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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너무 풀려 안정기조 위협
지난해의 지나진 통화팽창으로 올해 우리 경제의 안정기조가 크게 위협받고 있다. 특히 돈은 많이 풀렸는데 적절한 환수책이 없어 앞으로의 통화관리가 심각한 과제로 부상되고있다.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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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담보 없는 기업 대출보증
기업을 꾸려나가는 데는 역시 뭐니뭐니 해도 돈이 가장 중요하다. 유망한 기업이라도 당장 돈이 돌지 않아 쓰러지는 경우가 적잖기 때문이다. 대기업의 경우는 그래도 자체 신용도도 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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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100만원의 1ha미만 농가|연이자 162,000원 줄어든다
이번 농어가 부채 경감대책은 주로 기존부채에 대해 이자를 줄여주고 보다 싼 자금을 공급해주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어떤 내용인지 일문일답으로 풀어본다. -농어가 사채를 훨씬 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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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건설업체 은행대출이 제조업 전체보다도 많아
금융기관들이 올 들어 건설업체에 지원해준 자금이 제조업전체에 대한 대출금보다 많은 기현상이 일어났다. 관계당국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건설업종에 대한 대출금잔액은 지난6월말현재 5조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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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수지걱정 시설자금 잘안쓴다
중소기업들에 대한 시설자금대출이 잘 안나간다. 경기가 불투명해 시설투자를 할때 채산을 맞추기가 어려울 것으로 우려, 중소기업들이 투자를 꺼리고있기 때문이다. 10일 중소기업은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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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말 비율 대기업 대출
30대 대기업그룹에 대한 여신잔액을 지난해 말 수준에서 동결시키겠다고 칼을 빼들었던 금융당국은 해당기업·재계 등의 반발이 거세지자 지난해말 현재의 여신비율을 지키는 범위 내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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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이냐"…"새 상품이냐"
CD(양도성 정기예금증서)의 등장과 함께 금리 논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연 11%짜리 CD 발행은 곧 공금리의 실세화를 위한 편법이라는 「해석」이 금리인상론에 날개를 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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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적극적 지원
첨단기술은 크게 보아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하나는 위험이 다소 따르더라도 상품화·기업화가 비교적 쉽고 수요도 충분히 예상돼 기업이 이윤을 얻기 위해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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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자금난…고리도 없어 못쓴다
다달이 긴축이 한결 강화되면서 자금시장 곳곳이 팽팽히 죄어지고 있다. 각 은행이 일반대출을 거의 중단함에 따라 연17.5% 짜리 고리의 신탁자금이 바닥나는가 하면 은행의 상업어음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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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안서 사설은행운영
명성그룹에 대한 세무사찰은 그것이 주는 충격의 심도로 보나 국민의 관심도로 보아서도 메거톤급 사건으로 기록묄 수 있다. 17일 국세칭은 명성사건의 경과와 조사결과를 완전 공개발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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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시설투자 계속부진
설비투자촉진을 위해 그 동안 투자공제제의 확대실시·자금지원한도의 증대 등 여러 가지 조치를 취했지만 시설투자는 계속 부진하다. 관련자금의 진행실적이 극히 저조했던 작년수준을 유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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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성장은 풍년과 수출증대 때문
IMF(국제통화기금)는 한국에 스탠드 바이(대기성)차관을 제공하는대신 한국의 경제상태를 진단하고 필요한 정책건의를 해오고있다. 스탠드바이차관협정은 1차로 80년3월 그리고 작년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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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금융 부쩍 늘어
정책적으로 지원해주는 자금규모가 해마다 불어 일반금융쪽을 압박할 뿐아니라 이차보전부담의 급증을 빚고 있다. 정책자금에 대한 정부의 이차보전액은 80년 4백44억원에서 작년에는 6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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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격차 점차줄어
국제금리가 오르는 반면국내금리가 계속 떨어지자외자가 잘안들어올 뿐아니라 기업들이 국내금융을 빌어 단기외채를 서둘러 갚는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외자를 들여와 쓰는 것이 국내금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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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평균 1% 인하 오늘부터
한국은행은 9일 임시 금융통화운영위원회를 열고 9일부터 예금과 대출금리를 평균 1%씩 내리고 수출금융금리를 내년 6월말까지 연12%의 낮은 금리를 계속 적용하며 은행의 지불준비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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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화학지원 자금 총 4조6,000억원 필요
중화학공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출된 금융자금(잔액)은 작년말 현재 4초9천2백39억원이며 이 중 운전자금이 70%인 3조4천3백71억원이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부문에 2조1천7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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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신 41% 증가
금년 상반기 중 풀려나간 국내여신은 2조5백81억원(환율인상으로 인한 명목 증가분 4천5백57억원 포함)으로 작년 동기대비 증가율은 41.2%를 기혹했다. 민간여신은 2조8백4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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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동의 정상화방안
정상적인 경제활동은 평시·비상시를 막론하고 국가의 안전과 번영을 보장하는 가장 핵심적인 밑바탕이 된다. 정치의 안정, 튼튼한 국가보위도 요는 경제발전을 기하고 이를 기반으로 할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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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자금 대출외면 위험부담 적은 단기자금만 운영-외국은행 국내지점
외국은행 국내지점들은 회전이 빠르고 위험부담이 적은 단기운전 자금만 운용할 뿐 시설자금 대출은 아예 외면하고 있다. 31일 한은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외국은행 국내지점들의 시설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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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인상 계획없다|
정부는 15일 남 총무 부총리를 비롯한 10개 경제부처장관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77년도 주요경제시책을 발표했다. 이날 기획원회의실에서 열린 경제기부·재무·농수산·상공·건설·보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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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환은행의 외자대출금리|전주보다 0·5% 올려
국제경기의 회복세를 반영, 국제금리가 최근 급격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이에 맞추어 국내 외자대출금리도 크게 오르고 있다. 지난 31일 한국은행은 외국환은행의 외자대출금리를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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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금융 금리 7%로 인상
12일 상오 임시 금융 통화 운영 위원회 수출 금융 금리를 현행 연 6%에서 7%로 14일부터 인상하고 수출 산업에 대한 올해 설비 금융 지원 한도를 3백억원에서 6백억 원으로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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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의 안정과 성장에 관한 대통령의 긴급명령 전문
제1조 (목적) 이 영은 경제의 안정과 산업의 합리화에 필요한 긴급 경제 조치를 시행함으로써 국민 생활의 안정과 향상을 기하고 국민 경제의 균형 있는 성장을 촉진함을 목적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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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와 환율이 달라지면…
28일을 기해 금리와 환율이 크게 달라졌다. 따라서 예금자나 은행돈을 빌어 쓴 사람의 이자가 달라지고 해외송금에 따른 원화 환산 액에도 상당한 변화가 생긴다. 이러한 생활주변의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