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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리더는 ‘확신범’이다
연말연시 인사로 회사마다 바쁜 때입니다. 다음달이면 새 대통령이 취임합니다. 커버스토리로 ‘리더십’을 올렸습니다. 리더십이란 조직의 수장만이 가지는 특별한 재능일까요. 그렇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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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말 정치 제일 싫어해"
이명박 후보가 3일 경기도 의정부에서 50대 남성이 던진 계란에 왼쪽 가슴 쪽(점선안)을 맞았다. 이 후보는 아랑곳하지 않고 예정대로 유세를 마쳤다. [사진=오종택 기자] 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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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단·CD 활용, 으르고 달래기
‘탈레반이 부활했다’는 보도들이 나오기 시작한 2006년 여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5㎞ 떨어진 니야즈에 사는 의사 아마둘라는 이른 아침 집 마당에서 반짝이는 물체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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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이양방에묻는다] 오장육부 균형 도와 성장 호르몬 촉진
한국인의 외모 지상주의에 키를 빼 놓을 수 없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개원가의 단골 메뉴도 비만 아니면 성장클리닉이다. 자녀의 키에 대한 우리 부모들의 열망은 ‘눈물겨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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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살 소녀 매들린 찾아주세요"
"사라진 네 살배기 소녀를 찾아라." 열흘 전 포르투갈 남부 휴양지에서 실종된 영국 소녀 매들린 머켄(4)을 찾는 캠페인이 영국과 포르투갈 전역에 확산되고 있다. 사건은 3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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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닫을 뻔한 시골 상업고 잘나가는 '애니고' 됐어요
충남애니메이션고 학생들이 서천군 한산면 한산보건소 담장에 벽화를 그리고 있다. 김성태 프리랜서 6일 오전 충남 서천군 한산면 지현리 한산보건소 담장. 인근 충남애니메이션고 전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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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바람을 부르는 바람개비 45. 새생명 찾아주기
'새생명 만남의 밤' 행사 때 수술받은 어린이의 손을 잡고 활짝 웃고 있는 필자(右). "수술만 하면 목숨을 건질 수 있는 데도 가정 형편이 어려워 꺼져가는 생명들이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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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후보 총력전 … 278㎞ 이동 강금실 vs 달리기 인사 오세훈
강금실 열린우리당 서울시장 후보가 29일 서울 신촌 이화여대 앞에서 대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가 29일 서울 사당동 태평백화점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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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선각자
서울의 중심이 광화문 네거리라면, 영국 런던의 한복판은 피카딜리서커스라는 작은 광장이다. 극장과 영화관이 즐비한 문화 중심지다. 이 광장에는 1893년에 세워진 작은 분수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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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위대 2000명 원정 비상
다음달 13~18일 홍콩에서 열리는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를 앞두고 홍콩 경찰에 한국 농민 시위 비상이 걸렸다. 약 2000명의 한국 농민이 농산물 수입 개방에 반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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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노동자 30명 선교단체와 가두모금
▶ 스리링카·인도네시아 출신 외국인 노동자 10여명이 4일 대구시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쓰나미 피해자 돕기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 조문규 기자 "지금 우리나라는 도움이 절실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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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팝스타들 '슬픔은… ' 모금 음반
새해에도 남아시아 지진해일 참사를 애도하는 전 세계인들의 정성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주 중 유럽과 미국에서는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조기가 게양되는 등 추모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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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2004] 3개 여론조사 동률 … 피말리는 접전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과 존 케리 민주당 대선후보가 대선을 코앞에 두고 실시한 3개 여론조사에서 몽땅 동률을 기록했다. 미 대선 여론조사가 시작된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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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대 영화·연극 전단 100여점 발견
▶ 이규환 감독의 ‘임자없는 나룻배’가 대전지역에서 상영될 당시의 전단. 영화제목이 ‘정춘삼'으로 바뀐 사실과 주제가 전문이 실려있다. 우측에는 함께 상영된 미국영화‘선라이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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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하 민족운동 위해 유학생들 '아리랑' 상영
▶ 단성사의 극장 광고 전단. ‘금주 프로그램’으로 영화 ‘개척자’와 신극.협극.무용.노래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규환 감독의 ‘임자없는 나룻배’의 전단. 영화제목이 ‘정춘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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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자수해라" 이학만 아버지 호소
경찰관 살해범 이학만(35)씨에 대한 경찰수사가 장기화할 조짐이다. 사건 발생 닷새째가 지나도록 이씨의 행방은 오리무중인 상태다. 경찰은 범인이 은신할 만한 윤락업소와 전국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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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400명이 730가구 뒤졌더니…"게임에 빠진 12살 꼬마였네"
경찰이 3일 밤 서울 돈암동 한 아파트에서 벌인 '경찰관 살해범' 이학만(35)씨에 대한 심야 수색 작전은 한 초등학생의 장난이 빚어낸 소동으로 끝났다. 경찰은 4일 "돈암동 K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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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인데 대포값이나 좀…" 가짜 환경미화원 조심
평소보다 들뜬 어수선한 분위기의 연말연시. 음식점과 사무실로 고무장갑을 낀 남루한 복장의 사람이 들어와 주인을 찾는다. "내가 이 구역을 맡고 있는 환경미화원인데 대포값이나 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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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우유전쟁] 7. 최명재식 광고
나는 생각했다. 상대는 시장에 새로 뛰어든 후발 업체를 단순히 견제하고 있는 것이 아니었다. 아예 더 이상 자라지 못하도록 싹을 잘라버리려 하고 있었다. 죽느냐 사느냐의 기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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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원인따라 해소법도 갖가지]
피로는 인체가 견딜 수 있는 한계점에 이르렀다는 경고 증상. 따라서 피로를 방치하는 것은 경고를 무시하고 벼랑을 향해 달리는 기차와 같다. 다음은 고려대 의대 가정의학과 홍명호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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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원인따라 해소법도 갖가지
피로는 인체가 견딜 수 있는 한계점에 이르렀다는 경고 증상. 따라서 피로를 방치하는 것은 경고를 무시하고 벼랑을 향해 달리는 기차와 같다. 다음은 고려대 의대 가정의학과 홍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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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동포'다단계 판매'에 운다
2년 전 입국해 자신은 폐지분리 작업을 하고 부인은 기계자수를 하는 중국동포 張모(33)씨 부부는 그동안 어렵게 모은 돈을 지난해 말 모두 날리고 비참한 신세가 됐다. 張씨가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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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잠신협 살리자' 주민들 '퇴출' 막으려 모금운동
대전시 유성구 원내동 주민들에게는 간설한 새해 소망이 하나 있다. 1983년 설립돼 20년 가까이 주민 살림살이에 버팀목같은 역할을 해온 진잠신용협동조합을 살리는 것이다. 진잠신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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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정 옥중고백 "우리는 깊이 사랑하는 사이"
강모씨에 대한 사랑 밝힌 황수정의 현재 심경 “둘 모두 다치지 않는 선에서 잘 해결되길 바란다? 필로폰 복용 혐의로 구속 수감된 탤런트 황수정(31)이 함께 구속된 연인 강모씨(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