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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혼란 부른 특별위원회 정치 … 특위 뒤에 숨는 건 비겁하다
현 정부는 출범 후 중대한 국정 과제마다 위원회를 구성해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겼다. 이 중 상당수는 대통령 직속 기구로 설치했다. 청와대 내 국정과제협의회 산하에만 정책기획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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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취득시 사업자등록, 일반임대? 주택임대?
공인회계사 홍원표 (유진회계법인 서초지점 대표) 오피스텔을 분양받은 사람들로부터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가 사업자 등록시 일반임대사업자와 주택임대사업자 중 어떤 사업자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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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감세 전쟁 중…美·EU 법인세 낮추자 中·日 가세
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공화당 상·하원 지도부가 합의한 세제개편 최종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UPI] 향후 10년간 1조5000억 달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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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5% 세율 대기업 77곳서 2조3000억 더 내고 연 소득 3억 이상 9만 명은 세금 1조 추가 부담
법인세 최고세율 25%가 적용되는 대기업 수가 129곳에서 77곳으로 줄어든다. 4일 여야 합의에 따라 최고세율 부과 대상 범위가 ‘과세표준(세금 부과 기준) 2000억원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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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합의]법인세 25% 내는 기업 129곳에서 77곳으로 줄어든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왼쪽 둘째), 자유한국당 정우택(왼쪽),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오른쪽 둘째)가 4일 오후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처리 합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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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흡연율 40% U턴에 놀란 정부, 전자담배 기기 할인판매 막는다
흡연율이 담뱃값 인상 전으로 유턴하자 정부가 전자담배 할인 등의 담배 판촉 활동을 금지하는 등 규제의 칼을 다시 빼들었다. 또 아이코스·글로 등 궐련형 전자담배의 국민건강증진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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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이코스 기기 할인 등 '판촉' 일체 금지된다…부담금 인상·경고그림 부착도 적극 추진
궐련형 전자담배 제품인 '아이코스'를 피우고 있는 남성. 정부가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기기 할인 등 '판촉'을 차단하는 한편 부담금 인상, 경고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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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2017년 세법 개정안
━ 중앙일보 포퓰리즘 복지가 부른 포퓰리즘 증세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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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3단체 “신문 구독료 소득공제를”
한국신문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기자협회는 14일 “신문구독료를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해 달라”고 촉구했다. 기획재정부가 내년 7월부터 국민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총급여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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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인하 글로벌 추세 … 올리면 기업 투자유치 힘들다
“저성장·양극화를 극복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부담 여력이 있는 초고소득자·초대기업에 대한 과세 정상화가 필요하다. 구체적으로는 최고세율구간 신설이 타당하다.” 김태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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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증대 세제 신설한다
세법개정 당정 협의가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당에서는 우원식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등이, 정부에서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등이 참석했다. 강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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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방향]전기차 충전기 확 늘리고…휴가비 지원하는 ‘체크 바캉스’ 도입
정부가 25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은 문재인 대통령의 ‘소득 주도 성장론’을 뒷받침하는 내용이다. 사회 전반에 걸쳐 고용친화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가계의 가처분소득을 늘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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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느린 뉴스, 단신 톺아보기(3) 어디에 세금을 물릴 것인가] ‘버는 놈’ ‘쓰는 놈’ ‘가진 놈’의 결투
어느 하나 올리기 어려운 세금 … 소득·재산·소비 징세 비중에 대한 포괄적 논의 필요#.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법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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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넘는 상속·증여, 세금 50% 걷는다”
[중앙포토] 정부가 고액 자산가의 상속·증여세 부담을 늘리는 쪽으로 세제를 손질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한국경제는 기획재정부가 다음 달 말 최고 세율(50%)이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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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열담배' 일반담배 수준 규제 움직임에 가격 인상 가능성도
한국필립모리스에서 지난 5일 출시한 '가열담배' 아이코스 [중앙포토] 최근 출시된 궐련형 전자담배(가열담배) ‘아이코스’ 이용자인 박모(35)씨는 12일에만 3보루(60갑)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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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못지킬 공약 버려야 성공한 대통령 된다
김동호논설위원 언젠가 사람들에게 이런 청구서가 날아올 수도 있다. 명칭은 ‘공약 이행을 위한 대국민 비용 청구서’쯤 될 것이다. 일자리 확대를 비롯해 190개 공약의 청구 내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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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넘는 해외계좌 국세청이 들여다본다
#1. 압구정동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하모(45) 원장은 이달 초 저축성보험 비과세 한도가 줄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황급히 거래하는 은행의 프라이빗뱅커(PB)를 찾아갔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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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율 올리면 되레 세수 감소” “소득 불평등 해소 위해 필요”
“법인세율을 올리면 기업의 경쟁력 하락으로 오히려 세수가 줄어들 것이다.”(오문성 한양여대 세무회계과 교수)“세율과 투자의 상관관계가 크지 않다는 것이 전세계적인 연구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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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증권거래세 없애고 거래차액에 양도세”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금수저 어린이 주식 부자’에게 세금을 더 부과하는 법안을 추진하기로 했다.더민주 정책위원회는 1일 일정 연령 이하에게 주식을 증여할 경우 이를 차등 과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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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非)사업용 토지 ‘양도세 폭탄’ 사라진다
비사업용 토지에도 보유 기간에 따라 양도소득세를 감면해주는 특별공제가 적용된다. [중앙포토]기획재정부가 28일 내놓은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3년 이상 보유한 비(非)사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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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화된 ‘학교 옆 호텔’ 규제, 전국 27곳 8000억 경제효과
관광진흥법 개정안 통과서울에만 5000개 객실 늘고1만6500명 고용창출 기대A사는 서울 중구 흥인동에 2192㎡ 규모의 12층짜리 호텔을 지으려다 지난 9월 중부교육청으로부터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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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혜영 “현 제도는 기부 범죄시해” 나경원 “기부 키워 복지 뒷받침을”
풀무원 주식 팔아 2000명 장학금 준 원혜영 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 의원은 15일 “증세를 위해 기부 의욕을 꺾어선 안 된다”며 “무르익지 않은 고액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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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있던 해외 주식형 펀드에 전용계좌 만들어 투자 땐 비과세
내년부터 기존에 있는 해외 주식형 펀드에 투자해도 비과세 혜택을 받는다. 이미 가입한 펀드에 돈을 추가로 넣는 건 대상이 아니다. 별도로 계좌를 만들어 기존 펀드에 신규로 가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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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해외주식형펀드에 돈 넣어도 비과세 혜택
내년부터 기존에 있는 해외 주식형 펀드에 투자해도 비과세 혜택을 받는다. 이미 가입한 펀드에 돈을 추가로 넣는 건 대상이 아니다. 별도로 계좌를 만들어 기존 펀드에 신규로 가입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