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

말뿐인 「마약과의 전쟁」/예산확보 고작 10%…민간협찬도 거의없어

◎약사회만 동참 내년부터 민간차원에서 본격적으로 벌이게 될 「마약퇴치운동」이 미약한 정부보조·사회의 무관심 등으로 소요예산 10억여원의 10%밖에 확보하지 못해 차질이 우려된다.

파바로티 공연 "매진"설…문의 소동

세계적인 테너 가수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내년 1월6일 내한 공연을 앞두고『발매 이틀만에 전석이 매진됐다』는 소문이 나돌아 표를 미처 구하지 못한 음악팬들이 언론사에 문의하는 등 아

「경제개방…」 세미나 참석 후쿠다교수(인터뷰)

◎일 경험상 자본시장개방 늦추는게 유리 『기업의 국제경쟁력에 문제가 있고 금융산업이 낙후돼 있는 상태에서는 자본시장개방을 늦추는게 유리하다는 것이 70년대 일본의 경험이며 이는 한

국제관광전 속빈 강정 비판에 머쓱 인천시

인천시는 한중 수교와 영종 신 국제공항 착공에 맞추어「국제도시 인천」을 국내외에 알리고 지역관광산업의 활성화를 꾀하겠다며 지난달 31일부터 3일간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올해 처음

(99)박대통령 추모단체들 "티격태격" 주도권 경쟁

지난 10월26일 동작동 국립묘지에서는 박정희 전대통령의 13주기 추도식이 열렸다. 민족중흥회(회장 전예용)가 주관한 추도식에 「협찬」형식으로 참여한 단체는 모두 19개였다. 이중

중앙문화대상 시상식/강만길·황병기교수 수상

중앙일보사가 제정한 제18회 중앙문화대상(안국화재 협찬) 시상식이 6일 오후 4시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수상자와 이우성심사위원장 등 학계·예술계 인사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시

"「선거방송기준」효과 의문"|「공정」조항 미흡|고속력도 없어

선거에서 유권자들에게 결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방송의 공정성 여부를 놓고 방송위원회(위원장 고병익)가 마련한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선거에 즈음해 구속력·제재력을 갖지 못하

"우리 고장의 상징적인 얼 필요성 절감 유지·이념계승 사회 기름지게 해야죠"

『일제치하의 독립운동은 중앙에 알려져 있다고 비중 있게 다뤄지고 지방에 묻혀있다고 소홀치 다뤄져서는 안됩니다. 논산의 애국지사 배영직옹은 3·1운동을 전후해 계속해서 농촌자력갱생운

문상옷은 단정한 무채색이 적당

16일 오후 63빌딩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던 예지원 개원18주년 기념식중 회원기념 행사인의 생활예절발표회에서 회원모델들이 문상예절을 선보였다. 문상을 갈 때는 단순한 디자인의 검은

교육방송의 「비교육적」갈등

교육방송이 위기를 맞고 있다. 교육방송에는 오래전부터 한지붕 세가족 형태가 계속돼 오고 있다. 한때는 KBS·한국교육개발원·통신대학이 세갈래로 나뉘어 편성과 제작에 불협화음을 냈었

도서출판 장원이 출판사로서는 처음으로 「여름 해변 무료도서관」을 경포대·송지호등 동해안 해수욕장 두곳에서 운영한다. 장원이 낸 모든 책과 종로서적에서 금년 상반기판매 20위 안에

극중 간접선전"과다"|MBC드라마『질투』

현대판극중연인들이 사랑을 속삭이는 장소로「롯데월드」가 등장한다. 빼어난 경관의 각종 놀이시설들이 이들의 사랑무대로 바뀌는데 화면에는 큼지막한 롯데월드상호가 자꾸 나타나 보는 이들의

서울YMCA는 29일∼8월1일 강원도 대관령목장에서 국민학교 4,5,6학년생 80명을 대상으로「영화 만들기 캠프」를 연다. 영화이론강의, 영화감상,「자연과 인간」을 주제로 한 조별

지방 무용인 축제 한마당 전국무용제 창설|부산서 9월 첫무대

지역무용인들의 숙원이었던 전국무용제가 올해부터 창설돼 지역간 문화격차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춤의 해」인 올해 이같은 제전이 마련된 것은 지역무용인들의 창작의욕

「강간위기센터」 세운다

여성계·학계·법조계·의료계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모여 성폭력 당한 여성들을 위한 24시간 구제기관인 「강간위기센터」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계경 여성신문사장·김영정 적십자사 부총재

전국중고생 사진촬영대회

중앙일보사에서 발행하는 월간 학생 종합교양지 『하이틴』에서는 건국의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학생 사진촬영대회를 실시합니다. 올해로 9회 째를 맞는 이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사진예술에

춤의 해 운영 중소기업 "3억 협찬"-예산부족 무용계에 단비

예산부족으로 난항을 겪어온 춤의 해 운영위원회(위원장 조흥동)가 중소기업은행(은행장 이용성)의 문화투자덕분으로 모처럼 활기를 되찾게 됐다. 중소기업은행이 29일 조건부 기부금형식으

교육방송이 왜 이러는가(사설)

교육방송이 흔들리고 있다. 한국방송공사에서 분리되어 교육방송이라는 간판을 건지 1년반 남짓인데 벌써 에산이 모자라 정상적인 제작을 할 수가 없고 책임있는 자리에 있던 본부장들이 사

어린이 계몽 영화 경찰이 만들었다|부산지방경찰청 석달간 3편 제작

부산지방 경찰청이 전국 최초로 어린이 교육용 방범 영화를 제작, 부산시내 국교생들을 상대로 시청각 교육에 나서기로 해 화제. 어린이의 방범 및 질서의식을 높이고 준법정신을 심어주기

교육방송 예산부족으로 난항

교육방송이 예산부족으로 힘겨운 행보를 하고 있다. 교육방송은 당초 올해 예산을 3백10억원으로 잡아놓았으나 공익자금지원·협찬 광고수입 등이 예상했던 만큼 원활하지 않아 80여억원이

학생 과학작품 현상 공모

전국 중·고교학생 과학 아이디어 작품전시회의 현상공모가 15일부터 시작된다. 동국대 주최, 삼성전자 협찬으로 개최되는 과학 아이디어 작품 전시회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과학과 기술

정상 부산고 축배|「자갈치 숙적」 경남에 7-0 완봉승

고교 야구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형 대통령배가 3년만에 다시 부산고의 품에 안겼다. 2일 동대문야구장에서 벌어진 제26회 대통령배 전국 고교 야구 대회 (중앙일보사·대한야구협회

국민당 살림/「재벌당」답지않게 알뜰경영(정치와 돈:95)

◎종이 뒷장쓰고 구독료 아끼려 신문복사해 회람/주간연재 국민당은 재벌당·현대당이라 불린다. 국민당의 정치활동이 재벌총수였던 정주영대표의 돈 힘으로 움직인다는 점에서 분명 재벌당이며

부산이냐 경남이냐|동향의 맞수 얄궂은 결승 "엘레지"

은빛 찬란한 대형 대통령배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경부선에 실리게 됐다. 항도 부산의 명문 부산고와 경남고가 제26회 대통령배 전국 고교 야구 대회 (중앙일보사·대한 야구 협회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