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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lace 뜨는 상권 현지 르포] ⑨ 광주 상무지구
폭발적 흡인력-. 광주 서구 상무지구의 기반은 거대한 배후 소비층과 유동인구다. 1994년 군 교육시설인 상무대가 떠나간 자리에 대규모 아파트단지, 관공서, 쇼핑타운이 잇따라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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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그곳에 가면 세월이 보이죠
낙안읍성에 가면 꼭 성벽에 올라볼 일이다. 성벽 위에 서서 고만고만한 키의 초가지붕을 내려다볼 일이다. 바로 그 키가 우리 민초의 삶의 높이다. 전남 순천 낙안읍성에서. [김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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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녹색건설 대상/전라남도] 신재생에너지 개발 최적지
전라남도는 전국 최고의 일사량과 해상풍력자원을 바탕으로 녹색성장에 나섰다. 사진은 도청. 전라남도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일사량이 전국 최고일 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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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 베스트 30
길 위에 선 장(場), 고속도로 휴게소. 운치가 좋은 장터가 있고 몸보신하기 좋은 곳도 있다. 공룡박물관에 미술관, 일출을 볼 수 있는 전망대까지. 없는 거 빼곤 다 있다는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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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주 통합” 민간단체 활동에 교수들 “지지”
노관규 순천시장(왼쪽)과 오현섭 여수시장이 22일 순천시장실에서 만나 통합논의기구를 구성하기로 합의 했다. 이성웅 광양시장은 주민들이 통합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이날 회동에 참석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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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온·중앙일보 주최 ‘전국 고교생 모의유엔’
지난 9일 열린 전국 고교생 모의유엔(COMUN)에서 60개국 대표 고교생 122명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코피온 제공] 해외봉사단체인 코피온(COPION·총재 손병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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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찾아 전국 뒤지는 ‘비타민 총장’
한영실 숙명여대 총장이 15일 강원도 정선군 정선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마음을 다하여, 힘을 다하여’를 주제로 자신이 살아온 삶에 대한 특강을 하고 있다. [정선=김태성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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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맛보며 동심으로 … 그윽한 연꽃향기에 푹~
여름 과일의 왕으로 대접받는 수박을 푸짐하게 맛보면서 동심으로 돌아가 수박씨 뱉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겨보자. 그윽한 연꽃향기속에 펼쳐지는 승무 감상이나 용암길의 트레킹 코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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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들 “시대의 흐름” 큰 기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은 정부의 ‘녹색 뉴딜사업’에 대해 “녹색성장은 시대의 흐름”이라며 환영했다. 특히 ‘4대 강 살리기’ 사업 대상 지역이 있는 지자체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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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인 12명 선정 … 보상금 최고 2억원
올 7월 이동길(중 2)군은 경남 남해군 두곡·월포 해수욕장에서 친구가 수영을 하다 튜브를 놓치고 허우적거리는 것을 발견했다. 친구와 추억을 만들기 위해 해수욕을 갔던 이군은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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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지하철 광고' 개시
한나라당이 국내 정당으로는 처음으로 ‘지하철 정책 광고’를 시작했다. 한나라당 홍보기획본부장인 한선교 의원은 14일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당보나 홍보용 책자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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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구석구석] 겨울은 흘러내리고 봄은 거슬러 오르고
지금 섬진강변에 봄이 흐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제공]섬진강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봄이 흐르는 강이다. 전북 진안의 데미샘에서 태어난 강은 전남 곡성에서 요천과 합류해 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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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은 장성, 편지는 부산, 검거는 서울 … 치밀한 기획
12일 오후 검거된 강화도 총기 탈취 사건 용의자가 용산경찰서로 이송되고 있다. 용의자는 왼쪽 귀에 피어싱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2일 경찰에 붙잡힌 강화도 총기 탈취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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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탈취범 안경 유통경로 추적 중
범인이 현장에 남긴 ''엠포리오 아르마니'' 안경. 강화 총기 탈취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11일 범인이 현장에 남기고 간 안경의 제조사를 확인하고 안경의 제조 및 유통 경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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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전주시 外
◆전주시는 주요 도로 29곳에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한 데 이어 차량탑재 주행형 단속시스템(이동단속카메라)을 도입, 연말까지 시범 운행 후 내년 1월부터 본격 단속한다. 이 시스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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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별로 짚어보는 칼럼] 주민소환제
경기도 하남시가 광역화장장을 유치하려다 시민들의 반대에 부닥쳤다. 김황식 하남시장은 이번 사태로 올해 5월 주민소환제가 도입된 후 처음으로 주민소환투표 청구 대상이 됐다.[중앙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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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해부] 한국 뒤흔든 ‘분노’의 사건들
한국인 대학생 조승희가 저지른 미 버지니아공대 총기난사 사건은 세계를, 더더욱 우리를 경악하게 했다. 그 시작은 세상에 쥐어박히며 스스로 삶의 구석으로 몰아간 한 젊은이의 맹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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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⑥] 지구촌 누비는 ‘글로벌 코리안’ 산실
“한때 서울대가 서울고등학교의 본교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서울대에 많은 학생을 입학시켰다.”서울고 출신 한 인사의 말이다. 서울고 출신들은 단순히 공부만 잘했던 것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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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토지보상금 받으면 아들도 땅 살 때 조사대상
토지보상금 수령자는 물론 수령자 가족(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의 부동산 거래 내용에 대해서도 정기적인 조사가 실시된다. 또 토지보상금을 현금 대신 채권으로 보상받는 사람은 개발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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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⑤] 큰 밭 일구는‘선비 CEO’의 본산
다른 명문고에 비해 대전고는 “학교를 대표한다”고 할 만한 거물급 인사가 드물다. 그렇다고 큰 인물이 없다는 말이 아니다. 대전고 출신들은 ‘양반의 고장’이라는 충청도 출신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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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④ 진주고] ‘CEO의 요람’, 4대 그룹 두루 포진
‘진주 출신 3대 부자’. 진주 사람들의 고향 자랑에서는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고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주가 빠지지 않는다. ‘부자들의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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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③] 항일정신 잇는 호남인맥의 産室
호남지역 최고의 명문 광주제일고등학교(이하 광주일고)는 오랜 시간 불리한 환경을 딛고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던 호남 출신 명사들을 길러낸 산실로 평가받는다. 그래서 광주일고 출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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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재테크] 잘 고른 '알짜 미분양''버블 7'보다 낫다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부쩍 늘었다. 1998년 외환위기 이래 가장 많다는 말도 나온다. 그러나 미분양 아파트에도 알짜가 있다. 옥석을 구분해 미분양 아파트를 잘 고르면 의외의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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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적자 뻔한 호남고속철 왜 강행하나
정부가 24일 논란의 대상인 호남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2015년에 광주까지, 2017년에는 목포까지 고속철을 건설하겠다는 것이다. 여당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