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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서 밀반입된 그림 보니 하나같이…이럴수가!
초가집, 우울한 표정, 남루한 차림, 누드화…. 이런 그림을 그릴 수 없는 나라는 어디일까. 북한에는 아직도 눈에 보이지 않는 `소재의 터부`가 엄격히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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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한복판에 밖이 훤히 보이는 투명 화장실 '공포'
화장실의 기본적인 목적은 편하게 용변을 볼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집에서도 가장 은밀한 곳에 있죠. 그러나 위 사진의 여성은 들어가기를 주저합니다. 오른쪽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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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스승 보호막 벗어나 홀로 선 ‘철의 여인들’
첫 방한하는 메르켈 독일 총리이번이 첫 방한이다. 이틀간의 짧은 체류 기간, 밀도 높은 일정을 소화한다.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 김황식 국무총리와 면담, 주한 독일 기업인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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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 와 '페스트' 사이로 다뉴브강은 흐르고···
아우슈비츠에는 아직도 진한 아픔이 남아있고…헝가리 수도 이동 280km 길은 '동유럽의 알프스', 세계문화유산 '소금광산·플리트비치 호수' 도 절경 전체 길이 2800킬로미터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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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시시각각] 호주를 주목하는 이유
호주 시드니에는 ‘하이드 파크 배럭스’란 박물관이 있다. 영국에서 호주 대륙으로 강제 이송돼 온 유형수(流刑囚)들이 기거했던 숙소를 박물관으로 개조한 곳이다. 이곳에 전시된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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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시간에 도박서 이기기 얼마나 힘든지 교육
호주 최대의 축제인39멜버른컵 경마대회39(사진 위) 시드니의 한 도박장에 설치된 슬롯머신. 1인당 도박액 세계 1위 국가 호주. 오랫동안 ‘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파라다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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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서구여! 오리엔탈리즘을 벗어던져라
헬로 아시아 키쇼어 마흐부바니 지음, 김소희 옮김 북콘서트, 392쪽, 1만5000원 크레이그 머레이는 한때 영국의 우즈베키스탄 주재 대사였다. 당시 일을 머레이는 이렇게 회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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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청의 원더풀! 실버 라이프 17] 지구촌 구석에 숨어있는 보석 같은 비경
▶ 앙헬 폭포 앞에 서면 천상에서 긴 비단폭이 지상으로 펼쳐진 것 같다. 분초를 다투는 CEO가 잠시라도 여유를 갖긴 쉽지 않다. 호젓한 해외 여행은 더욱 어렵다. 그러나 바쁠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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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kg 빼 15cm 틈으로 탈옥했던 죄수, 3일만에 '감옥행'
호주 시드니의 감옥에 수감된 한 죄수가 몸무게를 뺀 뒤 탈출에 성공했지만, 3일만에 다시 경찰에 붙잡히고 말았다고 세계일보가 외신을 인용해 23일 보도했다. 시드니에서 가장 보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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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커베키아 '나의 백 다시 맡아줘'
PGA 챔피언십이 개막했다. 아담 스콧(호주)이 17일 오전(한국시간) 연습 라운드 도중 5번 홀 페어웨이 벙커에서 샷을 하고 있다. [시카고 로이터=연합뉴스]캘커베키아(右)와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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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노들섬에 오페라하우스를 짓자
호주여행 중 큰 녀석이 덜컥 예약하는 바람에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의 'Starry Night'(별이 빛나는 밤)이라는 프로그램을 경험한 적이 있다. 가이드가 한 시간 동안 오페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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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영화] 태극전사 승전보 기다리며 … 축구영화 열전
월드컵 시즌. 축구영화에 빠져보는 것도 월드컵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국경.성별.나이를 뛰어넘는 축구 사랑을 그린 영화들을 소개한다. 우리 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우리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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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서 살 뺀 호주 죄수 창살과 벽 사이로 탈옥
교도소에서 식사량을 줄여 살을 뺀 뒤 창살 사이로 빠져 달아났던 호주의 탈옥수가 사흘 만에 붙잡혔다고 호주 언론들이 21일 보도했다. 호주 시드니 롱베이 감옥에 수감 중이던 로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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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사형(死刑)
1849년 12월 22일 오전 러시아 페테르부르크의 세묘노프 광장. 28세의 젊은이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스키는 이곳에 마련된 처형대 앞으로 끌려나왔다. 죄수 20명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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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맥아더가 남침 막아준 고마움 잊으면 안 돼"
로버트 김(오른쪽)과 부인 장명희씨가 8일 오후 미국 버지니아주 자택에서 본지 기자와 단독 인터뷰를 하고 있다. 워싱턴=김종혁 특파원로버트 김이 한국 국민께 보내는 감사의 글과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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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트렌드] 게임도 체감형 시대
▶ 게임과 스포츠가 만난다. 스크린에 펼쳐진 가상 골프장을 향해 이용자가 공을 때리고 있다. 게임의 공간이 바뀌고 있다. 사이버 공간은 더 이상 사각의 모니터에 갇힌 '죄수'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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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모건의 길'
모건의 길 원제 Morgan's Run, 콜린 매컬로 지음 김영희 옮김, 문학사상사, 1·2권 각권 511·411쪽, 각권 9000원 TV 시리즈물로도 만들어졌던 세계적인 베스트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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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보험사기단 & 탈옥 내조 아내
보험금을 노려라! 영화 '하면된다'는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온갖 기상천외한 해프닝을 벌이는 문제가족을 그리고 있다. 일부러 얻어맞기, 소주상자에 깔려 허리 다치기, 야구연습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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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민영 교도소 생긴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민간이 운영하는 교도소가 2005년 경기도 여주에 생긴다. 재단법인 아가페(이사장 김삼환목사)가 최근 법무부와 설치 및 운영 계약을 했다. 위탁 운영기간은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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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기절시킬만한 놀라운 선물 - 'DNA 보석'
DesigNAgifts의 유리 병풍은 길이가 5피트(약 150cm)나 되며, 세 명의 유전자 정보를 함께 넣을 수 있도록 3개의 판으로 넓혀질 수 있다. [특집] 연말연시 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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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포크 섬 주민들 경찰에 적극 협조
그림같은 곳인 노포크 섬에서는 강력범죄가 거의 없었다. 낙원같은 섬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1백50년만에 섬에서 처음으로 일어난 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경찰 수사에 적극 협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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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일 욕심 '성공 프로듀싱'
도로 위를 느리게 달려가는 옐로 캡(노란 택시), '걷지 마시오(Don't walk)'라는 정지 신호를 무시한 채 바삐 길을 건너는 형형색색의 사람들, "모두 몸의 때를 벗어 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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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치고 떠들어야 영어실력이 는다"
"Just practice,more practice…That's it!" 중국의 영어학습 전도사 리양(李陽.32)이 영어를 공부하는 한국인들에게 던진 조언이다. 수줍음과 체면을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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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지구촌 말말말]
새 천년에 대한 기대로 시작한 2000년이 어느새 저물고 있다. 올해도 지구촌에선 미국 대선 사태,북한의 국제무대 본격 진출,중동 사태 등 굵직한 사건들이 줄을 이었다.기억에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