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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한국형 원전 짓자… ‘원전수출 국민행동’ 공식 활동 스타트
원전수출 국민행동(이하 원국행)이 20일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원국행은 원전 관련 기관, 학계, 산업계, 노동계, 여성계, 언론계, 청년·학생 대표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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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위원회 공화국 되나 … 계획 잡힌 것만 20개
일방통행을 위한 도구인가, 진정한 민주주의의 시발(始發)인가. 문재인 정부가 각종 현안을 풀어가는 방식으로 위원회의 활용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신고리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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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이 예정된 위원회…‘기울어진 운동장’의 연속 되나
일방통행을 위한 도구인가, 진정한 민주주의의 시발(始發)인가. 문재인 정부가 각종 현안을 풀어가는 방식으로 위원회의 활용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신고리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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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환보다 센 카드 뽑았다” 술렁이는 검찰
박상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27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박 후보자가 이날 서울 적선동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장진영 기자]박상기(65) 법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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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석의 직격 인터뷰] “고려호텔 엘리베이터 층마다 설 정도로 평양에 관광객 붐벼”
━ 평양에 다녀온 박경애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 교수 “한 걸음도 나아가지 않은 것보다는 작은 걸음이라도 나아가는 게 낫고, 특히 거창한 말만 떠들썩하게 하는 것보다는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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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소신 밝힌 김종인·김무성…당론으로 가두지 말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77)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20대 국회 최고령 의원이다. 그는 중앙일보와 한국정치학회의 정책·이념조사(본지 7월 5, 6일자 1·4·5면)에 자필로 답을 적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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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 안 하고…올림픽 리우에 방 2만6000개가 생겼네요
리우 올림픽 주경기장. [사진 에어비앤비]올림픽과 같은 대규모 국제 행사에는 일시적 서비스 수요가 급증한다. 따라서 인프라 투자 여부를 놓고 모든 주최 국가가 고민하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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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형수 신분 세탁한 장기, 우리나라 환자가 받아왔을 것"
중국정부가 올해부터 사형수의 장기를 이용한 이식 수술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지만 중국 내 불법 장기이식술이 자행되고 있다는 주장이 국내외에서 제기되고 있다. 심지어 국내 장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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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 조각상에서 찾은 위대한 아름다움 '그레이트 뷰티'
[월간중앙] 미인의 표상은 시대에 따라 변화, 절대적 아름다움은 없어… “본능을 뛰어넘으면 자유가 온다” 조각상 . 고대 그리스 시대에 제작된 이 작품은 미의 여신 ‘비너스’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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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늦둥이, 40대 여성 황금기 보여주고 싶다"
다음 달 세상에 나올 둘째 딸을 기다리는 최하영씨. 그는 47세 임신부다. 지난해 40대 산모가 낳은 아이는 1만1400명이었다. 7년 연속 증가세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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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 "살려줄까? 속옷을…" 섬뜩한 발언
설날을 앞두고 점집을 찾는 발길이 잦아질 때다. 미신이라는 비난이 잇따라도 ‘불확실한 앞날을 내다보려는 불안감’에 기댄 ‘운세산업’은 여전히 번창하고 있다. 점집을 찾는 사람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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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령님 타령만 해선 안 통해” 디지털로 무장, 힐링에 방점
관련기사 “생존 불안 커진 탓 …‘언더그라운드 종교’ 역할” 풀이 제각각 …“계속 불운” “올해 이후 대박” #지난달 30일 오후 4시. 전남 고흥에서 첨단과학기술의 결정체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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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패러다임 탄생의 고통 불가피 … 국민이 누굴 뽑느냐에 ‘국운’ 달려
중앙SUNDAY가 연중기획 ‘한국사회 대논쟁’을 시작한다. 본격 토론에 앞서 가진 첫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불확실성의 시대’가 시작됐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왼쪽부터 정진성(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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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린다, 중국 - 일본 틈새 뚫고 아프리카 최대 업체로
‘검은 대륙’ 아프리카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아시아에 이어 둘째로 큰 대륙 아프리카는 2000년대 들어 매년 5% 이상의 경제 성장을 이뤘다. 세계 평균(3%대)을 웃돈다. 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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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증 나는 불안한 진화 10년 후 모습을 논하다
사회(김종혁 중앙SUNDAY 편집국장)=과학기술의 폭발적 발전과 정보통신 혁명으로 세상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급속히 변하고 있다. 그 속도감에 현기증이 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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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효성, 알제리서 1000억원 변전소 수주 外
기업 효성, 알제리서 1000억원 변전소 수주 효성은 9일 알제리 전력청으로부터 1000억원 규모의 초고압 변전소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알제리 중부 하시메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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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회밖 네티즌과 대화 시도
정부ㆍ여당과는 ‘불통’인 민주당이 인터넷 토론사이트 ‘다음 아고라’에서 네티즌과의 소통에 팔걷고 나서고 있다. 민주당 의원들이 국회 본회의장 점거를 시작하며 아고라에 올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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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대상
대통령상 서울 송파구 송파, 한성백제 유적 살려 ‘문화도시’ 기틀 역사·레저·쇼핑·생태 벨트 특화 전략적 추진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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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초점 인공수정체가 노안의 새 희망”
인구의 고령화가 가파르게 진행되면서 덩달아 직업수명도 늘고 있다. 정년이 길어지거나 정년 후 전문성을 살려 제2의 삶을 활기차게 지속하는 것이다. 문제는 노안이다. 40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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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권위지들 앞다퉈 ‘사이즈 혁명’ … 한국선 중앙SUNDAY가 첫 혁신
관련기사 [기고] "독자 배려하는 시대정신 담겨" 세계 권위지들의 판형 전환 "이렇게 달라졌다" 신문의 얼굴은 다르지만 21세기 신문산업을 관통하는 뚜렷한 흐름이 있다. 신문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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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경영학회심포지엄] 인적 네트워크 갖춘 '국제적 리더십' 절실
“노동계의 입장에서 보면 외환위기 이후 시기를 ‘잃어버린 10년’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강명세 세종연구소 연구위원은 ‘금융위기 이후 한국의 노동’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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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샌드위치코리아] 국제 표준 되는 기술이 진짜 ‘돈 버는 기술’
정통부가 지난 4월 서울에서 연 IT 장관급 회의에 참석한 이란 과학기술부의 모하메드 솔레이마니 장관(右)과 압돌마지에드 리아지 차관이 버스에서 와이브로를 사용해 보고 있다.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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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입장 바꿔 직접 운영키로 … 민간재단에 맡기겠다던 삼성주식 740억
교육인적자원부는 삼성 이건희 회장과 그의 가족이 낸 기부금의 일부인 삼성에버랜드 주식(4.25%, 740여억원)을 매각해 직접 장학 사업을 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10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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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고령화 사회' 한국과 일본 … 양국 학자 대담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78.6세. 10년 전보다 5년이 늘었다. 일본 역시 여성 85세, 남성 78세로 최장수국. 초고령 사회의 부작용은 만만치 않다. 우리의 성장 동력을 한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