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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 익히는 검은 피부 성심원 배광 농예교 나대선 군
○…서울 한남동 「버스」 종점에서 나룻배로 한강을 건너 약 1킬로 떨어져있는 고아원 성심원 (원장 이철우 신부) 넓은 밭에는 나대선 (15·일명 「카빈」 ) 군등 13명의 흑인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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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혈아의 밝은 미래를 위해"|재단 통해「반미국인」돕겠다|내한한 펄벅여사환한 웃음
세계적인 미 여류 작가 「펄벅」여사가 17일 하오 1시10분 일본 항공편으로 다시 한국을 찾았다. 전쟁과 더불어 미국이 세계곳곳에 씨를 뿌린 혼혈아들에 대한 양심적 책임감을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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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인의 연인은 순박할수록 좋아
1842년 6월 「파리」의 어느 삼류극장에서 였다. 휘황한 조명아래 관능적으로 춤추는 여인. 울적한 마음으로 산보길에 우연히 여기에 들른 청년시인 「보들레르」는 정신없이 이 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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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토 위에 핀 꽃|혼혈아에 꿈을- 펄·벅 재단|한국담당자「앤더슨」씨
『과거는 이미 지나간 일. 그것의 호부호는 일단 잊어버리고 한국전의 초토 위에 피어난 꽃을 구제해야됩니다』자신이 혼혈아이기 때문에 전쟁이 낳은 한·미간의 혼혈아들의 참상을 가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