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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사육사 '추윤정씨의 하루'
“중학교 때 집에서 강아지를 키웠습니다. 너무 사랑스럽고 재미있었어요. 그래서 ‘동물 키우는 일을 직업으로 삼으면 좋겠다’ 싶어죠. 맹인견 훈련원에서 일하다 동물원까지 오게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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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사자 나무 안 타는 표범…야생본능 깨워라
서울동물원의 수사자 투맨이 원형 레일에 달린 고기를 물어뜯고 있다. 잠으로 하루를 보내던 투맨은 돌아가는 레일에 달린 먹이를 먹기 시작한 이후부터는 활동량이 많아졌다. 서울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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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외교관 "한국인 중국서 호랑이술 즐긴다" 외교전문 폭로 충격
한국인들이 중국에서 호랑이 술을 몰래 마신다는 미국의 기밀 외교 전문(電文)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25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폭로전문 사이트인 '위키리크스(WikiL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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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호랑이에게 우유주는 침팬지
타이 남부 사뭇쁘라칸 악어농장에서 두살 된 침팬지 '두두'가 60일 된 호랑이에게 우유를 주고 있다. 1950년 건립된 사뭇쁘라칸 악어농장은 세계 최대의 악어 양식장으로 크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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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분석] 북, ‘김정일이 보내주신…’ 동물원 보니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최근 평양의 중앙동물원을 현지지도(시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은 중앙동물원은 후대들에게 물려줄 나라의 귀중한 재부”라고 강조했다는 것.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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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동물원 = 착취, 야생 = 낙원 … 고정관념이지요
동물원 토머스 프렌치 지음 이진선·박경선 옮김 에이도스 432쪽, 1만6000원 책임과 헌신의 부모, 이건 인간이 만들어낸 ‘이념’이다. 그래서 동물과 구분되는 사람의 속성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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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바로 백두산 호랑이”
지난달 21일 러시아 정부로부터 기증받은 시베리아 호랑이(일명 백두산 호랑이) 한 쌍이 23일 경기도 과천 서울동물원에서 공개됐다. 호랑이 암컷은 ‘펜자’(오른쪽), 수컷은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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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한우의 비명
소는 지구상에서 인간 다음으로 많은 포유류다. 가축으로 길들여진 것은 8000년 전이다. 우리 한우는 몽골과 중앙아시아 계통으로 중국의 옌볜(延邊)한우, 일본 ‘와규(和牛)’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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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25] 멸종위기종 복원사업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일제 강점기와 6·25 전쟁을 거치면서, 또 인구 증가와 급속한 경제발전 속에서 알게 모르게 우리 곁에서 자취를 감춘 야생 동식물이 적지 않습니다. 서식지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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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온 북극곰 '삼손'이의 운명
지난달 29일 러시아 '레닌그라드 동물원'에서 한국으로 온 11개월 된 아기 북극곰 ‘삼손'이. 요즘 삼손이는 서울대공원에서 귀빈대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삼손이가 한국에 오게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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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피해 동네 마실가요
가만히 있어도 온 몸이 땀으로 젖는 폭염이 찾아왔다. 밤에도 더위는 쉽게 물러갈 기색이 없다. 이런 무더운 여름 밤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우리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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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사육 곰
미련하기 곰 같다고 하지만, 모르는 얘기다. 때맞춰 연어의 길목을 지키는 슬기로움, 민첩하게 움켜쥐는 모습엔 그저 탄성만 나온다. 벌통에서 꿀을 따는 지혜는 어떤가. 서커스에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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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때이른 ‘폭염과의 전쟁’
21일 오후 4시 대구시 남일동 아카데미 극장 앞. 인도를 따라 일렬로 늘어선 20여 개의 분수 노즐에서 시원하게 물줄기가 뿜어져 나온다. 대학생들이 벤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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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영월에서 만난 정난(靖難)의 변(變)
5월의 한국은 계절의 여왕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다. 하늘은 푸르고 신록으로 물들인 산들이 싱그럽다. 중국에서 지인이 한국을 찾았다. 조선의 6대왕이었다가 숙부에게 왕위를 찬탈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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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에게 먹이 주고 … 사파리 못잖은 어린이대공원 새 단장해 어린이날 개장
5일 재개장하는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서 어린이 관람객들이 유리벽을 사이에 두고 가까이서 사자를 구경하고 있다. [어린이대공원 제공]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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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동물원 나들이
봄은 1년 중 체험학습을 하기 가장 좋은 계절이다. 주말 나들이 장소로 동물원은 어떨까. 미리 책을 보고 아이가 동물에 대해 궁금해하는 내용을 찾아 체험학습 계획을 짜보자.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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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호랑이 굴에 들어가 물려죽은 야크
지난 28일 장쑤성 창저우이의 옌청야생동물원에서 야크 한 마리가 호랑이에게 물려 죽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야크는 자신이 머물던 곳에서 탈출해 맹수 사육구역으로 뛰어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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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굴 속에 뛰어든 한국의 27세 ‘제인 구달’
#1. 호랑이를 찾아서 ‘한국호랑이의 수호자’를 꿈꾸는 임정은씨가 대전동물원에서 호랑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는 미국 야생동물보존협회(WSC)의 ‘훈춘 호랑이팀’의 일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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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백호
호랑이는 우리나라 설화와 민담의 단골 손님이다. 때론 의로움과 용맹함으로, 때론 어수룩함과 친근함으로 우리 곁에서 살아 숨쉬어 왔다. 옛날 이야기는 으레 ‘호랑이 담배 먹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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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신령, 공포 대상, 익살꾼 … 60년 만의 백호 해
용인 에버랜드에 있는 백호 세 자매. 백호는 혼자 생활하는 보통 호랑이(황호)와 달리 야생에서도 함께 잘 어울려 다닌다. [김성룡 기자] 내일이면 경인(庚寅)년 호랑이해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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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차려입은 호랑이 세배 받으세요”
‘경인년(庚寅年) 새해 한복 입은 호랑이가 세배 드립니다.’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테마동물원 쥬쥬는 내년 1월 1일부터 2월 말까지 한복을 차려 입은 호랑이를 관람객들에게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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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벽화에도 나오는 ‘얼룩빼기 황소’ 다시 운다
박연수 연구사지난 13일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강원도축산기술연구센터. 해발 600m의 제2우사 앞 초지에는 50여 마리의 소가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었다. 이 가운데 30여 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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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어서 와요" 친절한 동물들
경기도 화성시 타조사파리. 엄마와 함께 타조에게 먹이를 주던 어린이가 무서운 듯 눈을 질끈 감았다. 타조는 키 2~3m, 몸무게 150㎏ 정도로 최고 시속 90㎞로 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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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줄무늬 없는 백호 '화제'
[출처 : 데일리 텔레그래프]흰 털을 가진 데다 줄무늬까지 없는 이른바 ‘백설공주(snow white)’ 새끼 호랑이가 화제가 되고 있다고 데일리 텔레그래프 인터넷 판이 6일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