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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이끄는 이회창의 참모들]
한나라당 이회창 (李會昌) 총재가 야당투사로 변신했다. 그의 대여 (對與) 강경투쟁을 여권은 질색하고 당내에서도 비판의 소리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흐트러진 한나라당을 끌고가는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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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총재 현충사 왜 갔나]
이회창 (李會昌) 한나라당 총재가 휴일인 10일 충남 아산의 현충사와 예산의 선영을 찾았다. 그의 선영 방문은 소위 '총풍 (銃風)' 이 터진 지난해 10월 1일에 이은 1백여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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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역군함 박물관으로 거듭난다
수명을 다한 구축함이 함상박물관으로 거듭난다. 충남도는 해군본부로부터 수명이 다해 폐기 처분할 예정인 군함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숙박시설을 갖춘 '함상 (艦上) 박물관 (가칭)'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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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오페라'이순신' 작곡자 이우콜란노 교수
오는 19일 충남아산 현충사 야외특설무대에서 막이 오르는 오페라 '이순신' 은 충무공 서거 4백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아산시.충남도.문화부가 공동제작했다. 1년여 만에 이 작품을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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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문화유산답사기]4.동명왕릉…노송숲속 '당당한 고구려'자취
이번 북한 문화유산 답사길에 나는 최상의 안내자를 만났다. 우리를 초청한 조선아세아태평양평화위원회측은 중앙력사박물관 리정남 (李定男.48) 연구사를 문화유산 전문가로 전기간 동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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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 대선후보 발길…"나라살릴 후보" 지지호소
…이회창 (李會昌) 한나라당후보는 5일 서울에서 경제와 안보를 주제로 한 행사에 참석, 경제회생 의지와 굳건한 안보태세를 강조하며 '가장 안정된 후보' 의 이미지구축에 나섰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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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출마 선언한 이수성 고문 민주계와 언제든지 협력하기로
26일 신한국당 경선출마를 선언한 이수성(李壽成)고문은 28년간 서울대교수로 봉직,직선총장을 지냈다.상아탑의 체취가 물씬 풍겨야할 李고문은 실제로는 그 반대다. 대한민국의'3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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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따라 떠나는 가족낚시터
결혼 8개월째인 회사원 김정현(27)씨.그는 요즘 아내와 함께 하는 민물낚시 재미에 시간 가는줄 모른다.쉰을 갓 넘긴 서호운씨도 가족들과 고적 답사후 그동안 못나눈 대화를 하며 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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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가스폭발 정치권반응-또 대형참사 망연자실
28일 대구참사 소식에 경악한 정부.민자당은 이번 사고가 다시 인재(人災)로 밝혀지자 지방선거의 악재(惡材)로 작용할 것을 우려하며 조기수습과 사후대책마련에 나섰다. 민주당.자민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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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대학생「오렌지족」설명에 "깜짝"
한국과 일본의 대학생 20여명이 두 나라의 문화와 경제교류에 관해 토론을 별이고 이해의 폭을 넓히려는 노력을 펴고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한일학생교류의 일환으로 일본 대학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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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손잡고 역사의 숨결을 충남 『호국관광』]
「독립과 역사의 달」로 일컬어지는 3월. 개구리가 동면에서 깨어나는 경칩(5일)을 맞아 곳곳에 봄기운이 서리고 나뭇가지엔 물이 차 오르고 있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펴고 가족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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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공사현장 방문/노 대통령
【아산=김현일기자】 노태우대통령은 26일 오전 아산 현충사를 참배한데 이어 경부고속도로 확장공사 현장과 충남 부여박물관 신축공사현장을 차례로 돌아보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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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청사진 제시하며 한표 호소(대선현장)
◎“도농균형발전” 「신경제론」 강조 김영삼후보/정경유착이 나라살림 망쳤다 김대중후보/불황 완전히 해결할 복안있다” 정주영후보 ○“충청 무대접 고치겠다” ▷김영삼후보◁ 김영삼민자당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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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선전 자제 고국의 타 느끼게〃|김희갑씨『불효자…』불러 눈물바다|25면에서 계속
신직수부장은 대통령의 서명을 앞세우고, 김장관은 외무부의 자존심을 내세우는 가운데조씨는 샌드위치가 된 채 무려 한달여 공중에 떠 있었다. 급기야 박대통령이 중재에 나서 타협이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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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조국 한국 배우러 왔어요" 재일 교포 대학생
재일 교포 자녀 대학생들이 조국을 찾아와 국어와 국사를 공부하고 전통예절을 익히며 역사의 현장을 둘러보는 등「조국 배우기」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교육부의 재외교포학생 단기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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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일본 센다이·야마가타 지방|백설의 평원서 스키 타며-노천 온천도 즐긴다
일본인들의 마음 한구석에는 늘 북쪽지방에 대한 동경이나 향수 같은 게 깔려 있다. 그들이 즐겨 부르는 노래 가사나 시어 가운데는 「북국」이니 「설국」이니 하는 단어들이 자주 등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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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직청소년 종합대책 세운다.
불우청소년에 대한 종합적인 보호·지원대책 마련을 위한 무직·미진학 청소년 일제 실태조사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서울에서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2달동안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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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 여론조사서 계속 인기 떨어지자 충격
○…국회의 김재순의장은 1일 아침7시45분 노승환·김재광두부의장, 상임위원장, 특위위원장단과 함께 국립묘지에 참배하는 것으로 시무. 김의장은 이날 오전 민정당 단배식에 참석한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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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표의 신성함 절감…국민 뜻 따르겠다”
○…민정당 노태우 후보는 16일 아침 일찍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연희동 자택으로 돌아와 부인 김옥숙 여사와 함께 투표를 마친 뒤 상오9시30분 현충사 참배를 위해 출발. 노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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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제안 거부땐 모든 공직 사퇴|내각제가 옳다는 생각엔 변함 없어
『여러분들 그동안 고통스러웠지요. 전경들도 고생하고 학생들도 그 와중에서 고생했으며 국민여러분도 그 사정은 말할 것 없겠지요. 심지어 올림픽이 될까말까 걱정들도 많았고 IOC부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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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성전건립에 기독교계 반발
단군을 섬기는 민족종교와 단체들은 최근 기독교 일각에서 서울시의 사직공원안 단군성전 건립추진을 반대하고 나선데 대해 강력히 반박하고 나셨다. 한국기독교 지도협의회 회장 유호준목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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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적답사에서 겨울캠프까지 다양한 어린이 「학습관광」
겨울방학을 이용한 「어린이학습관광」이 새레저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길게는 3박4일의 겨울캠프, 고적답사에서부터 당일코스의 공장견학, 전적지순례까지 다양한 내용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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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학생수학 봄철단기학교 개교
재일교포 학생들의 모국수학을 위한 대학생 춘계단기학교가 4일 상오 10시 중앙교육연구원강당에서 입교생 2백35명(남자 1백22명·여자 1백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을 열었다.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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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경기장 등 확장
종합경기장을 비롯, 6개 보조경기강의 확장 또는 신설에 20억2천5백만 원을 투입했다. 종합경기장은 종래의 17단에서 35단으로 증축하고 야구장 「스탠드」도 9단에서 14단(1억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