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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면산 산사태는 자연재해” … 서초구 면죄부 주나
우면산 산사태 원인조사단장인 정형식 전 한양대 교수가 15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군부대 배수망도 자료를 보여주며 지난 7월에 발생한 우면산 산사태 원인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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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 ‘탐욕의 덫’에 걸린 우면산
서울 강남에서도 가장 터 좋기로 소문난 우면산 자락이 올여름 집중호우로 쑥대밭이 됐다. 100년 만의 폭우라지만, 멀쩡했던 산이 사방에서 허물어졌다. 지난해 추석 때도 태풍 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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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절개면엔 반드시 옹벽, 일련 번호 매겨 치밀하게 관리
아열대성 기후 지역인 홍콩은 집중호우가 잦다. 사방의 시야를 완전히 가리는 폭우가 쏟아진다고 해 흑우(黑雨)라는 말을 쓸 정도다. 산지 경사가 급한 홍콩섬 해피밸리ㆍ미드레벨, 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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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물폭탄' 지하철도 스톱
추석연휴 첫날인 21일 서울 지역에 시간당 최고 100mm의 폭우가 쏟아지며 호우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한남대교 남단 고가차도 아래 일대가 물에 잠겨 차량들이 힘겹게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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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여름 날씨
기상청의 예보관들이 가장 긴장하는 시기가 여름입니다. 푹푹 찌는 폭염뿐 아니라 오르락내리락 하는 장마전선,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폭우, 강력한 위력의 태풍까지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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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창장유역, 12년 만에 대홍수 위기
중국이 1998년 대홍수 이후 12년 만의 물난리 위기에 몰리고 있다. 열대성 저기압과 2호 태풍 꼰선의 영향으로 사흘째 창장(長江) 상류인 쓰촨(四川)성 일대에 큰비가 내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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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성 “제방 붕괴” 14만 명에 대피 경보
중국 남부에 ‘물폭탄’이 떨어졌다. 13일부터 계속되는 장대비로 지금까지 최소 175명이 숨지고 250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현지 언론들은 ‘100년 만의 대폭우’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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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임시 물막이 이달 말까지 철거
올해 장마가 지난해보다 다소 일찍 시작되는 것으로 예보되면서 4대 강 사업을 주관하는 국토해양부의 움직임도 덩달아 빨라졌다. 국토부는 장마철 강물의 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해 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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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지진 … 동시다발 자연재해 아시아 강타
태풍 모라꼿이 강타한 중국 저장(浙江)성 창난(蒼南)현 주민들이 10일 불도저에 올라타 물에 잠긴 마을을 빠져나오고 있다.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로 저장성의 아파트 7동이 무너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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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일기예보 보는 법
등산이나 자전거 타기 같은 레저 인구가 증가하면서 날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요즘같이 예상치 못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여름철에는 신문·방송·인터넷을 통해 전달되는 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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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이상홍수와의 싸움, 이제 시작이다
‘불난 끝은 있어도 물 난 끝은 없다’는 말이 있다.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경계하는 말이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발생하고 있는 대규모 홍수를 ‘이상홍수’로 표현하고 있다. 이상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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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아침까지 비 … 때 이른 더위 꺾여
11일 서울·인천·경기 지방을 중심으로 20㎜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5일부터 10일까지 엿새 동안 계속됐던 중부지방의 무더위가 한풀 꺾였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에서 느리게 남동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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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 남부 강타 … 19명 사망·실종
제11호 태풍 ‘나리’가 16일 제주산간 윗세오름에 563.5.의 물폭탄을 쏟아 부었다. 제주시 일주도로에서 여성 운전자가 차를 버리고 대피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11호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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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이름이 붙게 된 것은 언제부터?
태풍에 이름을 붙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 태풍에 처음으로 이름을 붙인 것은 호주의 예보관들이다. 태풍은 보통 한 지역에 1주일 이상 머무르는데 다른 태풍이 비슷한 시기에 같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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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나리’이름은 한국산
주말 날씨가 심상치 않다. 기상청은 14일 오전 11시40분을 기해 제주도 14일 오전 11시40분을 기해 제주도 산간지방에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토요일인 15일부터는 한반도 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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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바루기] 집중호우 → 장대비
집중호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장마가 끝난 뒤 오히려 더 많은 비가 내리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7월 장마가 끝난 뒤 8월 10일까지 내린 비가 장마 기간에 내린 비의 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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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열흘간 651㎜ '게릴라 물폭탄'
8월 들어 경기도 포천 지역이 연일 '물 폭탄'을 맞고 있다. 갑작스럽게 만들어진 비구름이 한바탕 강한 비를 쏟고 금세 다른 곳으로 사라지는 이른바 '게릴라성 폭우'가 집중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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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긴급 재난 문자서비스 7월께 도입
서울시는 대설주의보나 호우경보 등이 발령되면 이를 실시간으로 모든 시민에게 휴대전화로 안내하는 '긴급 재난 문자방송 서비스'를 올 7월께부터 도입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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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조령천 둑 200m 와르르 … 360명 대피
28일 집중호우로 경기도 안성시 가현동 일대가 침수됐다. 안성시는 침수된 오른편 마을의 물을 빼기 위해 인근 안성천 제방 30m 구간을 터뜨렸다. 안성=최승식 기자 "이게 무슨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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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안성천 제방 일부 붕괴
28일 오후 경기도 평택 안성천으로 유입되는 통복천의 제방이 뚫려 하천물이 인근 지하차도로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평택=연합뉴스) 집중호우로 28일 오후 4시께 경기도 안성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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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내일까지 최고 300mm 집중호우
서울.경기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27일 오후 많은 비가 내린 대학로 일대 도로에 차량들이 흑탕물을 튀기며 달리고 있다.(서울=뉴시스)서울.경기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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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수해 도시 문산? 폭우에도 끄떡없어요"
#장면 1 1996년 7월 말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200㎜가량의 강우량을 기록한 이날 문산읍 시가지 일대 주택가는 물이 허리까지 찰 정도로 잠겼다. 도시는 흙탕물로 뒤덮였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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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남부지방 '물폭격'
기록적인 장대비를 쏟아내고 있는 장마전선이 남부지방으로 내려가고 있다. 기상청은 17일 충청 이남 지방까지 곳에 따라 250㎜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앞서 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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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물벼락' … 국가위기 '오렌지' 발령
16일 올림픽대로 한강대교 부근이 물에 잠겨 있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올림픽대로 전 구간과 진입로를 모두 통제했다.(16일 오후 3시, 여의도 63빌딩 옥상에서 촬영). 안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