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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대참사와 서울의 물난리 같은 재난에는 사람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측면이 없지 않지만 그같은 재난을 예방하고 대처하는데는 최대한의 노력과 신속함이 필수적이다.
중앙일보
1998.08.06 00:00
2024.07.04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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