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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 요람기|(80) 한목항
평화선은 우리의 해양주권을 최초로 대외에 선포한 것이며 우리의 어업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자구책이었다. 연합국은 일본이 항복한지 닷새후인 1945년8윌20일 일본의 어로 수역을 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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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31돌을 맞아 본사 동서 문제 연구소 추적|납북 인사들 지금은 어떻게 되었나
올해로 6·25 동란은 설흔 한해를 맞았다. 동란의 비극 속에서 납북 또는 월북한 인사들은 얼마나 생존해 있으며 살아 남은 사람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우리측이 끈질기게 주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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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왕호 선원들 가족재회
해왕 6,7호가 납북 2백92일만인 12일 상오11시 모항인천항에 닻을 내렸다. 11일 낮12시50분쯤 백령도 서쭉 6「마일」해상에서 우리해군함정과 만난 해왕 6,7호는 22시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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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왕6·7호 내일새벽 인천에
북괴에 납치됐던 해왕6,7호와 선원들이 돌아왔다. 해왕6,7호는 11일 낮12시50분 백령도 서쪽 6「마일」 해상에서 우리해군구축합의 호위를 받으며 인천항을 향해 항해 중이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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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속의 비밀
북대서양의 격랑 속에서 SOS가 타전되었다. 지난달 25일의 일이다. 이 구급신호는 미국의 연안 경비대·해군, 그리고 영국해군에서 동시에 「캐치」했다. 미국의 해군함정은 현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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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신년사 전문
친애하는 국민여러분! 조국의 역사위에 다양하게 기록될 다사다난했던 1960년대는 이제 그막을 내리고, 오늘 우리는 1970년대의 새아침을 맞이하였읍니다. 나는 먼저 국내에서, 국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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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에 정보함 재파 검토
【워싱턴24일 동양】 「닉슨」미대통령 정부는 북괴 연안공해에서 초계활동을 위해 해공호위조치와 더불어 전자정보 수집함을 파견할 가능성을 검토중이라고 24일「뉴요크·타임즈」지가 보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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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보기 피격사건 뉴요크·타임즈 관측
【워싱턴17일동양】 미국 「뉴요크·타임즈」지는17일 비록 미국이 북괴의 미정찰기 격추사건에 대한 군사보복조치를 취할것같지는않으나 미륙해공군은 그들의 『긴급대응병력』의 임전태세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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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모 드러나는 「푸에블로」사건|책임은 고위층에도
지난1월20일부터 시작된 「푸에볼로」호 사문회는 지금 4주째 계속되고있다. 사문회가 진행됨에 따라 사건의 전모가 속속 드러나고 있으며 새로운 사실 등이 하나, 둘 밝혀짐에 따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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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마일 밖이었다
오른발을 약간 저는「푸에블로」호함장「부커」중령은 23일『「푸」호는 한번도 북괴영해를 침범한일이없었고 피납당시에도 북괴연안으로부터 15∼16마일 떨어져 있었다』고 잘라말했다. 푸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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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의 해·공사찰 무엇을 노리나|감시받는일본|동경=조동오 특파원
일본은 쉴새없이 소련의 감시를 받고있다. 해·공양면으로받는 이사찰이 소련의 새로운해양전략의 일환으로보고 일본방위청은 신경을 날카롭게 하고있다. 지난 7월20일 소련의 장거리폭격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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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욕적인 미국의 유화태도
미국은 판문점에서 지난 2일이래 3차에 걸쳐 북괴와 완전한 비밀협상을 벌여 「푸」호 승무원의 석방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난이 누차 지적한 바와 같이 우리는 미국이 그들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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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해 침범했다"에 "분명 공해상"이다
북괴의 「푸에블로」함 나포 사건은 중동전에 이어 또 한번 더 국제법상 「공해」와 「영해」에 대한 쟁점을 낳았다. 「푸에블로」함은 23일 정오 북괴의 초계정에 의해 나포되었을 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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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호, 원산 만초계 강화
【워싱턴 25일 UPI·AFP=본사종합】미국은 24일부터 북괴 연안에서 해군의 무력 시위를 시작했다. 핵 항모 「엔터프라이즈」호는 구축함 3척의 호위를 받으며 24일 늦게 원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