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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의 교실은 공해로 병든다
서울 시내 대부분의 중. 고등학교가 극심한 소음 때문에 수업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각종 질병과 함께 정신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71년도 서울시 초·중·고등학교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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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병에 떠는 근로 여성|작업장의 실태와 건강관리
최근 공장 등에서 일하는 근로 여성들이 일반 여성들보다 발육 상태가 불량하고 전염병 특히 결핵이환 율이 높으며 유산 및 유아 사망 율이 높은 것이 밝혀져 근로 여성의 건강관리에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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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병 36.9%가 소음
노동청에서 실시한 작년도「근로자 건강진단」실시 결과 직업병으로 인한 환자 중 36.9%가 소음으로 인한 직업병 환자로 밝혀져 근로자들이 취업하고 있는 사업장의 소음방지 대책이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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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낙제 지대 농어촌|의료 현황과 대책
루럴·액소더스라고 까지 표현되는 이농 현상이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요즘 전 인구의 64%를 차지하는(68년 현재)농어촌 사람들은 어느 정도의 의료 혜택을 받고 있으며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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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 대기로 병드는 호흡기
기온의 차가 심한 초겨울엔 감기나 폐렴환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요 몇 년 동안 특히 기관지계통의 질환이 부쩍 늘고 있어 임상의사들은 이것이 도시의 대기오염 등과 깊은 관계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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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재…광주 대 단지 입주 자들 73%가 각종 질환
서울시내 무허가 철거민 촌인 광주대단지 입주 자들의 거의 대부분이 소화호흡계통의 각종 질병에 걸려 있으나 광주 대 단지에는 보건지소(성남지구)가 하나있을 뿐 병원시설도 허약하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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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공업단지의 공해문제
울산공업단지의 공해문제는 날로 심각한 사회문제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동공업단지 주변의 1백여 과수업자들은 영남화학을 비롯한 10여개 화학공장에서 뿜어내는 아황산개스,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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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남미축구의 대결장
제9회 멕시코 월드·컵대회는 당초 예상대로 영국·서독·소련·이탈리아·페루·브라질·우루과이·멕시코등 8개팀이 준준결승에 진출함으로써 이변없는 예선리그를 모두 마쳤다. 준준결승의 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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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매연의 요인 저질유
달리는 굴뚝이란 말이 생겨나올 만큼 도시는 매연에 휩싸이게 되었다. 디젤·엔진버스가 고개를 터덕거리고 오르내릴 때 시커먼 매연은 도시민의 건강을 갈수록 멍들게 하고 있는 것.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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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정말 개선할 수 없을까|도시민은 병들고 있다
도시의 대기는 흐려질 대로 흐려져 WHO의 안전기준을 10배나 넘고 있다. 오염도가 심하다못해 이제는 인체에 질병을 일으킬 만큼 위해의 한계점에 이르고 있다. 오염의 범인이 누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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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버스」의 추방
대검 공해단속반은 3월초부터 서울·부산·대구등 3개 주요도시의 매연중량에 대해 검찰권을 발동하여 시설개선령을 어기는 차량의 운전사를 구속기로 할 방침이라고 한다. 대검은 그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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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10%에 질환
노동청은 30일 지난4윌1일부터 10월말까지 사이에 실시한 69년도 근로자 건강 진단 결과를 공표, 수검장의 9.9%가 질병을 갖고 있음이 밝혀졌으며 이는 68년도와 같은 율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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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에 바친 80평생
우리나라 여성교육계의선각자고 춘강 조동식박사 (동덕여학단 이사장)의 빈소엔 26일 평소 그를 존경하고 아끼던 동료제자들이 잇달아 문상,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조박사는 25일상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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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는 수명 짧아
【바르샤바25일AFP합동】「폴란드」 기자들의 평균수명은 다른 직업을 가진 「폴란드」 직업인들의 평균수명이 67세인데 비해 그보다 14년이나 낮은 53세 밖에 안된다고 「폴란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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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배기 개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하늘이 맑다고해서 자랑하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리 자랑스럽지못한 하늘이 되고있다. 산업과 도시가 발전하면할수록 연료소비량은 늘어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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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으뜸 노르웨이
【하노바(서독)15일AFP합동】「스칸디나비아」인들이 일반적으로 다른 어느 「유럽」인들보다 더 오랜 수명을 누리고있으며 「노르웨이」가 장수의 서열에서 으뜸이 되고 있다고 서독보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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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철위생
계속되는 가뭄으로 식수와 농사물 걱정에 여념이 없겠지만 가뭄에 마르는 건강에도 유의하는 것이 좋겠다. 식수난인 지역에서는 지표를 얕이 흐르는 개천가 우울물이나 하천물을 그대로 마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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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대책과 국토개발계획
우리나라 도시의 대기중에는 인체에 큰해독을 끼치는 아황산「개스」를 비롯하여 「암모니아」·이산화질소·탄산「개스」등각종 유해물질이 2년전에 비해 평균 5배나 증가했음이밝혀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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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저 경보
지난 57년 전국에 만연됐던 「인플루엔저」A 2형이 올해에도 국내에 침입했음이 8일 국립보건연구원의 「바이러스」검진결과 밝혀졌다. 보사부는 지난 11월 21일이래 제주도에서 유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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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점
물 속에서의 교각건설에 주로 쓰이는 공법으로 수면하 40미터까지 육상과 동일한 작업을 할 수 있다는 특수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 공법으로는 기초지질을 직접확인하여 가며 건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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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른 대지 보름째
보름 가까이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요즘 날씨는 앞으로도 비가 올 징조가 보이지 않는다고 22일 관상대는 내다보았는데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가뭄 피해는 차차 심각해지고 있다. 서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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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이 노리는 잔인한 계절 겨울위생
겨울이면 사신은 그 큰 입을 더욱 크게 벌린다. 그 큰 입으로 불어내는 매서운 바람과 추위는 인간의 심장까지도 얼어붙게 하는 수도 있다. 그래서 겨울은 가장 질병이 많은 계절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