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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만배 과포화, 온난화 부른다"…북극 지하수가 뿜는 이 가스
기후 변화로 북극 지방의 빙하가 녹으면서 맨땅이 드러나고 있다. 노르웨이 스발바르 제도의 빙하. [자료: Nature Geoscience, 2023] 지구온난화로 북극 지방의 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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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최상위 3%만 눌 수 있는 진귀한 똥… 목숨도 살린다
‘클로스트리디오이데스 디피실(이하 C. 디피실)’이라는 박테리아가 있습니다. C. 디피실은 지금도 많은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있는 흉악한 박테리아입니다. 감염 환자는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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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으로 이뤄진 외계인이 있다? 인간이 상상 못한 존재
우리는 한 번도 외계인을 본 적 없지만, 외계인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하나씩 갖고 있습니다. 이 이미지엔 한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그 외계인이 사람이나 동물을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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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막고 난치병 치료한다…인류 살릴 크기 0.1㎜ '이것'
대성해강미생물포럼이 28일 신세계조선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대성그룹] 크기 0.1㎜ 이하의 미생물이 기후변화 대응과 난치병 치료 등에 열쇠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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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질소를 샀더니 과자가 딸려왔다, 무슨 말?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106) ‘질소를 샀더니 과자가 딸려왔다’는 말이 한동안 유행했다. 내용물에 비해 봉지가 질소가스로 과도하게 부풀어 있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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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메탄 먹고 알코올 만든다… 울산 습지에서 찾은 세균 2종
메탄을 분해해 알코올로 만드는 균이 새롭게 발견됐다. 메틸로시스티스 MJC1의 주사현미경 사진. 자료 국립생물자원관 온실가스인 메탄을 분해하는 미생물 2종이 새롭게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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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사이언스] 시베리아에 갑자기 생긴 분화구…온난화 ‘시한폭탄’ 드러냈다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지난달 23일 대형 컨테이너 선박이 좌초하면서 막혔던 수에즈 운하가 3일에야 정상을 회복했다. 물류 대란을 겪은 전 세계 해운회사들은 이 같은 상황이 언제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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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폐수 처리 비용 80% 절감…부강테크 특허기술 '세종대왕상'
특허기술상 시상식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김종윤 중앙일보 편집국장(왼쪽)과 김용래 특허청장이 화면에 보이는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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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죽인다? 승강기 버튼 덮은 항균필름 정체
부산 금정구는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아파트 106개 단지 148대 승강기에 항균 필름을 부착했다. 사진은 승강기 버튼에 붙인 항균 필름. 항균 필름에는 구리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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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 2030년 기대수명 91세, 먹는 음식 덕분일까
━ [더,오래] 임종한의 디톡스(29) 인류는 3백만년간 여러 개의 종과 서로 영향을 주면서 진화해가는 공진화를 거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그러니까 우리 몸의 상당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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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가습기살균제 합친 환경재앙 40년 전 있었다
국내에서는 매년 1000명 이상이 연탄가스 중독으로 사망하는 상황이 1980년대 초반까지 이어졌다. 1980년 대까지 전국에 300여 대 이상 보급된 연탄가스 중독환자 고압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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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일주일이던 '경주빵' 유통기한, 2배 늘린 비결은
경주빵 제조업체인 신라명가의 경주빵. 기술 적용 전에는 20개를 1박스에 동시에 담았다. [사진 신라명가] 경북 경주의 명물인 '경주빵'의 유통기한을 2배로 늘리는 기술이 개발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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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땅속 5㎞에 엄청나게 많은 미생물이…어디서 왔을까
깊은 땅속 금광에서 발견된 '디설포루디스 오댁스비에이터' 세균(보라색 막대 모양)을 찍은 전자현미경 사진. 물이 쪼개진면서 나온 수소를 활용해 살아간다. 주황색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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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유산균이라 더 좋다고? 참 어이없는 분류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24) 유산균이 만병통치로 통하더니 이제 김치 등 발효식품에 있는 유산균은 식물성이라 좋고 요구르트에 있는 유산균은 동물성이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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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똥이 돈이 되는 과학 원리, 기술과 예술로 살펴봤죠
도시의 아파트를 연상시키는 큐브들로 이뤄져 있다. 개개인이 모여 하나의 필터를 이루는 구조를 형상화했다. (멤브레인타워, 구지은) 미국 매사추세츠 주 콩코드에 ‘월든’이라는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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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없이 미생물은 어떻게 살아갈까...빵ㆍ맥주에서 수수께끼 풀었다
산소가 없어도 살아갈 수 있을까. 사람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의외로 많은 세포나 미생물이 산소 없이 살아가고 있다. 산소를 싫어한다고 해 ‘혐기성(嫌氣性) 미생물’이라는 명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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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파일] "무서운 서울 떠나자" … 30년 전 15살 노동자의 목숨 앗아간 수은
수은(Mercury) 지난 2일 부산 기장의 일부 양식장 넙치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수은이 검출됐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우연이지만 2일은 15세 문송면 군이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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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무작정 탈원전'에 경종, 232억원짜리 신재생에너지사업 3개월만에 중단, 원인은 '기술력'
충북 청주시 옥산면에 설치된 청주 하수 슬러지 감량 시설은 지난달 11일 가동이 중단됐다. 232억원을 들여 만든 시설로 가동 3개월 만에 혐기성균이 모두 죽었다. 최종권 기자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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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몰 대신 열처리 … 현재 유일한 대안”
친환경을 내세워 FRP 저장조에 살처분해 매몰한 가축류가 3년이 지나도 썩지 않는데도 당초 정책을 도입한 정부(농림축산식품부)는 근본 대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중앙정부가 해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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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냄새가 괜찮으면 먹어도 된다?
명절이 되면 가족·친지와 함께 즐기기 위해 가정마다 음식과 음료를 냉장고에 가득 채워둔다. 음식을 조리하고 내놓을 때 잘못 취급하면 모두가 식중독에 걸릴 수 있다.음식은 냉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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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70억 인류 배설물 에너지로 바꾸면 한 해 최대 11조원 가치랍니다
영양적 가치가 충분한 배설물을 거름으로 주면 작물을 잘 자라게 할 수 있다. 말려 태우면 열에너지의 자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한 사람이 1년 동안 배설하는 ‘똥’을 합하면 약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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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고민’ 입냄새 예방법
입냄새는 생각보다 흔한 증상이다. 중년이나 노년기에 접어들면 절반 이상이 입냄새를 풍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입냄새는 구강 질환뿐 아니라 대인관계같이 실생활에 있어 자신감을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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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고민' 입냄새 예방법
입냄새는 생각보다 흔한 증상이다. 중년이나 노년기에 접어들면 절반 이상이 입냄새를 풍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입냄새는 구강 질환뿐 아니라 대인관계같이 실생활에 있어 자신감을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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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건강식품 김치의 세계
박태균식품의약전문기자“김장은 겨울철의 반(半) 양식”이란 속담이 있습니다. 겨울부터 봄까지 먹기 위한 김치를 입동(立冬) 전후에 한 번에 많이 담가두는 가정 행사가 김장입니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