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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도 발목잡는 폭염...낮보다 뜨거운 '야간 선로정비' [사진]
유지보수장비인 멀티플 타이템퍼로 선로의 자갈을 다시 다지고 있다. 사진 코레일 요즘 주변에서 KTX를 탔는데 생각보다 늦게 도착했다는 불만을 종종 듣곤 합니다. 폭염 때문에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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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충청권 등 8개 지역…산사태 위기경보 주의로 상향
30일 경북 영주시 풍기읍 욱금리 한 산비탈이 최근 계속된 집중 호우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해 무너져있다. 현장에서는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 산림청은 30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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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참사' 인재 결론 낸 국조실, 행복청장 해임 요청한다
살릴 수 있는 사람들이었다. 지난 15일 14명의 목숨을 앗아간 ‘오송 궁평 제2지하차도’ 참사를 감찰한 국무조정실의 결론은 이 문장에 가깝다. 국조실은 극한 호우를 고려할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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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송 침수사고, 수많은 경고 있었다"…36명 檢수사의뢰
국무조정실이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 감찰조사 결과 수사의뢰 대상자는 36명, 징계 대상자는 63명이라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궁평2지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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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호우에도 유럽 출장 간 강기정…여당 “대통령 순방 비판하더니”
강기정 국민의힘이 24일 광주광역시에 호우 경보와 함께 비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기정(사진) 광주시장이 유럽 순방길에 나선 데 대해 “광주시민의 안전과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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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일찍 안 왔냐" 尹 비난한 野…강기정 광주시장은 유럽출장
강기정 광주시장이 13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자치구·공공기관 합동 청렴 라이브 교육'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광주시 제공 국민의힘은 24일 ‘호우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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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목숨 걸고 지킨 한국... 70년 만에 다시 찾았다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오후 5:30 목숨 걸고 지킨 한국... 70년 만에 다시 찾았다 한국전쟁 정전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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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00㎜’ 수도권 때리는 비…중대본 사흘 만에 2단계 격상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23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남권, 전라해안권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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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관리 부처·기관별로 분산돼 위기 대응 어려워, 컨트롤타워 필요
━ 이상기후 어떻게 대비할까, 전문가 진단 장석환 대진대 교수는 “ 인명 피해를 막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기웅 기자 “농경 사회가 시작된 이래 홍수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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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사랑하는 내 아들"...故채수근 상병, 포항에서 장례 진행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2023.07.20 오후 3:40 "사랑하는 내 아들"...故채수근 상병, 포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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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한정애 "물관리 일원화, 6년전 홍준표 공약…떠넘기지 마라"
정부·여당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피해의 원인을 두고 '물관리 일원화'(정부조직법 개정안)를 겨냥하자 문재인 정부에서 환경부 장관을 지냈던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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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53도' 열돔에 갇힌 북반구…한국은 극한호우 뒤 폭염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북반구 곳곳이 극심한 폭염을 겪고 있다. 붉은색 부분은 열돔 현상으로 인해 16일 기준 고온이 나타난 지역들. 영국 기상청 트위터 캡쳐 북반구 곳곳이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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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파리목숨…오송 참사 누가 있든 못 막아" 공무원의 항변
충북 청주 오송 궁평 2지하차도 침수 사고현장에서 지난 16일 소방과 경찰, 군이 합동으로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14명이 숨진 '오송 지하차도 참사'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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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집어삼킨 하천과 불과 5m...산사태 대피소도 '불안불안'
18일 경북 예천군 은풍면 금곡1리경로당. 산사태취약지역 대피소로 지정된 이곳은 집중호우로 범람한 하천과 불과 5m 정도 떨어져 있다. 지난 15일 폭우가 내렸을 때 경로당 사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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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마다 물넘친 미호강…물그릇 키우는 '준설 예산' 없었다, 왜
지난 15일 오전 폭우로 유실된 청주 미호강 미호천교 아래의 제방. 이 제방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미호천교를 건설하면서 기존의 제방을 헐어 공사차량 등의 통로로 사용하다 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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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미호강 제방 허가없이 헐었다
해경 등이 16일 침수 참사가 일어난 궁평2지하차도에서 배수·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해경]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 참사 사망자가 1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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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에 무너져 내릴라…‘태양광 시설’ 관리 발등에 불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가운데)이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집중호우 대비 주요 산업시설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쏟아지는 비로 산업시설과 태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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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탈림' 중국·베트남 수만명 대피…韓 덮칠라 기상청 촉각
16일(현지시간) 태풍 탈림에 대비해 홍콩 첸완의 태풍 대피소에 보트들이 정박해 있다. AFP=연합뉴스 4호 태풍 ‘탈림’(TALIM)이 중국 남부와 베트남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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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이미 당했다…산사태 범인으로 찍힌 태양광 '긴장'
쏟아지는 비로 산업시설과 태양광 설비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침수와 산사태 위험이 커졌기 때문이다. 17일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주재로 산업시설 안전점검 회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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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지하차도 왜 안 막았나…"업무상 과실치사 적용 가능"
지하차도 차량 침수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 2지하차도 사고현장에서 16일 군과 경찰, 소방당국이 합동으로 실종자 수색과 함께 배수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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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르" 소리뒤 숨진 16명…'산사태 취약지'인줄 모르고 당했다
산사태가 발생한 경북 예천군 벌방1리에서 지난 16일 소방당국이 굴삭기 등 장비를 동원해 토사를 치우고 있다. 김홍범 기자 “산사태 취약지역이 뭐죠?” 17일 오전 경북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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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년 만에 처음봐" 미국도 '이상기후' 홍수...5명 사망·2명 실종
홍수에 잠긴 미국 버몬트주 몬트필리어. AFP=연합뉴스 미국에서도 이상 기후로 인한 돌발 홍수로 사망자가 발생했다. 미 펜실베이니아주(州)에서 전례에 없는 폭우가 쏟아져 최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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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해마다 반복되는 비 피해 참사, 후진국형 공공재난이다
━ 정부 발주 공사장 둑 허물어 오송 지하차도 침수 ━ 시청·구청은 호우경보 속에 교통 통제 손 놓아 ━ 관청의 관행·형식적 호우 대응 전면 쇄신해야 공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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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던 20대 마지막 말 “버스 물 찬다, 창문 깨고 탈출 중”
━ 충북 오송 지하차도 참사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진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제방 관리와 차량 통제 미흡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인재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