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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교향 악단 일본 순회 연주회|정렬보이나 군데군데 불협화음
KBS교향악단(음악감독김만복)은 지난8일부터 17일까지 일본 6개 도시를 순회 연주했다. 재미지휘자 곽승씨의 지휘와 피아니스트 서혜경양의 협연으로 마련된 이번연주회의 레파터리는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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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체로계의 〃젊은 거장〃「요요·마」, 한국서 첫 독주회
○…세계첼로계의「젊은거장」「요요·마」(30·마지우)가 우리나라를 찾아 오는 12월9일하오7시 호암아트홀에서 리사이틀을 갖는다. 지난 83년12월 한국이 낳은 천재바이얼리니스트 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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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향 「서울연주회」…한상우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서울공연은 우리들에게 매우 값진 경험이었다. 종교와 예술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더욱 빛을 낸다고 하였거니와 미비한 여건속에서 집단예술에 몰입하는 지휘자와 단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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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향 서울 공연 천여청중 매료…리셉션도 성황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창단21년만에 중앙무대에서 꽃을 피웠다. 대구시향이 호암아트홀 (서울순화동7·중앙일보구내)에서 우종억상임지휘자의 지휘로 2시간동안 서울순회연주회를 가진 21일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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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향 서울나들이 연주회
창단 21년째를 맞은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지난 81년6월에 이어 4년 만에 다시 서울 나들이 공연을 갖는다. 21일 하오7시 호암아트홀. 레퍼터리는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제1번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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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화언니 못잖은 연주자 되겠어요"
『지난6월 정경화언니가 소속된 국제음악매니지먼트회사인 「콜럼비아 아티스트」사와 레코딩및 연주회계약을 맺었어요. 언니 못지않은 훌륭한 연주자가 되는것이 꿈이예요.』 아직 철없는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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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오키스트러」 초청공연
중앙일보사는 창간 20주년및 호암아트홀 개관기념의 일환으로 세계 정상의 미국 「필라델피아 오키스트러를 초청, 오는 6월 4∼5일 이틀동안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2회에 걸친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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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열의 「무티 사운드」를 맛본다|4일 필라델피아 오키스트러 세번째 내한공연
화려하고 부드러운 음색과 풍만한 볼륨을 자랑하는 미국의 필라델피아 오키스트러가 78,81년에 이어 세번째로 우리나라를 찾아온다. 고 「유진·오먼디」의 뒤를 이은 세계 정상급의 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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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텔피아 오키스트러」초청 공연
중앙일보사는 창사 20주년및 호암아트홀 개관기념의 일환으로 세계 정상의 미국 「필라델피아 오키스트러」를 초청, 오는 6월4∼5일 이틀동안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2회에 걸친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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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유럽서 다채로운 기념행사|〃올핸 「바하」「헨델」「스카롤랏티」탄생 300주.″
85년은 서양음악의 거장 「바하」「헨델」「스카롤탓티」의 탄생 3백주년이 되는 해. 전세계는 이를 기념하여 다채로운 기념행사와음악회를 계획하고 있다. 유럽은 85년을 「유럽 음악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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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필」협연 이경숙교수|악보잊어 잠시동안 "불화음"
지난 6,7일 세종문화회관대강당에서 2회의 내한 공연을 가졌던 「리카르도 샤이」지휘의 로열 필은 한국 음악계가 안고 있는 몇 가지 문제점을 다시 노출시켰다. 발단은 첫날 로열 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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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음악의 뛰어난 연주가|17일 공연 앞둔 불 피아니스트 드봐이용
『최초의 한 음에서 「드봐이용」은 청중을 승화된 세계로 인도한다. 오염되지 않은 음악성, 분류와 같은 감성…』(파리 오로르지), 『「리스트」의 불타는 감정, 환상적인 분위기를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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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필, 로열·필 내한|가을악단 장식할「거장」과「신성」
이 가을, 한국 음악계는 세계 굴지의 2개 교향악단이 내한 연주회를 갖게되어 이를 둘러싼 갖가지 화제가 풍성하다. 오스트리아 태생의 그 유명한 거장「헤르베르트·폰·카라얀」(76)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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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른 가슴 적신 「시원한 음악」
요즈음 여가를 선용하는 형태가 많이 변하고 있음을 본다. 한권의 책보다 전자오락실을, 음악회장이나 연극공연장보다는 TV화면에 매달리고, 젊은이들은 디스코클럽을 찾아 격한 음향에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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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명화, 김진·서혜경 귀국연주회
지난 6월 베를린 필을 지휘한 정명훈씨를 비롯하여 첼로의 정명화, 바이올린의 김진, 피아노의 서혜경씨 등 국제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출신 4명의 젊은 연주가들이 귀국하여 갖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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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대표적 피아니스트「겔바」탁월한 기교에 넘치는 서정
10대 후반에 이미 아르헨티나의 대표적인 피아니스트로 일컬어지던「브루노·레 오나르도·겔바」가 중앙일보사초청으로 한국에와 오는 6월 9일 하오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독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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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세계음악계 이끌"새별"로 한·일·자유중국·남미출신 두각
21세기, 앞으로 올 시대에 세계 음악계를 주름잡을 젊은 유망주는 어떤 사람들일까. 78년 세종문화회관 개관이래 이제는 비교적 한국을 찾는 세계적인 연주가들의 숫자가 늘어났지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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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연주가 정명훈·강동석·정명화씨 KBS 교향악단과 신춘연주회
KBS교향악단은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3명의 한국출신 연주가 정명훈 강동석 정명화씨를 초청, 28일과 30일(하오 7시)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새해를 여는 2회의 신춘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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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콩쿠르 2위입상 피아니스트 서혜경양
「2차심사부터 제 연주가 끝나면 청중들이 장미꽃을 던져주며 열렬히 환호해 주었읍니다. 3차심사가 끝나니까 「미켈란제리」「바렌보임」의 매니저인「헐트·나겔」이 크게 칭찬하며 계약을 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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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활동 전국평준화 가능성 제시
『노력이 천재를 이긴다』는 「베토벤」의 말이다. 우리나라 속담에는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표현도 있다. 이두가지 표현을 구태여 언급하는 것은 21일 하오7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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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귀국한 피아니스트 신수정씨
국내외에 걸쳐 폭넓은 연주활동을 퍼온 역량있는 연주가로, 서울대 음대교수로 70년대에 두드러진 활약을 했던 피아니스트 신수정씨(41). 뒤늦은 결혼 l년뒤인 79년 남편 한광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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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음악성과 개성지녀야
지난 6월28일부터 7월11일까지 포르투갈의 리스본에서 열린 제9회 비엔나다모타 국제피아노콩쿠르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하고 귀국했다 포르투갈출신으로 당대 최고의 피아니스트였으며 작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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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낳은 세계적 첼리스트 조영창씨 워싱턴 내셔널 교향악단과 협연
한국 출신의 젊고 재능있는 첼리스트 조영창씨(25)가 오는 25일 내한연주회를 갖는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워싱턴 내셔널교향악단과「쇼스타코비치」의『첼로협주곡 제 1번』을 협연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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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에서 연주하고 싶다"
지난10월21일 사흘째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보머스 윈터가든연주장 5백여석의 좌석이 청중으로 가득찼다. 바이얼리니스트 강동석씨의 연주는 「벤슨」의 『파리의 축제』에 이은 두번째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