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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변경무역
만강과 압록강을 잇는 北-中 국경지대에서는 물물교환식의 국경무역(변경무역)이 크게 번성하고 있다. 국경 양쪽에 설치되어 있는 20개의 통상구(세관이 설치된 곳으로 두나라 각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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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민족부터 동질성 찾아야"|문화협정 위해 흑룡강성 방문 남북문화 교류협 이배령 회장
『남북통일의 첩경은 언어통일·혈연연결·문화교류 등 동질화 노력부터 시작돼야 합니다. 급격한 변화지만 소련붕괴·유엔 동시가 입·한중수교 등 국제적인 조류도 우리를 돕고 있어요.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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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내 조선족 「공동체」무너진다/“돈 벌자”… 「무작정 상경」늘어
◎20∼40대가 압도적/자녀교육 뒷전에/길림 등 3성 「전통한국문화」해체조짐 중국의 개방·개혁 진행과 더불어 조선족 사회가 크게 변모하고 있다. 중국내 57개 소수민족의 하나인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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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중국 국경무역 연 6∼7억불/상당량 군수물자 전용 가능성
최근들어 북한과 중국간의 국경무역이 활발해지고 있으며 교역물자 가운데 상당량이 군수용으로 전용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북한과 중국간에는 매년 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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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겨울 아시안게임 하얼빈시, 유치신청
【북경 신화=연합】중국 흑룡강성의 하얼빈시가 96년에 열리는 제3회 겨울 아시안게임 유치를 신청했다. 중국올림픽위원회에 따르면 하얼빈시는 아시안게임을 유치할 경우 개·폐회식과 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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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벌판에 심는「한국의 기적」|(주)대륙개발 삼강 평원 개발현장을 가다
사방 어디를 둘러보아도 땅과 하늘이 맞닿은 가없는 지평선이 까마득하게 보이는 만주벌의 삼강 평원을 비옥한 곡창지대로 바꾸는 대 작업이 한국인들의 손에 의해 이루어진다. 「만주벌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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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도 높이 평가하는 조선족의 자랑"|동북 열사관에 안의사 기념실 마련키로-중국서 안중근 의사 기념사업 흑룡강성 당사연구소장 김우종씨
『안중근 의사는 중국 흑룡강성에 거주하는 조선족의 자랑이요, 얼굴입니다. 그러나 세월이 가면서 요즘 세대들에게는 점차 잊혀져 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하얼빈에서「안중근 의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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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낮엔 사회주의 밤엔 자본주의 부업 붐
중국에선 직장 출입구마다「고고흥흥적 상반, 평평안안적 하반」이라는 구호가 붙어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즐겁게 일하고 평안히 돌아갑시다』의 뜻. 어느 만화가는 거북이걸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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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지방기업들의 대응
허상천(창원) 김상진(울산) 현석화(군산) 이해석(광주) 안남영(청주) 홍권삼(대구) 강진권(부산) 기자 울산 상의는 한중수교를 계기로 지역 상공인들의 중국시장 개척과 교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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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화상의 "희망사항"
중국측은 수교 이틀 후인 8월26일 방한한 중국의 전윤지 대외경제협력부 부장조리 등 중국 대표단들이 이환균 재무부 제2차관보와 수교이후의 양국간 경제협력증진방안및 대중국 투자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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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3대강유역 고고학 기행(1)|암각 무당이 반기는 아무르 강변
눈 덮인 산, 끝없는 숲, 얼어붙은 땅 등 어두운 이미지로만 알려진 시베리아. 그 시베리아가 우리 민족의 원류를 밝혀줄 수도 있는 땅으로 새롭게 다가오고 있다. 중앙일보는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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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역사의 화려한 옛 무대『만주유적』본격조사 기대|한·중 수교계기
중국과의 정식 수교는 그동안 문헌상으로만 접근이 가능했던 만주지역 내 고구려·발해 등의 우리 유적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연구활동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요령성·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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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업 항공사/중국 「특수」잡기 총력
◎새 코스·지역권 상품 개발 경쟁 관광/증편·북경노선 개설 경합 치열 항공 빗장풀린 중국행 「특수」를 잡아라. 역사적인 한중수교에 따라 항공·관광업계에서부터 중국시장 본격 진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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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을음 이용 대체연료 개발/북한 경제소식
◎현대식 고압강관 생산공장 곧 완공/대중동 미사일 수출설 강력히 부인 ○…중국 흑룡강성 목단강시에 최근 첫 한인 무역상사인 「서안조선민족 무역상사」가 설립돼 지난달초부터 업무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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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안중근 의사 추모붐/82주기맞아 대형오페라 공연
◎연구회발족,동상·기념관건립도 추진/경제 교류 활발해지며 관심 높아진듯 1909년 안중근 의사가 한국침략의 원흉 이등박문을 저격한 역사적 장소인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에서 최근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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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왕릉 사상 첫 발굴/흑룡강성서/벽화·철제 화살촉·인골등 출토
◎발해사 연구에 획기적 돌파구/중국 신화통신 보도 【홍콩=전택원특파원】 중국 흑룡강성에서 사상 처음으로 발해시대의 왕릉을 발굴,발해사연구에 획기적인 돌파구가 마련됐다고 관영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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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국 투자활발/올들어 78건 허가
올들어 국내 기업들의 대중국 투자진출이 크게 활기를 띠고 있다. 21일 상공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9월말까지 국내기업의 대중국 투자사업허가 건수는 모두 78건(4천8백만달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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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유엔가입은 한중수교 청신호"
『중국의 사회주의는 마르크스주의의 현대화를 통해 개혁·개방의 길로 나서고 있다. 일체의 교조적인 사회주의는 단호히 배격돼야 한다.』 한양대 중소문제연구소(소장 유세희교수) 초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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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교포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불법체류자 사고·범죄잇따라
모국방문 중국교포를 둘러싼 범죄·사고가 새로운 사회문제로 등장했다. 최근에는 교포들을 노린 전문 초청 브로커·직업소개소까지 등장,성업중이고 처음에는 한약을 들여와 여행경비 정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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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문단현황-삶 한눈에
한국문인협회는 지난달 25∼29일 중국북경과 연변에서 제2회 해외문학심포지엄을 가졌다. 세계에 흩어져 모국어로 작품활동을 하고있는 동포문인들이 모여 문학을 통한 민족의 동질성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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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시 침수 우려/중국 대홍수 피해 급증
【북경 AP=연합】 중국이 지난 1백년래 최악의 홍수로 상해마저 침수될 위험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14일 현재 집계된 사망자수만도 1천4백명을 넘어섰으며 양자강 계곡의 수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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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삼강 평원 개발 설명
◇장덕진 대륙 연구소 회장은 3일 오전 회장실에서 중국 국제상회 주 서울 대표처 서대유 대표·왕문덕 대표보 등 4명의 예방을 받고 현재 추진중인 중국 흑룡강성 삼강 평원 개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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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교포에 싹트는 「민족 종교」
중국동포들은 최근 들어 활발해지고 있는 국내 각 종교단체들의 포교활동으로 하여 차츰 신앙생활에 익숙해져가고 있다. 이들은 특히 민족문화·전통을 잘 유지하면서「민족심」이 높아 민족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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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을 남북 경제교류지로”/최응구 중국조선족총회 부회장에 듣는다
◎처진 동포생활 향상이 과제/경영 배우게 젊은이들엔 유학 권유/중국인과 일할땐 느긋한 자세 중요 『개방의 길을 걷고 있는 중국사회에서 점점 낙후돼가고 있는 2백만 조선족의 경제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