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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 기업 군 여신관리기준 완화 천5백억원 이상으로
여러 개의 업체를 거느린 계열 기업 군에 대한 여신관리제도가 내년부터 일부 조정된다. 은행감독원은 24일 금융통화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여신관리 대상기업군의 선정기준을 상향조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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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기업 여신규제-수출 설비금융 등 포함
계열기업을 거느린 30대 기업군에 대한 여신규제가 내년 1월부터 강화된다. 은행감독원은 9일 ▲수출 산업설비 금융 등 시설자금과 무역금융 등을 내년부터 30대 계열기업군에 대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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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양담배 수입 말라
▲우병규 의원(민정)=해외건설공사와 관련, 현지금융 중 외채로 될 가능성이 있는 금액은 얼마이며 공사대금의 원유대불로 인한 손실액은. 대기업의 상호출자는 공정거래법에서 다루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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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 중 가벼운 2개사 먼저 손대-칼 빼든 부실기업정리
조세감면규제법의 개정 및 공업발전법의 제정, 그리고 산업합리화기준 등 필요한 장치를 모두 마련해 놓고도 3개월간 미루어온 부실기업정리가 마침내 9일부터 막을 올렸다. 제1호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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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섬유 경기 다시 불붙었다.
공장은 도는데 자금이 안 돈다. 우리나라 섬유생산량의 85%를 차지하는 대구섬유업계가 3년 연속 불황의 깊은 수렁 속에서 헤어나 점차 회복 국면에 접어들고 있으나 호황경기를 피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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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상임위 질문·답변 요지
▲김형귀 의원(민정)=최근 증권시장이 과열상태에 있는데 이를 진정시키기 위한 정부의 대책은. ▲고재청 의원(신민)=부실기업의 실상을 명백히 밝히고 경남기업을 대자가, 삼호건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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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기업 이렇게 정리하다|과거의 업종별 사례를 통해 살펴보면…
정부가 마련한 산업합리화기준이나 조감법·특융과 같은 제도적인 장치는 부실기업 정리의 대원칙이자 조세·금융지원의 근거에 지나지 않는다. 부실기업 문제를 구체적으로 과연 어떻게 풀어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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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없는서민 내집 장만하자면…|융자조건·금액·갚는 방법등을 알아본다
무주택 서민이 내집을 장만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평균소득(월40만원선)의 도시근로자가 소득의 20%를 매달 저축한다해도 13평짜리 주공아파트를 구입하는데 12년이나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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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특융, 내달부터 실시
당초 지난7월중에 시행하려고 했다가 지금껏 미루어온 시중은행에 대한 한은특별융자가 늦어도 내달초부터는 실시될 예정이다. 정부는 국회에서의 새해예산안및 조세감면규제법개정안이 통과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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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업공사 매물중에 싼집 많다|구입·대금납부 요령 등을 알아본다
경기침체로 부동산거래가 한산하다. 나와있는 물건은 많은데 매기가 없어 값도 크게 내렸다. 집을 장만하기에는 그만큼 유리한 셈이다. 집을 싸게 마련하는 방법중의 하나로 성업공사가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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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금융권 금리 인하
정부는 11일부터 회사채·환매채 등 일부 제2금융권 상품의 금리를 0.1∼0.5% 포인트씩 인하조정,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회사채 발행금리는 3년짜리가 현행 연12.5%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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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자본」융자 내년부터 대폭 늘린다
지난달 수권자본금 2백억원 규모의 한국기술금융(주)(KTFC)이 발족되자 기존의 3개 모험자본회사들도 자본금및 운용자금을 늘려 내년에는 본격적인 벤처비즈니스 시장이 형성된다.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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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본회의|질문·답변요지
▲민병초의원 (민한) =83년말 GNP에 대한 외채원리금상환율은 현지금융을 포함하면 무려 19.3%에 이른다. 한 국가의 원리금상환액이 GNP의 10%를 넘으면 국민경제가 압박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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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성장하지않으면 쓰리진다
요즈음 미국·EC국가등 선진국을 비릇하여 멀리 아프리카의 후진국에 이르기까지세계각처로 부터 정부및 민간 경제사절단의 우리나라경제졔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이들 목적의 공통점은자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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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금리 적용 전 업체의 10%에만
차등 대출금리의 적용 기준이 각 은행별로 마련되어 23일부터 소급 적용되기 시작했다. 각 은행은 그간 잠정적으로 모든 대출에 대해 연 10.5%의 최고 금리를 적용해왔었다. 각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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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상임안|질문·답변 요지
농수산물 ▲【안병규의원】(민정)=미곡작황이 좋다는 이유로 도정율을 올해 72%(지난해 69%)로 올려 벼1섬이 3·7가마(지난해 3·87)로 떨어졌다. 따라서 정부가 수매가 동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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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많은 기업 은행경영참여 못해
▲유상선의원(민정)질의=최근의 대형금융사고로 많은 기업이 자금압박을 받고있는데 총통화 15%유지를 고집할 것인가. 부가세의 세율을 더 낮출 용의가 있는가. ▲김문원의원(민한)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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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빚 천억넘는기업 95개
은행의 여신이 대기업 그룹에 치우치고 있다. 8일 재무부가 국회에 낸 자료에 따르면 은행으로부터 1백억원 이상의 여신(지급보증포함) 을 받은 기업은 9월말현재 5백60개사에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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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과열" 진정대책있나 |사치성산업 집중투자를 억제
▲김상협총리 보충답변= 어제 본인의 답변내용이 미흡하다는 의원여러분의 지적과 이로인해 의사진행에 불편을 초래케 한데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 모두 본인이 부덕한 탓이며 다른 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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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곳은 많은데 세금이 잘 안 걷힌다|올해 나라살림 예상적자와 처방
나라살림이 매우 어렵다. 들어올 세금은 안 들어오는 대신 쓸 돈을 줄이기는 매우 어렵기 때문에 벌써부터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나라살림의 적자는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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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파동 후 금융 가 "경직"
장영자 여인 사채사건으로 무더기 인책파동이 번지게 되자 은행과 단자회사 등 금융기관사람들이 극도로 위축, 자금대출업무를 기피하고 있다. 정부에서 거듭 기업자금지원을 적극적으로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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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이자부담|연2천5백억경감
금리가 크게 인하돼 은행돈을 쓴 기업과 가계는 이자부담을 많이 덜게됐다. 그러나 은행저축을 하고있는 예금자들은 이자소득이 줄어든다. 이번 금리인하조치는 예상보다 폭이 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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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금융 부쩍 늘어
정책적으로 지원해주는 자금규모가 해마다 불어 일반금융쪽을 압박할 뿐아니라 이차보전부담의 급증을 빚고 있다. 정책자금에 대한 정부의 이차보전액은 80년 4백44억원에서 작년에는 6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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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은지점 대출 20%까지 늘려주기로
정부는 우리나라에 와있는 외국은행국내지점에 대해 자금운용의한도등 영업범위를 대폭 확대해줄 방침이다. 현재 외국은행국내지점(총38개)이 취급하고있는 금융비중은 국내 대출을 기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