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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커버 스토리 평양 리포트] 대북 경제제재의 향배와 북한의 선택
미국 봉쇄로 北 원유공급과 외화벌이 치명타 北, 비핵화 대가로 경제위기 해소 우선 전략으로 선회 하노이 회담 결렬 직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은 제재 완화를 요구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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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英 총리직 걸었다···"브렉시트 합의안 통과 땐 사퇴"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 합의안이 하원에서 통과하면 사퇴하겠다고 배수진을 쳤다. [EPA=연합뉴스] 브렉시트(영국이 유럽연합(EU) 탈퇴) 탈출구가 보이지 않자 테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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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보름 만의 공개행보는 군부 행사 “인민군대 전투력 백방으로 강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5~26일 이틀간 평양에서 열린 제5차 중대장·중대정치지도원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주석단에 앉은 군 간부들이 김 위원장의 발언을 받아 적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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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의 글로벌 인사이트] 중국, 보잉 737 맥스 보이콧 뒤에는 C919 야심
중국이 미국 정부와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을 거세게 몰아붙이고 있다. 글로벌 항공산업 주도권과 미국과의 무역협상을 둘러싼 행보로 보인다. 중국 민항총국(CAAC)은 에티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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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의 퍼스펙티브] 볼턴 아닌 트럼프가 협상 주도해야 김정은이 믿는다
━ 북·미 협상 성공하려면 존 볼턴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존 볼턴이라는 렌즈를 통하면 하노이회담 이후 북·미 관계와 남북 관계의 전개 방향이 더 명확히 보인다. 악(ev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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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O 협상 앞둔 경제계 "부당노동행위 처벌 폐지"...노동계 "노동기본권 침해"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박태주 상임위원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동안 물을 마시고 있다. 변선구 기자 국제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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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때문? 맥그리거의 은퇴 미스터리
종합격투기 UFC의 수퍼스타 코너 맥그리거(31·아일랜드)가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오는 7월 복귀를 준비하고 있던 맥그리거로서는 매우 전격적인 은퇴 발표였다. 맥그리거 트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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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이 영토·고유영토 구분할 수 있나” 교과서에 日서도 냉소
전날 발표된 일본의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와 관련해 교육 현장에서 불만과 냉소가 터져 나오고 있다고 일본 언론들이 27일 보도했다. 독도를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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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대북제재 이행 중…단둥 이어 다롄서도 北 식당 폐점
단둥 압록강 철교와 인접한 북한 유경식당. 최근 종업원 비자 발급 문제로 문을 닫았다. 신경진 특파원 중국이 취업 비자 갱신을 거부하면서 북한 노동자들의 귀국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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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법원 "北대사관 침입 괴한, 美 FBI에 정보 주려 접촉"
지난달 22일 주스페인 북한대사관에 침입했던 괴한들 중 1명이 사건 후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접촉했다고 스페인 고등법원이 밝혔다. 의문의 침입사건과 관련해 이들과 미국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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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닛산 "로그 생산 줄이겠다" 르노삼성에 통보
르노삼성자동차가 위탁생산 중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로그의 올해 생산 물량이 전년(10만대)보다 40%나 줄어든 6만대로 감소할 위기에 처했다.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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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철 "한국과 북한 비핵화 개념 달라"…과거 발언은 몸 낮춰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2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북한과 한미 간)한반도 비핵화 개념이 다르다”고 말했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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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희 "트럼프, 일단 제재 풀어주는 '스냅백' 제안 했었다"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8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1대1 단독 정상회담을 하던 중 미소를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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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견제 나선 일본·호주 군사협력, ‘사형제'에 삐걱
지난해 1월 18일 방일한 호주의 말콤 턴불(왼쪽) 당시 총리가 지바현 후나바시에 있는 자위대 나라시노훈련장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나란히 서서 육상자위대 장갑차량에 대한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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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교관은 미국을 가르치려 하고, 일본은 자신들이 도울 것 없나 물어”
━ 위기의 한국 외교 워싱턴 외교가에는 현 한·미 동맹의 위기가 두 지도자 간의 정책이나 가치관의 차이만으론 설명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미 국무부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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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하게 미국과 공조, 판단 내려라” 북한 매체, 한국 때리며 미국 압박
지난 22일 개성공단 내 남북 공동연락사무소에서 일방적으로 철수했던 북한이 24일 대북제재 등에서 미국과 공조를 유지하고 있는 한국 정부에 불만을 드러내며 대남 공세 수위를 높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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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집안혼란 감수하고 대북제재 제동…김정은에 공 넘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의전 책임자인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왼쪽)이 23일(현지시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이동하기 위해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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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정의, 4·3 창원성산 단일화 합의…25일 후보 결정
권민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여영국 정의당 후보.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권민호 후보와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4·3 경남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단일화에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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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한의 연락사무소 철수 17시간 뒤 "추가제재 철회"
미국 재무부가 21일(현지시간) 내놓은 대북 추가 제재를 만 하루도 안 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 제재'를 철회할 것을 지시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정부 차원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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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남측 인원 추방 안해…한·미 조치 보며 압박 강화할 듯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근무하는 북측 인원 15명이 22일 철수했다. 이들은 ’상부 지시에 따라 철수한다“며 서류만 챙겨 떠났다. 사진은 지난해 9월 개소식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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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한국 선박 블랙리스트에 처음 올려…한·미 공조 삐걱
지난 13일 평양의 한 식품공장 근로자가 컨베이어벨트 앞에서 작업하고 있다. 생산을 독려하는 현수막이 눈에 띈다. [AP=연합뉴스] 미국이 대북 독자제재를 추가로 내놓았다.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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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내전 이긴 마오 “상하이 시장 유임” 요청에 고개 끄덕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옌후이칭(오른쪽 둘째)이 인솔한 상하이 인민대표단을 맞이한 중공 군사위원회 부주석 저우언라이(가운데)와 비서장 양상쿤(맨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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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 '루니스'도 北제재 주의···美, 文정부에 경고장
미국 정부가 불법환적 의심 선박 명단에 포함시킨 한국 선적의 '루니스'. 21일 오전 선박 정보 사이트인 '베셀 파인더(Vessel finder)'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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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커버스토리 창간 특별 대담] 라종일 교수와 태영호 前 공사가 분석한 김정은의 내면
■ 수령을 신으로 받드는 나라에서 있어선 안 될 오류가 발생 ■ 북한의 불안은 안보·군사적 문제가 아니라 체제 자체의 문제 ■ 트럼프는 처음부터 북한이 받아들일 수 없는 당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