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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안에 1575만명 일자리, 인공지능이나 로봇으로 사라진다
10년 안에 1575만 명의 일자리가 로봇으로 대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고용정보원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카이스트,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등 9개 기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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젭 부시, 자신이 키운 ‘호랑이’ 루비오에게도 밀려 눈물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가 20일(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 공화당 프라이머리 결과가 발표된 뒤 경선 포기를 선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멕시코 출신의 부인 콜룸바. 부시는 형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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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키운 호랑이에게 물린 부시, 쓸쓸히 퇴장
미국 공화당의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이 치러진 20일(현지시간)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와 마코 루비오 상원의원의 운명이 엇갈렸다. 정치 초년생 루비오를 후원하는 멘토 역할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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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구현대아파트 고양이 사건의 진실은
11일 압구정동 구현대아파트 74동 지하실 파이프 사이에 길고양이가 몸을 숨기고 있다. 고양이가 다니는 지하실 문 개폐를 놓고 주민과 동물보호단체 간 갈등이 심하다. 이달 초 트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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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화상경마장 딜레마 … 주민 vs 마사회 '35m 싸움'
오는 10월 학교정화구역 인근으로 확장 이전 예정인 서울 용산구 화상경마장(왼쪽 사진)을 둘러싸고 한국마사회와 지역주민들 사이에 갈등이 일고 있다. 오른쪽은 화상경마장 이전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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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근로자 절반이 청소·경비원
65세 이상 고령층 임금근로자의 절반이 환경미화원과 경비원 등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구주가 60~74세인 노인 가구의 71% (180만 가구)가 자녀나 정부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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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세빛둥둥섬, 선상호텔 만들 수도”
세빛둥둥섬=서울 반포대교 남단 한강 위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9995㎡)의 인공섬.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사업비 1390억원을 투입, 2009년 착공해 2011년 5월 임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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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요거트제왕 한인 "안젤리나 졸리 찾아와…"
요거트랜드의 장준택(영어명 필립 장·50) 대표는 요거트를 닮았다. 달콤함을 얻기 위해 긴 숙성의 과정을 감내했다. 스물한 살 영어 한마디 제대로 못하던 청년이 29년 뒤 연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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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미국 요거트 제왕 장준택 대표
장준택 대표가 개발한 요거트는 50여 종에 달한다. 그는 “요거트랜드의 망고 요거트에서는 필리핀 망고, 멕시칸 망고 등 수십 가지 맛이 나는데, 이는 각자 익숙한 맛을 찾아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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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든든서비스’ 나선 교보생명
교보생명의 한 재무설계사(왼쪽)가 고객을 직접 방문해 보장내용을 다시 설명하며 평생든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최모(52·여·강원도 동해시)씨는 기대하지 않았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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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시대 … 중년 여성 일자리 지원을”
50대 여성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로는 보건이나 사회복지 서비스 분야가 꼽힌다. 특히 50대 여성이 그동안 많이 취업했던 도소매업·음식·숙박업 등에서 매년 일자리가 줄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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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발찌라도 차겠다” 스트로스칸 또 보석 신청
뉴욕 경찰이 18일(현지시간) 공개한 스트로스칸 IMF 총재의 수감자 이송 증명서. [로이터=누시스] 라가르드 프랑스 재무장관 도미니크 스트로스칸(Dominique Strau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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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비 덜 내는 아파트가 값 더 나간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한국은 새 집 짓는 기술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다. 그렇지만 지은 집을 관리하는 기술은 아직 부족하다. 관리의 요체는 예산(관리비)의 씀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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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프런트] “국민이 불편 참아줘야 철도개혁 성공”
철도노조 파업이 닷새째 이어지면서 국민의 불편과 물류 차질이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을 지켜보는 철도인들은 가슴이 답답하다. 이헌석(사진) 전 서울산업대 철도전문대학원장은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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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비 덜 내는 아파트가 값 더 나간다
한국은 새 집 짓는 기술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다. 그렇지만 지은 집을 관리하는 기술은 아직 부족하다. 관리의 요체는 예산(관리비)의 씀씀이다. 관리소장이나 관리업체가 관리비를 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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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수에선 한 가지 기술만 있으면 노는 사람 없지라”
여수 국가산업단지 GS칼텍스 제3공장 건설 현장에서 건설근로자들이 작업에 들어가기 전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이 공사장에는 하루 2900여 명의 작업자가 투입되고 있다.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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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혐의 경찰관, 검사실에 방화
경찰관이 검찰 수사에 불만을 품고 담당 검사실에 침입해 불을 지른 사건이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방범창 뜯고 들어가 방화=전주지검은 24일 검찰청사에 잠입해 불을 지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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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차이나] 시진핑과 오바마, 연설문으로 살펴본 미·중 차기 지도자
버락 오바마(47)가 미국 44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10월 중국공산당 17차 당대회에서 시진핑(習近平ㆍ55)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서열 6위에 오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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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은, 위기극복에 적극 나서야
존재를 의식하지 않고 살다가도 혼탁·희박해져야 비로소 고마움을 느끼는 게 맑은 공기다. 금융이 그렇다. 흡입 가능한 공기를 공급하는 정화기나 산소의 공급창이 금융에도 있다.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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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 국내 영어학원에 620억 투자
세계적 보험그룹인 미국의 AIG가 국내의 한 영어학원에 6000만 달러(약 620억원)를 투자한다. 한국 내 학원사업이 돈이 될 것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이런 거액의 투자를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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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남에게 음란 메시지 보낸 순간 '아차'
3월 19일 서울 성동구에 사는 김모(36·여)씨에게 문자메시지가 하나 도착했다. 남자의 은밀한 신체 부분을 촬영한 동영상 첨부 메시지였다. 발신자는 김씨가 남편 몰래 만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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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전망'있는 아르바이트는?
경기불황과 극심한 취업난이 계속되면서 지난해 아르바이트 시장은 미처 취업하지 못한 구직자들로 호황을 이뤘다. 2007년 역시 사정은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200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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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1차관은 '빵 사다주는 대머리 아저씨'
요즘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인맥 만들기'가 능력계발 1순위로 꼽힌다. 미국의 한 쇼프로에서 시작한 인맥동원 게임인 '케빈 베이컨 게임'이 인터넷에서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인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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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민, 독일 은행서 인질극
한국 교민이 독일 함부르크에서 은행을 털기 위해 인질극을 벌이다 체포됐다고 현지 경찰이 28일 발표했다. 범행현장에서 붙잡힌 강모(29)씨는 서울 출생으로 8년 전부터 독일에서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