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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전력난 현실적 대책 열병합발전
이윤철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한국항공대학교 교수 전력 수급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사회적 압박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전력 수급의 근원적인 문제는 무엇일까? 수요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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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속초·동해도 저렴한 LNG시대
강원도 영동지역이 현재 액화석유가스(LPG)보다 값이 저렴한 액화천연가스(LNG)시대를 맞았다. 강원도와 참빛영동도시가스에 따르면 강릉·동해시는 30일, 속초시는 31일부터 L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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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연 2688억 비용 증가" … 정부 "아직 원가 못 미쳐"
“현재 산업용 전기의 원가 회수율은 90% 중반 수준이고 이번에 인상을 해도 원전 안정성 강화와 송전선로 건설 등 사회적 비용을 고려하면 여전히 원가에 못 미친다.” 한진현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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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3~4% 오른다" 이르면 다음주 발표
정부의 전기요금 개편 방안이 이르면 다음 주 발표될 예정이다. 정부가 이번에 내놓을 요금 개편 핵심은 산업용 전기요금을 인상하고 현행 6단계인 주택용 누진제를 3~4단계로 축소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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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은 수출경제 기초체력 … 수요 15% 축소 가능할까
원전은 한국 경제 발전의 숨은 견인차였다. 1970년대 후반 시작된 중화학공업 육성정책이 성공하고, 90년대 이후 성공적으로 전자와 자동차 산업이 발전하는 데 원전이 제공한 값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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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싼 전기요금으로 경쟁력 찾는 시기 지났다"
조환익 서울대 정치학과 졸업. 미 뉴욕대 경영학 석사. 한양대 경영학 박사. 산업자원부 차관, 한국수출보험공사 사장, KOTRA 사장 역임. 2013 대구 세계에너지 총회(W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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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싼 전기요금으로 경쟁력 찾는 시기 지났다”
조환익 서울대 정치학과 졸업. 미 뉴욕대 경영학 석사. 한양대 경영학 박사. 산업자원부 차관, 한국수출보험공사 사장, KOTRA 사장 역임. 2013 대구 세계에너지 총회(W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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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싼 전기료 시대 끝난다 … 연료비 오르면 요금 인상
이르면 가을부터 전기요금에 연료가격 변동분이 반영된다. 또 중산층 이하의 전기요금 부담은 줄이되 전력 과소비 가정에는 지금보다 더 높은 누진료를 부과하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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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권하는 사회 … ‘싸고 좋은 전기 없다’ 깨달아야
14일 오후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거래소 전력수급 상황실에서 전문가들이 전력 수요 현황을 지켜보고 있다. 최정동 기자 #1 섭씨 32도까지 올라 전 국민이 힘겨웠던 14일 오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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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권하는 사회 … ‘싸고 좋은 전기 없다’ 깨달아야
14일 오후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거래소 전력수급 상황실에서 전문가들이 전력 수요 현황을 지켜보고 있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피크타임 수요 줄일 가스 냉방 시스템 확대 필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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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력난에 전기도둑까지 기승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에서 모텔을 운영하는 박모(50)씨는 2008년부터 최근까지 전기계량기를 조작해 실제 사용량의 4분의 1만 납부했다. 계량기에 작은 구멍을 뚫은 뒤 나사못을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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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블랙아웃? 산바람 덕에 걱정이 없대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수동리 720번지. 버들교를 지나 2㎞를 돌아가면 산중턱에 있으리라곤 상상하지 못한 4층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정보기술(IT) 솔루션 기업 더존비즈온의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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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력 비상사태를 선포하라
올여름 유례없는 전력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시험성적까지 조작해 불량 부품이 들어간 원전들의 가동이 잇따라 중단됐기 때문이다. 전력 공급의 30%를 담당하는 원전 23기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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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대형 민간발전사의 필요성
박오수서울대 교수·경영학 우리나라는 에너지를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지만 원자력발전 덕택에 전기요금이 낮은 나라에 속한다. 특히 산업용 전기요금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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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료 폭탄 맞은 학교, 시설보수·교구재 비용 확 줄여
서울 관악구의 한 중학교 교장은 학교에 전기요금 고지서가 날아올 때마다 가슴이 조마조마해진다. 지난해에 비해 매달 20~70% 요금이 더 나오기 때문이다. 이 학교가 올 들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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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기가 석유보다 싼 유일한 나라”
4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앙일보 에너지포럼에서 참석자들이 토론하고 있다. 가운데가 주제 발표자인 김창섭 가천대 교수이고, 왼쪽은 심상복 중앙일보 경제연구소장, 오른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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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절전과 함께 전기요금도 현실화해야
김중겸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전기요금 현실화와 연료비 연동제가 좌절된 데 따른 불만으로 보인다. 겨울철 블랙아웃(대정전)까지 우려되는 가운데 전력산업이 총체적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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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원가보다 싼 전기료, 현실화해야 대정전 막는다
일본 석유화학 업체 J사는 최근 2억2000만 달러를 들여 한국에 공장을 짓기로 했다. 올 들어 일본 기업의 한국 투자는 9월까지 33억 달러로 전년보다 131% 급증했다.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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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주택용 전기 요금 지난해보다 1090억 늘어
지난달 주택용 전기료가 급증한 사실이 정부의 공식 집계로 확인됐다. 지식경제부는 20일 한국전력이 전국 가정에 판매한 전력이 8월에 64억5000만㎾h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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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너무 싼 전기요금의 진실
80kg짜리 쌀은 1963년 약 3000원이었습니다. 지난해엔 20만원으로 67배가 됐지요. 짜장면은 같은 기간 20원대에서 평균 4200원으로 210배로 올랐습니다. 한국 경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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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전기 왜 갑자기 부족해진 건가요
[일러스트=강일구] Q 올해 유례없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냉방용 전기 소비도 크게 늘었지요. 하지만 에어컨을 맘 놓고 틀지 못한 가정도 많습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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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입주민 “전기료가 무려 4배 올라. 차라리 전기를 끊어주세요”
[황정일기자] 유난히 폭염이 심했던 올 여름. 어느 때보다 에어컨 사용 시간도 길었다. 심지어 가전제품 매장마다 에어컨이 동나면서 에어컨을 설치하려면 며칠씩 기다려야 하는 광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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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10시간 에어컨 켰는데…" 전기료가…헉!
서울 양천구 목동의 회사원 박모(38)씨는 8월에 에어컨을 달고 살았다. 낮의 찜통더위엔 아들(10) 때문에, 밤엔 열대야와 올림픽 시청으로 하루 10시간 넘게 냉방을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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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전기료 인상, 현대제철에 타격”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국전력의 전기요금 인상이 국내 제조업체의 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했다. 무디스는 9일 “한전이 산업용 전기요금을 6% 인상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