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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탕평 퇴색의 도미노 현상을 우려한다
박근혜 정부의 첫 번째 주요 인선이 마무리됐다. 지난해 12월 대선에서 당선된 직후 박 대통령이 밝혔던 “모든 지역과 성별, 세대의 사람들을 골고루 등용하겠다”는 약속이 지켜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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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충동 몰표' 발언 박준영, 물세례 봉변
박준영(67) 전남지사가 도의회 의원으로부터 물세례 봉변을 당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박 지사는 23일 오전 11시 20분쯤 전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4회 임시회 제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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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조기 건설을” … 다시 불거지는 유치전
대구시의회 남부권 신공항 추진 특별위원회 배지숙 위원장(가운데) 등 위원들이 9일 회의실에서 신공항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청원서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 대구시의회] 9일 오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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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총리 거론' 박준영 발언에 민주 "뒤통수"
박준영박준영 전남도지사가 18대 대선에서 호남 지역민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전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한 것에 대해 “충동적 선택”이라고 말했다. 광주MBC 라디오 ‘시선집중 광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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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평통보서 세계 화폐까지 … 금융박물관 개관
광주은행 본점 2층에 문 연‘KJB금융박물관’. 옛날 화폐 등 1만여 점의 유물·사진 등이 전시돼 있다. 방문객이 광주은행 본점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광주은행]국내외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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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MB, 광우병 촛불시위때 겁먹어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정치판엔 영원한 적도, 영원한 동지도 없다는 말이 있다. 박근혜와 김무성, 두 사람을 봐도 그렇다. 찰떡 동반자인가 싶은데 어느 순간 등을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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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괜히 했다는 후회도 … 누가 한다면 말리겠다”
정치판엔 영원한 적도, 영원한 동지도 없다는 말이 있다. 박근혜와 김무성, 두 사람을 봐도 그렇다. 찰떡 동반자인가 싶은데 어느 순간 등을 돌리고, 영원히 갈라선 줄 알았는데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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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무더기 낙선, 선진당 운명은
여의도 자유선진당사서 심대평 대표(오른쪽)와 변웅전 선대위원장(가운데)이 출구조사 결과를 보고 있다. [뉴시스] 11일 서울 여의도 자유선진당 당사에는 무거운 침묵만 흘렀다.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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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 가능성 커진 충청당
11일 서울 여의도 자유선진당 당사에는 무거운 침묵만 흘렀다.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당선권은 2곳(아산과 서산·태안)에 그쳤고, 현역 의원들이 무더기로 낙선하는 것으로 조사됐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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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국회의원 선거 천안·아산 후보를 만나다] 자유선진당 아산 후보 이명수
19대 국회의원 선거가 12일 앞으로 다가왔다. 천안·아산 지역은 충청권 민심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핵심지역으로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다. ‘천안·아산&’은 유권자들이 올바른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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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조선대 제2병원 1000병상 갖춰 신축
조선대병원 전경. 2015년 말까지 1740억원을 들여 1000병상 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다. [사진 조선대병원]광주의 대형 병원인 조선대병원이 병원 신축에 나선다. 광주·전남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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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경제] 파워 중견기업인 … 이희상 운산그룹 회장
밀가루와 페라리. 전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다. 그런데 운산그룹 이희상(66) 회장은 “공통점이 있다”고 말한다. 바로 고객을 즐겁게 하는…. 밀가루와 페라리는 모두 이 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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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친박할때 박근혜 욕하던 사람들이 이젠…"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4·11 총선의 최대 격전지는 부산이 될 것 같다. 민자당·신한국당·한나라당이 20여 년간 싹쓸이를 거듭해 ‘공천=당선’으로 통한 곳이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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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대신 이상득·이재오 의원이 정치한 게 화근
4·11 총선의 최대 격전지는 부산이 될 것 같다. 민자당·신한국당·한나라당이 20여 년간 싹쓸이를 거듭해 ‘공천=당선’으로 통한 곳이지만 이번엔 분위기가 술렁인다. 한나라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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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 후보지 탈락설 지자체·정치권 반발
15일 전국이 요동쳤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가 대전광역시 대덕특구로 가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른 후보 지역들이 거세게 반발했다. 정치권도 하루 종일 시끄러웠다.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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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국회의원 일하게 만들기
이해석호남취재팀장 지난해 12월 31일 오전 광주발 용산행 KTX. 광주광역시 체육지원과장은 문화체육관광부로 출장을 가고 있었다. 야구장 건설 때 지원받기로 한 복권사업 수익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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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중소기업 금융지원 통해 지역경제 발전 이끌어
광주은행(송기진 은행장·사진)이 중앙SUNDAY가 주최한 ‘2010 소비자 권익증진 경영대상’ 사회책임경영부문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1968년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42돌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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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의 ‘지도자 크기가 나라 크기다’] 부활한 노무현의 사람들
지방, 분권, 균형 발전 말한 그들 강원·충청의‘변방의식’타파 외쳐 지역민에게 큰 호응 얻어냈죠 노무현 뛰어넘을지 주목됩니다 지방선거가 끝났습니다. 민심이 정말 무섭죠? 이긴 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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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 창립기념 학술대회
아산만은 호남과 서울을 잇는 중간 기착지로 우리 역사상 주요 전쟁을 고스란히 겪어낸 현장이다. 사진 아래쪽에 아산만방조제를 통해 평택으로 연결되는 38번 국도가 보인다. [아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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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연세대, 의료산업도시화에 기여
지식경제부는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역특화산업 우수 상품 전시회와 발전방안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임채민 지경부 1차관과 한나라당 권성동, 민주당 최철국, 선진당 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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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학교 교수진, 전국 순회 릴레이 특강 시작!
서울사이버대학교(www.iscu.ac.kr, 총장 김수지)는 2학기 종강 및 동계방학을 맞아 재학생 및 신입생 지원자들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교수가 직접 찾아가는 ‘서울사이버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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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나라당 언제까지 계파 입장만 앞세울 건가
세종시 문제를 둘러싼 여권 내분이 점입가경(漸入佳境)이다. 친이(親李·친이명박)니 친박(親朴·친박근혜)이니 하며 다퉈온 것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런 국가적 대사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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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선문대 ‘지역발전’ 세미나
◆박종관(백석대 행정학과) 교수=일부에서 정부가 통합을 너무 서두른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서두른 측면이 없지 않다. 하지만 80년대부터 꾸준히 통합을 추진해왔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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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시스템 안 바꾸면 수사권 독립 안된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인사가 이래 가지고서는 검찰이 바로 설 수 없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검찰 수뇌부는 검찰총장 인사 때문에 요동을 치고 일선 검사들은 일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