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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직 심한 박물관 학예직
중앙박물관을 비롯한 국립박물관들이 최근 대학교단 진출 등으로 고참 학예직의 이직 현상이 빈번해 심한 인력난을 겪고있다. 앞으로 지방의 국립박물관이 확장 설치 될수록 그 충원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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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도서관의 부실
고대 「오리엔트」세계에서 가장 큰 도서관은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도서관이었다. 「푸토레마이우스」왕은 이를 매우 자랑스럽게 여겼다. 그러나 「페르가몬」의 「이우메네스」2세도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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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규모 정독도서관 개관
국내에서 최대의 시설을 갖는 정독도서관(관장 김춘암)이 4일 문을 열었다. 서울 종로구 화동1 옛 경기고교 분교 함에 위치한 정독도서관은 열람석만 3천5백66석으로 국립 남산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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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자료로 본 실태
국·공립과 사립대학(4년제)을 포함, 우리나라 전체대학 도서관의 장서는 6백42만권이다(75년 전국도서관총계·국립중앙도서관간). 9백만권에 육박하는「하버드」대 도서관의 3분의2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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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조시대 효부·효자 추천문 신랑·신부의 혼서 등 공개
이조시대의 효부·열부·효자 등에 대한 효행추천문과 신랑·신부집에 보내졌던 혼서·각종 공문 등 1백8점이 지난20일 국립중앙도서관에 의해 첫 공개됐다. 28일까지 전시될 이들 문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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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만원 도서관|새벽부터 장사진|재수생도 몰리고 열람석 모자라
도서관이 비좁다. 방학 때를 맞아 도서관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으나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의 도서관 시설과 열람석이 크게 모자라 도서관은 어디서나 초만원 사태를 빚고있다. 특히 올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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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도서관이라면 먼저 생각나는 것이 학생들의 행렬이다. 「책을 읽는 곳」이기 보다는 무슨 「시험 공부하는 장소」처럼 되어 버린 것이다. 정작 참고문헌이라도 찾아볼 양이면 자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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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하 판금 도서 170권 특별 전시
출판사의 가장 큰 연례 행사인 전국 도서 전시회가 15일∼21일 국립 공보관 전관에서 열린다. 대한 출판 문화 협회 (회장 한만년)가 주관하는 이 도서전은 국내 각 출판사·공공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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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여사1주기…남긴사업의 그후
15일로 육영수 여사가가신지 어느덧 1 년. 꽃을가꾸듯 황폐한 땅을 갈고, 씨 를 뿌려보살핀 자리마다 내 일의수확을 위한꿈이 영글어 간다. 육여사 생존시 특별히. 마음에 두고 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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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코펜하겐」의 한국학 교수 신휘동씨 (끝)
「칼박」 박사가 한국에서 갖고 온 도자기와 서적 등을 정리하던 무렵 신휘동씨는 왕립 도서관 동양과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덴마크」의 동양학 관계 인사들과 접촉할 수 있는 좋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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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코펜하겐」의 한국학 교수 신휘동씨 (1)|코펜하겐=윤호미 특파원
70년대에 들어서면서 「유럽」학계에는 동양 「붐」이 거세게 불고 있다. 60년대의 「히피」 문학 여파에다 중공의 「유엔」 등장으로 동양 문화에의 관심이 갑자기 높아졌고 특히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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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유사』명초본으로 전면 새 해석-8년 동안 대만서 고려어 연구하고 온 진태하 교수
고려 때의 우리나라 말을 해명하는 가장 중요한 자료인 『계림유사』의 명초본이 발견됨과 동시에 옛 음운의 연구가 이루어져 이제까지 반세기에 걸쳐 연구돼온 그 풀이와 음운표기를 전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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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살림 꾸미는 국립중앙도서관
신축과 이전을 둘러싸고 말썽이 많던 국립중앙도서관이 드디어 11월4일로 문을 닫고 30일간의 휴관동안 남산 전 어린이 회관 건물로 옮겨오는 12월2일부터 다시 문을 열게 된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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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도서관 실태
우리나라 사람들은 책을 안 읽는다고 개탄들을 하고있는데 실제로 외국 사람들과 비교하면 어떤 차이가 날까. 도서관 협회가 73년4월1일 현재로 집계한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의 국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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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지어 기다리는 복더위 속「향학」|공공 도서관 시설이 비좁다
삼복 더위 속에도 도서관은 비좁다. 서울·부산을 비롯, 군소 도시의 비교적 시설이 좋고 열람료가 싼 공공 도서관은 대부분 개관과 동시에 만원 상태. 여름 방학을 맞은 중-고교생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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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국립 중앙도서관의 이전
국립중앙도서관이 남산어린이회관으로 이전된다고 한다. 그 구체적인 내용은 알 수 없으나 이 소식을 듣고 어쩐지 한심한 생각이 든다. 해방 이후 현재까지 가장 소외된 분야가 바로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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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도서관 이전 장소 확정|어린이회관으로
「호텔·롯데」측에 매각된 국립중앙도서관 (관장 이상규·서울 중구 소공동 6)의 이전 장소가 남산 어린이회관으로 결정한 것으로 8일 문교부에서 알려졌다. 이전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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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곳 못정한 국립중앙도서관|「호텔·롯데」에 팔려 철거 계획|명도 한달 앞두고 이전 계획도 안돼|여의도에 신축·기존건물 매입 결정 못해
반세기의 역사를 지닌 국립중앙도서관 (관장 이상규·서울중구소공동6)이 호텔·롯데 (대표 김동환· 서울중구남대문노2가135)측에 매각되어 명도 1개월 정도 남겨둔 28일 현재까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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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건립 긴 안목으로|재론되는 국립중앙도서관 신축계획
서울대 문리대「캠퍼스」보존운동과 함께 국립중앙도서관의 이전 안이 다시 문제되고 있다. 서울대 문리대 동문들은 학문의 전당인「캠퍼스」에 역시 국가학문의 상징인 국립중앙도서관을 유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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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아파트·붐」
유서 깊은 서울대학교 본부 오지에 주택공사가 40∼80평짜리 호화「아파트」를 짓기로 결정한 뒤「아파트」에 관한 일반의 관심은 기이한 형태로 높아지고 있다. 서울대학 신문을 보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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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도서관을 통해 본 의원들의 관심 사항
「도서관」이라고 하면 장서를 관리하면서 열람·대출이나 하는 곳으로 생각된다. 그런데 국회 도서관은 책을 보여주고 빌려주는 일보다는 의원들의 「참고 질의」 처리와 입법 자료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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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도서관 건립은 백년 대계로|반세기만에 헐리는 국립 중앙 도서관 이전 문제
이번 국립도서관의 이전에 대해 도서관 전문가들은 앞으로의 지식 증가에 대처하려면 충분한 기초 조사를 거쳐 적어도 50년 앞은 내다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국립 중앙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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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설의 한국 첫 주창자 17세기 이조 학인 김석문
국사편찬위원회는 27일 하오 제2회 한국사연구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민영규 교수(연세대·사학)는 『17세기 이조 학인의 지동설- 김석문의 「역학도해」 6권과 그 절사간본호접장단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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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기관으로서의 도서관
제9회 도서관주간 행사가 진행 중에 있다. 이 기회에 한국도서관의 실정을 살펴보고 몇 가지 고언을 토로하려 한다. 솔직하게 말해서 한국의 도서관은 그 기능 면에서 현대사회가 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