2사 2, 3루에서 박한이가 우중간 펜스를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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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 - 최희섭 또 맞대결
광주일고 2년 선후배인 서재응(27.뉴욕 메츠)과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이 이번 시즌 세번째로 숙명의 대결을 한다. 10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말린스의 홈구장인 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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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빅코리안'
▶ 올 시즌 메이저리그 경기에 첫 등판한 김병현이 특유의 폼으로 위력적인 공을 던지고 있다. [보스턴 AP=연합] 승리의 합창과 홈런포로 빛난 메이저리그 '코리안 데이'.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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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피치] KBO의 눈치행정
프로야구 외국인 선수의 연봉 상한선을 둘러싸고 말이 많다. 프로야구선수협은 지난 6일 기자회견에서 "지키지도 않는 규정을 왜 존속시키느냐"고 따졌다. 주무부처인 문화관광부에는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