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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받는 내셔널 트러스트 운동
용인시 주민 5명이 자신들의 땅을 그린벨트로 지정해 달라고 요청한 데에는 지난 1월 발족한 내셔널 트러스트(NT)운동본부의 힘도 크게 작용했다. 각종 환경.시민.사회단체 연합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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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운하 건설 사업] "물류비 절감","환경망친다" 맞서
환경단체들은 경인운하가 ▶경제성이 없고▶해양오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들어 사업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다. 반면 경인운하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건설교통부나 경인운하㈜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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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공룡알 화석지 천연기념물 지정
문화재청은 22일 경기 화성 '시화호 공룡알 화석 산출지' 4백80여만평을 천연기념물 제414호로 지정했다. 이곳 공룡 알은 시화호 바닷물이 빠져나가며 드러난 곳에서 주로 발견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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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공룡알 화석지 지표·발굴조사 12월 착수
경기도는 천연기념물로 가지정된 시화호 공룡알화석지에 대한 지표.발굴조사를 오는 12월 착수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조사 대상 면적은 화성군과 안산시 일대 시화호 내수면의 6개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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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고압송전탑 통과에 시흥.안산 주민들 반발
"머리 위에 고압선이 웬말이냐. 땅속에 매설하라. " 경기도 시흥시 시화신도시와 안산시 대부동 주민들의 요구다. 한국전력공사가 주택 밀집지역 인근 상공을 가로 지르는 고압선 설치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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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오염 문제점.대책]
'애물단지' 로 전락한 시화호 문제에 대한 대책은 없는 것일까. 시화호 방류에 따라 연안 오염이 가중되고 있지만 이를 관리하는 농림부와 수자원공사측은 "서해안은 조석간만의 차가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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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관리 '따로 행정'…환경문제등 정책 겉돌아
건설교통부는 6백20억원을 투입해 경북 영주시.예천군.봉화군 등 3곳에 하루 10만t의 광역 상수도망을 건설한다는 계획을 96년 이후 추진해 왔다. 이 계획은 그러나 바로 환경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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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접어든 재.보선] 고소.고발 급증…과열 조짐
서울 구로을 (乙) 과 경기 시흥.안양의 재.보선이 후반으로 접어든 가운데 여야가 중앙당 차원의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호 고소.고발이 부쩍 늘어나는 등 과열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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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첫 합동연설회] 부동표 60%…휴일 접전
서울 구로을과 경기 시흥의 국회의원 재.보선 및 경기 안양시장 보선의 첫 합동연설회가 21일 일제히 열렸다. 여야 3당은 당 지도부와 소속의원들을 대거 동원해 측면지원에 나서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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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새만금 공사 일단 중지를
우리가 희망하는 미래사회는 지속가능한 사회이자 상호조화와 균형의 생태주의 원리가 실현되는 사회라고 생각한다. 경제성장을 위해 벌어지는 대규모 환경파괴는 세기말에 끝을 내고 21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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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갑문 상시 개방…농업용수 사실상 포기
정부가 시화호 시험방류에 이어 배수갑문을 상시 개방할 방침을 세움에 따라 매립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담수호로 만들어진 시화호가 기능을 완전히 상실하게 됐다. 환경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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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간석지 개발 불가”
수자원공사가 환경영향평가를 무시하고 아파트 공사를 강행하다 한강환경관리청으로부터 공사중지 요청 (본지 10월11일자 14면 보도) 을 받은데 이어 시화호 간석지에 건립추진중인 컨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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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앞바다 오염 심각…중금속 미국 기준치 크게 넘어
서해 인천 앞바다와 시화호 퇴적물에서 구리.납 등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이 다량 검출돼 이들 중금속이 바닷물로 용출될 경우 먹이사슬을 통해 사람에게까지 전달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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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오염시비 새만금사업 당장 중단해야
16일자 7면 발언대 '새만금호 제2시화호 되지 않을 것' 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고자 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새만금 간척사업은 그동안 투자한 것을 포기하더라도 당장에 그만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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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새만금호 '제2시화호' 되지 않을 것
새만금종합개발사업에 대해 담수호 수질오염 가능성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새만금호도 '제2의 시화호' 가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것이다. 그러나 언론이나 환경단체의 주장처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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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자원낭비·자연파괴 부채질, 쪼개진 환경행정 합치자
지난 30년간 우리 국민들은 공해와 자연파괴를 대가로 경제성장을 이뤘다. 그러나 갑작스레 닥친 경제위기는 지난 수십년간의 기대를 한순간에 무너뜨렸다. 그 충격은 지금까지의 성장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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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맑은 물 관리 효율화하라
주요 국책사업이 돈만 낭비하고 제대로 진척이 안된다는 소식이 들릴 때마다 정부의 능력과 효율에 대한 평가는 한단계씩 내려 간다. 천문학적 규모로 공사비가 늘어나는 경부고속철도나 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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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원회, '3대부실' 전면 재조사…고속철도·시화호·새만금사업
대통령직인수위는 이번주부터 경부고속철도.시화호.새만금 간척사업의 계획수립.사업 진행과정에 대한 전면 재조사를 벌여 관련자 과실이 드러나면 형사고발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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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사업 수술대 오르는 배경…인수위, 월권 논란 우려 극비 추진
대통령직인수위가 현 정부의 대형 부실사업에 메스를 들었다. 조사결과에 따라 다른 대형 국책사업까지 확대될 수 있다. 3대 부실사업 전면 재조사는 현 정부와 새 정부의 관계, 인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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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댐 수질악화 '제2 시화호' 위기
충남 서북부지역 주민들의 식수와 공업용수 제공을 위해 만든 보령댐 (충남보령시주산면동오리) 이 물 공급도 시작하기 전에 수질이 크게 악화돼 충남도가 대대적인 방류를 계획하는등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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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에 갈대숲 만들어 수질개선
시화호의 수질개선을 위해 시화호의 하천유입부분에 24만5천평의 인공습지가 조성된다. 또 안산.시화.화성등 3곳에 2001년까지 하루 78만9천톤 규모의 하수처리장이 신.증설된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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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33% 새만금 간척지 벌써 해수오염
서해안의 지도를 바꾸는 대역사 (大役事) 로 진행중인 새만금호가 제2의 시화호로 전락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높아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최근 농림부가 국회에 제출한 새만금호 환경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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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시흥.안산축
7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한적한 농어촌에 불과했던 시흥.안산은 어느새 서울서남부권 개발축의 중심지로 떠올랐다. 70년대 후반 반월공단이 조성되고 80년중반 시화공단이 자리잡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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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새만금간척사업단장 임병호
“새만금간척공사가 완공되면 우리 국민 전체 1인당 3평씩 돌아갈 수 있는 규모의 땅이 새로 생겨 후손들에게도 자랑스러운 유산이 될 것입니다.” 농어촌진흥공사 임병호(林炳鎬.54)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