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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텍스 2016 참관기] 제조업 강자 대만 스타트업 육성으로 방향 전환
대만을 대표하는 국제적인 행사 ‘컴퓨텍스 2016’이 큰 변화를 겪었다. 스타트업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대만의 전통적인 산업 구조를 바꾸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는 분석이다.피칭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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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건설산업대상] 테라스·정원서 자연 즐기는 타운하우스
넓은 테라스와 텃밭을 이용할 수 있는 ‘판교 파크하임 테라스’ 조감도.타운하우스부문 대상을 수상한 올림종합건설은 테라스와 정원이 있는 친환경적 타운하우스를 설계했다. 대표적으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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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보유 4000억대 지분 매각…범현대가 경영권 구도 새 변수로
범현대가(家)가 현대중공업그룹의 지분 매각을 앞두고 주판알을 튕기고 있다. 자구안에 따라 현대중공업그룹은 4000억원대 범현대가 지분을 올해 안에 팔아야 한다. 범현대가 입장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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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의 과학 오디세이] 방폐장은 폭탄 돌리기 아니라 사회적 신뢰 확보가 생명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한국과총 차기 회장2주일 전, 정부가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안)을 행정예고했다. 앞으로 12년간의 부지 선정 절차 등 안전관리 절차와 방식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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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비행장 어디로 옮기나…서두르는 수원, 들끓는 화성
제2차 세계대전 말에 지어진 수원 군 공항. 70여 년 만의 이전을 앞두고 논쟁이 뜨겁다. 사진은 지난 6일 수원 군 공항에서 블랙이글팀이 이륙하는 모습. [사진 수원시]제2차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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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입사 5년 차는 한 달, 10년 차는 두 달, 임원이 되면 5년마다 2개월씩. 모든 임직원에게 안식년을 주는 회사가 있다. 머리를 비워야 아이디어가 떠오른다는 것이 이 회사 대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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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오너 갑질…브랜드 가치 떨어뜨리는 지름길
‘오너리스크(owner risk)’는 한국 기업의 고질(痼疾)인 걸까. 올 들어 사회적 파문을 일으킨 사건만 여러 건이다. 오너리스크란 기업이 경영 활동과는 무관하게 소유주 일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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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화제] 위기의 현대상선, ‘구원투수’는 누구?
“사업성 없다”는 공식 발표에도 불구 현대차그룹에 이목 집중… 사채권자 채무재조정 없이는 회생 역부족, 6월 중 판가름 날 듯 2011년 3월 10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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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경제·문화 교류의 중국 서남부 교두보로 우뚝…구이저우, 교역량도 5년 사이에 7배 넘게 늘어나
한·중 우의를 다지기 위해 구이저우에 마련된 조림 사업 현장. 바위에 ‘한·중 우의’라는 글이 새겨져 있다. 인천-구이양 직항로 개설로 구이저우를 찾는 한국 관광객은 크게 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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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계작업 속도 내는 한화 3세] ‘태양광·금융·건설’로 3형제 역할 분담?
(왼쪽부터) 김동관, 김동원, 김동선한화그룹의 승계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삼남 동관·동원·동선씨가 그룹 경영에 관여하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과거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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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집무실에 사관 배치…모든 대화·면담 내용 기록…박원순도 배워간 투명행정
염태영 수원시장은 초·중·고를 수원에서 다닌 수원 토박이 시장이다. 서울대 농화학과를 졸업한 그는 대학 시절 대부분을 수원에서 보냈다. 수원에 각종 인연으로 연결된 지인이 많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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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 광저우 GBC설치…중소기업 대중국 수출 총력지원 다짐
중국 현재시각 31일 오후 수출활로 모색과 전략시장 확대를 위해 중국과 베트남 방문에 나선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중국 광둥성 외사구락부에서 주샤오단 성장과 경기도-광둥성 분야별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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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두산 4세 경영체제 시작
중앙일보막 오른 4세 경영 시대 … 능력과 실적으로 인정받아야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두산그룹 총수에 박정원 (주)두산 지주부문 회장이 오르면서 국내 대기업의 4세 경영이 시작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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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분석] 닻 올린 김수남호(號) ‘특수단’의 행로
공공비리와 혈세낭비 등 부패범죄 색출에 주력 예고… 베테랑 특수·공안통 전국에 배치, 총선 전후로 사정 확대검찰이 부패범죄에 대한 강도 높은 사정에 나섰다. ‘중수부의 부활’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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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정선 알파인스키 월드컵 100점”…평창, 첫 모의고사 통과
7일 정선 알파인 스키 월드컵 수퍼대회전에서 우승한 스위스의 카를로 얀카. [정선 AP=뉴시스]‘금메달 8개 포함 20개 메달 획득, 종합 4위 달성’ 2018년 2월 9일 개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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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겨울스포츠 쑥쑥 성장
'금메달 8개 포함 20개 메달 획득, 종합 4위 달성'2018년 2월9일 개막하는 평창 겨울올림픽을 앞두고 한국이 내건 목표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2014년 12월 내놓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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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빛낸 기업] 세계시장 향해 힘찬 스윙, 안개 속 경제 활로 뚫는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경기도 평택시에서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단지 기공식’을 열고 대규모 반도체 생산 라인 건설에 착수했다.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단지’의 총 부지 면적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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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책으로 배운 원전이론, 중동에서 펼친다
“우리나라가 최초로 건설하는 해외 원전 현장의 ‘산증인’이 된다니 꿈만 같아요”김우섭(24ㆍ한양대 원자력공학과)씨는 이런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김 씨는 내년부터 아랍에미리트(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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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넘어 세계로 … ‘글로벌 파트너링’ 전략 가동
SK종합화학과 사빅(SABIC)의 합작법인 SSNC 넥슬렌 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축하하고 있다. 왼쪽부터 알 사우드 사빅 회장, 윤상직 산업부 장관, 최태원 SK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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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투성이 도시바] 비리보다 실적이 더 걱정
[이코노미스트] 7월 21일 도시바 CEO인 다나카 히사오 사장이 회계 부정에 따른 사임을 발표하면서 얼굴을 찡그리고 있다. / 사진:뉴시스올 봄 일본의 명문 기업 도시바가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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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넥슬렌 시장 글로벌 강자 될 것”
최태원SK종합화학이 글로벌 화학기업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사빅(SABIC)과 손잡고 고성능 폴리에틸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SK종합화학은 7일 사빅과 합작법인인 ‘사빅-SK넥슬렌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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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0대 기업 DNA,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을 찾아서 (7) 한화그룹
포브스코리아와 한국경영사학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특별기획 ‘한국 10대기업 핵심 DNA, 창업자들의 기업가정신을 찾아서’의 7번째 기업은 신용과 의리의 리더십으로 글로벌 경영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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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고치·가발에서 휴대전화·자동차로 … 1964년 수출액 1억 달러서 5000배 껑충
[사진 중앙포토. 1964년 11월 30일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한 것을 기념해 수출의 날을 지정했으며, 1987년부터 무역의 날로 바꿔 행사를 갖고 있다. 무역 발전에 기여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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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98㎞짜리 도로 첫 수주 … 이젠 세계 5위 해외건설국
오늘의 신문은 새 소식을 전하고, 하루가 지난 신문은 역사가 된다. 중앙일보는 1965년 창간부터 50년간 한국경제의 발전 과정을 보도해왔다.1인당 국민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