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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끝” 진단… 군사적 대비 점검/긴장의 국방위
◎“북한 속셈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평양선 양동작전… 국론분열 경계 국회 국방위는 9일 이병태 국방장관을 상대로 북핵제재와 관련한 정부의 군사적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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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선언」 재고 이렇게 생각한다
◎북위반… 우리만 지킬 필요없어/NPT 규정내에서 재처리시설 보유해야 남북한간 92년 체결된 「한반도 비핵화에 관한 공동선언」이 중대한 시련을 맞고 있다. 북한은 이 선언이 있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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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관련기구 너무 많다”/대북정책 혼선 부채질
◎법적근거 없는 임의 회의체 정비 시급/민자 경쟁력 강화특위서 문제제기 정부내 통일·대북정책 관련기구가 난립해 오히려 정책혼선을 부른다고 민자당이 비판하고 나섰다. 민자당 국가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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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시 15% 통상전문가 특채/통상업무 일원화 본격 추진
◎특임 공관장 임명권자와 함께 물러나게/외무부,조직강화방안 정부는 외교·통상의 협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제·통상교섭 전문인력의 특채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우선 외무고시와 별도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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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협상 7년 대장정 “끝”
◎최종서명에 담긴뜻/「적자생존」 냉혹한 현실로/일방주의 미유럽 맞대결 “잠복”/개도국선 노동·환경등 구조조정 불가피 7년간의 협상이라는 난산끝에 이루어진 우루과이라운드(UR)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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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정책 유감
정부의 통상정책을 지켜봐온 기업들은 할 말이 많다. 통상문제는 기업이 중요한 이해 당사자인데도 정부는 기업에 진지하게 의견을 구하거나 통상정책 입안에 깊숙이 끌어들이려 하지않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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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美통상등 현안踏步 우려-日 政局혼란 경제계 비상
호소카와 모리히로(細川護熙)총리의 갑작스런 사임은 日本의 정계뿐 아니라 경제계.관계에도 일파만파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 후임총리 선출 난항으로 장기간 정국이 혼돈에 빠질 경우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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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량세 중요성도 몰랐다니…/박영수 정치부기자(취재일기)
1일 국회 농림수산위에 나온 김양배 농림수산부장관이 밝힌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 「전말」을 곰곰 뜯어보면 정부의 대외협상력에 깊은 의문을 던지지 않을 수 없다. 김 장관의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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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최종이행 계획서를 보고
우루과이라운드 협상 결과로 온 나라가 또 한번 홍역을 치르고있다.이번에는 최종 국별 이행계획서 제출과 관련하여 여러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려 관계장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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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 한미 비밀협약 더 없나”(초점)
◎농수산위/계획서 수정은 미 압력에 권리 포기한 것 우루과이라운드(UR) 문제로 정국이 시끄러운 가운데 열린 1일 국회 농림수산위에서는 한미간의 비밀협상에 비상한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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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정국 “U턴”… 야서 공세강화/김 농수산 해임촉구로 여야 긴장
◎도덕성·협상력 부재 묶어 총공세/민주/정부노력은 인정… 성과홍보 주력/민자 우루과이라운드(UR) 문제가 봄 정국을 점차 뜨겁게 달구고 있다.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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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 거듭한 농산물개방(사설)
우루과이라운드(UR) 이행계획서 농산물 개방을 추가로 양보한 정부 처사에 대해 유감과 불만을 나타내는 여론이 높다. 25일 최종 확정된 「UR 이행계획서에 따르면 한국은 당초 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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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 최종이행계획서 제출 뭐가 문제인가
◎“거꾸로 뛴 협상” 농촌·정치권 파장/쌀문제 잘 풀려다 타부문 놓쳐/“백30원짜리 물건 백10원 받고 판꼴” 정부의 우루과이라운드(UR) 농산물개방 관련 재협상을 한마디로 표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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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개방 추가양보 불가피/UR 양자협의/미등 압력에 밀려
◎농촌·정치권에 다시 파문일듯/공산품은 당초대로 무세화 후퇴예상 UR(우루과이라운드) 국별 이행계획서에 대한 최종 검증작업이 제네바에서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미국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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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외교가의 DJ 김동조 외무
우리는 영자이름 약칭으로 DJ라면 으레 金大中 前民主黨대표를일컫는다.그러나 DJ의 원조로 말하면 金東祚 前외무장관이다. 韓國 외교사에 DJ사단이 있다고 할만큼 金東祚씨는 50년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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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선 농협 중앙회장
농협중앙회 韓灝鮮회장은 우루과이라운드(UR) 농산물 협정과 관련,수년동안 쌀시장 개방만은 결코 안된다며 나라안팎을 불도저처럼 누비고 다녔다.그러나 UR협정이 결국 개방 쪽으로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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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능동적 환경외교 아쉽다
그린라운드(GR)에서 만큼은 정부가 우루과이라운드(UR)에서보여준 전철을 되풀이해서는 안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부나 정치권 모두가 이같은 인식을 같이하고 있지만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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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PLO 자치협상,꺼지지않는 국경통제권 불씨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사이에 체결된 평화협정을구체화하는 자치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이 끝내 타결이 안된채 해를 넘기고말았다. 지난해 9월13일 워싱턴에서 체결된 원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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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무한경쟁 UR시대 한국의 대응 전문가 좌담
지난해말 7년을 끌어온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이제 세계는 바야흐로 국경없는 경쟁시대에 접어들었다.이제우리는 경제.문화.과학기술등 모든 분야에서 거의 알몸인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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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부 나라별 득실 분석-UR협상 EC가 최대勝者
지난 15일 타결된 우루과이 라운드(UR)협상 최대의 勝者는유럽공동체(EC)인 것으로 판가름나고 있다. 또한 최대의 敗者는 後發開途國으로 국제협상場에서의 발언권이 전에 없이 약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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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의 93년 떠오른 별.사라진 별
올 한해는 각국에서 정권교체가 유난히 많아 많은 새 별들이 국제정치의 무대위로 화려하게 떠올랐다.전세계적으로 불어닥친 정치개혁의 바람은 또다른 별들의 「퇴장」을 강요했으며 금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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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과 비서실도 쇄신돼야(사설)
우리는 새 내각의 구성과 운용방식 등에 관해 소견을 밝힌데 이어 민자당과 대통령비서실의 개편문제에 대해서도 몇가지 주문을 하고자 한다. 지금 국민의 관심은 온통 새 내각의 장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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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국 위주 재편되는 경제질서/7년 걸린 「UR타결」의 의미
◎냉전때보다 개도국 위상 더 약화/한국경제 성패는 경쟁력 확보에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의 우루과이라운드(UR)가 얼마나 야심적이었는가에 대해서는 재론할 여지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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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 협상 실무주역 2인
◎“산업경쟁력 있어야 협상유리 절감”/박운서 상공자원부 제1차관보 『농산물에 가려 우루과이라운드(UR)에서의 다른 중요한 협상을 언론이 너무 소홀하게 여기는 것 아닙니까.』 공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