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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F1 나흘간 GDP 20% 벌어들인다
“맘대로 우승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가장 먼저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하고 싶다.” ‘F1(포뮬러원)의 타이거 우즈’라 불리는 루이스 해밀턴(22·영국)의 고백이다. 세계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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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달러 넘는 부호만 110명…권력 줄대기 시작되나
러시아의 재계 판도는 어떻게 바뀔까. 시장보다 권력이 이권과 사업을 좌지우지하는 전체주의 사회에서 권력 교체는 태풍을 예고한다. 푸틴은 정권을 잡은 다음 올리가르히(과두재벌)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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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해저터널
길게 뻗은 일본 혼슈(本州)와 홋카이도(北海道)를 잇는 해저터널은 ‘세이칸(靑函) 터널’이라 불린다. 혼슈 북단의 아오모리(靑森)와 홋카이도 남단 하코다테(函館)의 앞 글자를 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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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 달러 주무르는 ‘미다스 손’
2007년 11월 어느 날.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두바이 에어쇼 2007’ 행사장. “수표 책을 꺼내 계약하라.” 검은색 선글라스를 낀 왜소한 체구의 알왈리드 빈 탈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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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에 독설 퍼붓던 기자 배탈 … 백악관팀 극진한 치료에 감동
퓰리처상 수상자인 미국 뉴욕 타임스의 모린 도드(사진)는 백악관이 가장 싫어하는 언론인 중 한 명이다. 그가 쓰는 칼럼이 독하고 매섭기 때문이다. 도드의 칼럼에서 조지 W 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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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돈 많은 총각' 구글 창업자, 초호화 결혼식 올린다
결혼식 하객에 드는 하루 숙식 비용만 4200만원! '세계에서 가장 돈 많은 총각'으로 통해온 래리 페이지(34)가 이번 주말 카리브해의 작은 섬에서 초호화 결혼식을 올린다.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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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미스터 발렌티노
지난 7월 6일부터 이틀 동안 로마에서 열렸던 ‘발렌티노 데뷔 45주년 기념 패션쇼’를 위해 제작한 비주얼. 그의 평생의 열정을 표현한 강렬한 레드 의상이 인상적이다. 발렌티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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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박정희가 탄 ‘붉은 꼬리’
‘하늘을 날다’. 하늘을 나는 것은 인류의 오랜 욕망이었다. 라이트 형제가 플라이어(Flyer)호를 개발한 때부터 ‘하늘을 나는 호텔’이라 불리는 에어버스 A380이 모습을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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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재벌은 자가용으로 주문
550명이 탈 수 있는 최신 초대형 여객기 A380을 러시아 재벌이 자가용 비행기로 쓰기 위해 주문했다. 러시아 올리가르히(과두재벌)인 로만 아브라모비치(41.사진)가 그 주인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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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부자들만의 은밀한 행복
맞춤 정장에다 맞춤 책까지 부자들을 노리는 상품은 수없이 많다. 하지만 이제 없는 게 없는 특별한 부자를 겨냥한 신상품이 등장했다. 맞춤 자서전이다. 돈 많은 아르헨티나 사람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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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 투자가 '수퍼 부자'만든다
큰 부자들은 공격적인 투자로 재산을 불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8일 "큰 부자들은 공격적인 투자 성향으로 보통 부자에 비해 많은 부를 축적하며 격차를 벌리고 있다"고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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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가르히 '거침없이 돈 자랑'
BMW의 디자인 자회사인 '디자인웍스유에스에이(DesignworksUSA)'는 최근 보잉사의 전화를 받았다. 대당 1억5000만 달러(약 1400억원)나 하는 초호화 여객기 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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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모비치, 두번째 부인 이혼 위자료로 9조5000억원 줬다
영국 프로축구 첼시 구단주로 유명한 러시아 최대 재벌 로만 아브라모비치(41)가 15년간 살아 온 두 번째 부인과 이혼하며 기록적인 위자료를 지급해 화제다. 그는 자신의 외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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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사막의 롤스로이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지난해 유럽 출장길에 모나코에 잠시 들렀을 때다. 말탄 기병의 교대식을 보기 위해 모나코 국왕이 사는 성을 찾았다. (모나코는 워낙 작아 걸어서 다 볼 수 있다.) 성 앞에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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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카리스마, 그 자체 …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큰 차의 천국'인 미국에서도 호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통한다. 길이 5m, 너비 2m, 높이 2m의 덩치에선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운전석에 앉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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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충성가문' 김일성 빨치산 동지 핵심 … 군 간부도 '수족'
미국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비자금 통치와 그 수혜층인 600여 '충성 가문'에 대해 제재 조치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김 위원장이 특권층과 함께 즐기거나 선물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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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로 중국관리 구워삶은 미 기업
회사 전용기를 동원한 해외 시찰, 상하이의 초고가 아파트 선물, 베르사체의 고가 의류에다 캐논의 고급 카메라. 그것도 부족해 가족 동반 유럽 여행까지…. 투명성을 강조해 온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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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억원 초호화 개인 여객기 등장
엄청난 부자들이나 소유하는 개인 전용 비행기 시장에 1억5000만달러(약1432억원)짜리 보잉 787기가 새로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루프트한자테크닉은 17일(현지시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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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자료 9500억원 이혼소송 해
미국의 억만장자가 이혼소송으로 10억 달러(약 9500억원)에 이르는 위자료를 지불할지도 모른다고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23일 보도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이혼을 하게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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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5개월 남았는데 … 부산의 고민
11월 14~17일 부산에서 열리는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에 비상이 걸렸다. 숙소와 김해공항의 항공기 수용 능력 등 인프라(기반시설)가 부족해서다. 정부와 부산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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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당한 사우디 국왕 전처 "내 입 막으려면 1조원 달라"
사우디아라비아 왕족의 사치스럽고 은밀한 사생활이 세상에 공개될 전망이다. 파드 국왕(82)의 전 부인 자난 하르브(57.사진)가 거액의 생활비를 청구하는 소송을 영국에서 제기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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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2005] '최고'라는 명예 걸고 슈퍼카들 자존심 경쟁
▶ 시보레 콜뱃의 헤드램프. 스포츠카이면서 4인승이어서 가족용으로도 쓸 수 있다. 2005 서울모터쇼에는 수입차 업체들이 초호화 대형 세단과 슈퍼 카를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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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2005] '최고'라는 명예 걸고 슈퍼카들 자존심 경쟁
▶ 시보레 콜뱃의 헤드램프. 스포츠카이면서 4인승이어서 가족용으로도 쓸 수 있다. 2005 서울모터쇼에는 수입차 업체들이 초호화 대형 세단과 슈퍼 카를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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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에 '갑부 백화점'
모스크바에 백만장자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갑부 전용 호화 쇼핑 센터가 등장할 전망이다. 러시아 인터넷 통신사 뉴스 루는 최근 초고가 상품 전문 취급 업체인 '고급 동맹'이 조만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