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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구두닦이 소년으로부터 도둑질 자백을 받기 위해 수갑을 채워 거꾸로 매달고 코에 물을 붇는 등 고문을 가한 형사과 장수학 형사 등 3명에 대한 가학행위의 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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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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