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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 영어기숙사 건립… 신입생 한국어 못쓰게
한국외국어대는 2005년 8월부터 신입생 전원을 외국어만 사용하는 기숙사에 의무적으로 6개월~1년간 입사시킬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기숙사가 완공되면 서울 캠퍼스 학생들은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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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로버트金 부인 장명희씨 來韓
"1997년 큰아들 결혼식 때 남편이 참석하지 못해 눈물의 결혼식이 되고 말았습니다. 4년 전 약혼한 막내딸은 지금까지 결혼식을 미루고 있고요. 남편이 자유로운 몸이 되면 혼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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썼다 하면 대박 '폭소 영화'제조기
타석에 들어섰다 하면 홈런 아니면 안타다. 호랑이라고 호가 난 김응룡 감독이라도 총애할 만하다. 이 믿음직한 슬러거의 이름은 시나리오 작가 박정우(33). '주유소 습격사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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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 기숙사 생활, 영어로만 의사소통 '특수 外高' 생긴다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 의사소통은 모두 영어로. 이렇게 특별한 방식으로 운영될 실용 외국어고가 경기도 용인에 생긴다. 내년 하반기에 첫 신입생을 뽑아 2004년 봄 개교할 한국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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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치료] 카이로프랙틱
◇ 카이로프랙틱이란 무엇인가? 약물을 쓰지 않고 손으로 병을 치료한다는 의미 카이로프랙틱이란 그리스어로 '손'이라는 의미의 '카이로(chiro)'와 '이루어졌다'는 의미의 '프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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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이회창 작품' 이 없다
서울엔 벌써 눈발이 비쳤다.민심의 추위가 한층 더 깊어진다.대우자동차 부도,휘청거리는 현대건설.도미노처럼 쓰러지는 수백의 하청업체와 거기에 목줄을 맨 수십만의 식솔들.지난 주말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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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 기업인이 전하는 '달라진 북한']
지난달 북한을 다녀온 기업인들은 북한 당국이 군수공장인 묘향산 인근의 청천강 공장을 보여주며 "생산설비와 일감을 주면 언제든지 공장을 개방할 수 있다" 고 말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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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 기업인이 전하는 '달라진 북한']
지난달 북한을 다녀온 기업인들은 북한 당국이 군수공장인 묘향산 인근의 청천강 공장을 보여주며 "생산설비와 일감을 주면 언제든지 공장을 개방할 수 있다" 고 말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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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근로자 70%이상 계약기간 1년미만
파견근로자들의 70% 이상이 1년 미만의 계약을 맺고 있으며 파견근로자의 업무로는 비서.타자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노동부에 따르면 작년말 현재 1천244개의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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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창업 급증, 유럽 경제 '활력소'
중국계 캄보디아인 친 챠크는 1976년 크메르 루즈를 피해 수중에 돈 한푼 없이 프랑스로 이민을 갔다. 우여곡절 끝에 시트로엥의 자동차 공장에서 일자리를 구했던 그는 86년 아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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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창업 급증, 유럽 경제 '활력소'
중국계 캄보디아인 친 챠크는 1976년 크메르 루즈를 피해 수중에 돈 한푼 없이 프랑스로 이민을 갔다. 우여곡절 끝에 시트로엥의 자동차 공장에서 일자리를 구했던 그는 86년 아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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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및 산하 5개 구청등 지자체 일용직 수당 떼먹어
광주 동구의 하수도 준설원으로 일하다 지난해 말 그만둔 김영근(金英根.61)씨는 최근 큰 배신감을 느꼈다. 당연히 받았어야 할 주휴(週休)수당을 12년간 한 번도 받지 못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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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파견제 뿌리내리나…상의, 전문직확대등 건의
지난해 7월 도입된 기업체 인력파견제도가 조금씩 뿌리를 내리고 있다. 하지만 업계는 이 제도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직종.파견기간 제한 등의 규제를 완화해 줄 것을 요청하고 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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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털어 가난한 사람 도와…헝가리판 로빈후드 화제
헝가리에서는 요즘 현대판 '로빈후드' 가 큰 화제다. 30대 초반의 아탈리 앰브러스라는 대도 (大盜)가 은행을 털어 가난한 사람들에게 돈을 나눠주는가 하면, 검거된 지 6개월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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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파견업체 활용하라…7월 근로자 파견제 합법화
'정규직이 아니더라도 취업하려는 사람은 근로자 파견업체를 찾아 주세요' . 지난해 7월 근로자 파견제가 합법화된 이후 파견 근로자를 쓰는 기업들이 꾸준히 늘고 있어 일자리 창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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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임금.노련한 경험등 강점…'고령자' 부르는곳 많다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취업을 원하는 고령자가 늘고 있지만 극심한 취업난을 맞아 일자리 구하기가 쉽지 않다. 젊은 사람도 취업이 힘들어짐에 따라 아예 구직활동을 포기하는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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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소형청소차 40대 도입·운영 예정
선진국 도시에서나 볼 수 있었던 인도청소차가 우리나라에도 등장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청소 과정에서 먼지를 발생시켜 통행인들에게 불편을 줘 온 '빗자루 청소부' 들이 대도시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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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촌평]"환자들 의사보다 청소원과 많은 대화" 캐나다 의료지
▷ "사람들은 결국 성스러운 정의가 존재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 금융황제 조지 소로스, 영국 BBC 라디오와의 회견에서 자신은 지난 92년 영국 파운드화 거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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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부 경기불황으로 괸리인력 감량및 효율화 바람
광주시쌍촌동 백일지구의 대주아파트는 이달초 엘리베이터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경비원 6명중 2명을 내보냈다.관리비에서 큰몫을 차지하는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서였다. 월평균 급여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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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근영사 피살 관련 블라디보스토크 현황
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관은 러시아 극동지역의 영사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전진기지로 지난 92년 설치됐다. 현재 이석곤(李錫坤)총영사를 비롯,5명의 영사가 상주하고 있으며 현지 채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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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백화점 붕괴 어디 몇명 살아있나
삼풍백화점 붕괴더미 속에서 3일째 구조를 기다리며 신음하고 있을 생존자는 어디에,얼마나 있을까. 1일 백화점 곳곳에 생존자가 있다는 구체적인 구조대원의 증언및 신고가 오전내내 잇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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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은행알을 수확 시재정수입에 보태기로-전주시
『길가에 버려진 한알의 은행알도 시민들을 위한 살림밑천으로….』 내년부터 시작될 본격적인 지방자치를 앞두고 자치단체마다 재정확보를 위한 아이디어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전주시가 가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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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꽃은 줍지않는다주인공 이복순씨
북한 인민군 간호장교 출신의 증언을 바탕으로 쓴 소설 『떨어진 꽃은 줍지 않는다』(중앙일보사刊)의 주인공 李福順씨(62)가 한국에 왔다. 『떨어진…』는 李씨가 열일곱의 나이로 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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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쓰레기처리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다 적발되면 과태료가 무려 1백만원-. 엄포가 아니라 실제로 부과되고 있는 상황이고 보면「과연 쓰레기를 어떻게 버려야 하느냐」는 고민도 남의 일이 아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