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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법정관리, 협력사엔 사형선고”
“요즘 하루 8~9개 전문건설업체가 문을 닫고 있습니다. 대형 건설사 한 곳이 어려우면 전문건설업체 수백 개가 곧바로 생존 위기에 빠지게 됩니다.” 표재석(61·사진) 대한전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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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대한항공 신입사원 600여 명 선발 外
기업 대한항공 신입사원 600여 명 선발 대한항공이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에서 600여 명을 선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70% 증가한 것이다. A-380·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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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 6명 검찰 고발하고 전 직원 ‘비리 자수서’ 받기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서울고검 검사였던 정성복 KT 윤리경영실장은 내부 감사 결과를 보고 놀랐다고 했다. 과거의 비리구조가 그대로 살아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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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 6명 검찰 고발하고 전 직원 ‘비리 자수서’ 받기도
서울고검 검사였던 정성복 KT 윤리경영실장은 내부 감사 결과를 보고 놀랐다고 했다. 과거의 비리구조가 그대로 살아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윤리경영을 위해 임직원들이 해서는 안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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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前총리 불법자금처 우리 아닌데…"
"'공'이 아니라 '건'입니다." 시공능력순위 28위의 상장 중견건설사인 한신공영이 한바탕 곤욕을 치르고 있다. 최근 정치권과 법조계 초미의 관심사인 한명숙 전 국무총리 수사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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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상생이 답이다 중소기업 정보화 수준 낮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전자거래협회 주관으로 이달부터 시행되는 ‘대·중소기업 상생 정보기술(IT) 혁신’ 사업은 대기업과 중소 협력업체의 상생관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대기업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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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협력업체들 긴급 자금 지원 요청
법정관리에 들어간 쌍용자동차 협력업체들이 자금난에 피 말리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특히 10일 쌍용차 협력업체인 D사가 1차 부도를 낸 사실이 알려지자 협력업체들은 줄도산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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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쌍용차 ‘먹튀’ 논란 끝내고 구조조정 서둘러야
쌍용차가 법정관리 신청을 하면서 자동차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재계 전반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 쌍용차의 문제는 일개 기업의 문제를 넘어 200개 협력사와 평택 지역경제의 문제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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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출의 끔찍한 추억 되살아난다
서서히 조여올 것으로 보였던 ‘J(Jobless)의 공포’가 예상보다 빠르게 산업현장을 엄습하고 있다. 한계 중소기업·비정규직에서 시작된 고용 쇼크가 전 산업으로 확산되는 양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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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파업 불똥에 "문 닫고 싶다"
중소기업이 신음하고 있다. 가뜩이나 불황에 허덕이는 가운데 현대.기아자동차 등 대기업의 파업 불똥마저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 급기야 30일에는 대기업 파업에 따른 희생 업체까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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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車 생산 전면중단
대우자동차의 부평·창원·군산공장이 부품공급 중단으로 28일부터 승용차 생산이 전면 중단됐다. 대우차는 이날 "부품의 20%를 공급하는 한국델파이㈜가 납품대금 지급이 지연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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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차 협력사 26곳 부도-델파이도 위기
자금난을 견디지 못해 부도를 낸 대우자동차 협력업체가 26곳으로 늘어났다. 28일 대우차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대우차가 부도처리된 뒤 지금까지 1차 협력업체 21개사와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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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대우 사태로 연쇄부도 우려 호소
대한전문건설협회는 ㈜대우 처리가 지연되면서 협력업체들의 부도가 잇따르고 있다며 정부와 채권단에 `대우사태 관련 건설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긴급대책'을 28일 건의했다. 협회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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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본 중소기업계 1년…끝없는 부도 행렬
중소기업계는 97년 한해동안 내내 부도행진으로 얼룩진 사상 최악의 한해였다. 1월부터 한보그룹 협력사들에 몰아닥친 연쇄부도 태풍은 수십년 흑자기업들까지 쓰러뜨렸고 연말에는 난데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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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사태 장기화…화의신청으로 어음할인 안돼 협력사 골탕
이제는 기아사태에 이어 '협력사사태' 가 불거지게 됐다. 기아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책도 붕 뜬 상태다. 금융계에서는 별도의 대책없이 기아사태를 질질 끌면 한달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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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협력사 무더기 도산 우려…해법없이 부도유예 종료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기아사태에 해법이 안보인다. 부도유예협약이 29일로 만료됐으나 화의 (和議) 냐, 법정관리냐의 줄다리기 속에 노조반발까지 가세되고 있어 연말까지 이같은 혼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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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앞두고 우울한 호남지역 공단…부도위기로 상여금도 어려워
추석을 일주일 앞둔 8일 오후 광주시광산구 하남산업단지. 5백60여개 업체가 입주해 광주의 대표적 공단인 이곳은 예년에 없이 한산해 적막하기까지 하다. 평소같으면 원자재를 실어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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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안정대책 방향…금융기관엔 온정.起亞엔 냉정
24일 저녁 강경식 (姜慶植) 부총리와 이경식 (李經植) 한은총재.김인호 (金仁浩) 경제수석간의 3자회동을 거쳐 골격이 잡힌 정부대책은 금융시장 안정과 기아그룹문제를 분리해 접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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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안정대책 방향]금융기관엔 '온정' 起亞엔 '냉정'
24일 저녁 강경식 (姜慶植) 부총리와 이경식 (李經植) 한은총재.김인호 (金仁浩) 경제수석간의 3자회동을 거쳐 골격이 잡힌 정부대책은 금융시장 안정과 기아그룹문제를 분리해 접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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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협력사까지 부도협약 확대해야" 기협중앙회 건의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13일 부도유예협약 적용대상을 대기업 협력업체에까지 확대해줄 것을 정부와 금융권에 건의했다. 기협중앙회는 이날 재정경제원과 전국은행연합회.은행감독원에 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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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和議신청 기아 협력사 '서울차제공업' 스토리
"어음할인을 거부당하는 순간 참담했습니다. 2천여 임직원이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에 눈앞이 캄캄해지더군요. " 11일 서울차체공업의 신임 대표이사로 발령받은 구재복 (丘在福.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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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기아 부도유예 두달 연장' 회사측 일문일답
기아그룹 경영혁신기획단장인 한승준 (韓丞濬) 부회장은 4일 오후 채권단회의가 끝난후 "두달동안 자금문제는 자체해결을 원칙으로하고 불가피할 경우 채권단과 협의하겠다" 고 말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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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협력社 금주 고비…또 연쇄부도위기
"사느냐, 죽느냐. " 기아그룹 협력업체들이 지난달말에 이어 이번주 또 한차례 연쇄부도위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협력업체들이 물품대로 지급받은 진성어음의 만기가 8월초에 집중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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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 조업단축 긴급점검 - 배경과 파장
“이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앞으로 삼아남을 회사가 없을 것이다.”아시아자동차에 화물차 적재함을 공급하는 ㈜서울차체의 한 간부는 현재 자동차부품업체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이렇게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