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확인된 성적 부풀리기, 학생부 소용 있나
서울시내 195개 일반계 고교 중 20%가 학생 30% 이상에게 과목별로 '수'를 주는 등 성적을 마구 부풀렸다. 심한 경우 60%에 가까운 학생이 수를 받았다. 지난해 대학들이
-
교사, 검사아들 기말시험 답안 대신 써줘
서울 강동구 사립 B고에서 현직 교사가 학생의 학기말 시험 답안지를 대신 작성해준 사건이 발생했다. 학교 측은 이 같은 부정행위를 적발하고도 한 달 가까이 관련 사실을 서울시교육청
-
김태희 '하버드대서 서울대로' 컴백
서울대에 재학중인 탤런트 김태희가 연기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학교로 되돌아간다. 현재 서울대 생활과학대학 의류학과 4학년으로 지난해 8월께 1학기를 마친 뒤 한 학기를 쉬었던 김태
-
여학생 '생리통 결석'해도 내년부터 출석으로 인정
내년부터 초.중.고교 여학생이 생리통 때문에 학교에 못 가더라도 출석한 것으로 인정하는 '생리 공결제(公缺制)'가 도입된다. 또 여교수와 여학생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 하반
-
독서량 늘고 대학선 글쓰기 붐 … 품격 업그레이드
▶ 한국인들의 책읽기 습관과 글쓰기 능력은 과연 만족할 만한 수준인가. 사진은 대형 서점 매대에서 책을 읽고 있는 초등학생.최승식 기자 *** 글쓰기 전담 교수 13명…성균관대 파
-
[내 생각은…] 전문성 없는 '중학 사회'교육 바꿔야
현행 교육과정 개정을 위한 세미나가 지난해 12월 23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최로 열렸다. 교육과정은 초.중등학교 교육내용의 목적과 큰 줄기를 담은 지침인 만큼 개정을 위한 면밀한
-
[사람사람] 온라인 교육업체 운영 박대진씨
"우연히 TV에서 서울 대치동 인근에 사는 불우 청소년을 인터뷰하는 걸 봤습니다. '다른 애들처럼 학원 한번 다녀보는 게 소원'이라는 말에 충격을 받았어요." '10% 나눔운동'
-
"대안학교 학력 인정 추진" 안병영 교육부총리 밝혀
그동안 학교인가를 받지 못했던 미인가 대안학교가 초중등교육법상의 '각종 학교'에 포함돼 학교법인을 세우지 않아도 인가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대안학교 졸업생들이 일정요건을 갖추
-
"제2외국어 교육은 우리 생존의 문제"
"제 2 외국어는 단순히 외국어 하나 더 배우자는 게 아니고 우리 생존의 문제다." ▶ 박철 교수최근 한국외국어교육학회장으로 선출된 한국외국어대 박철(朴哲ㆍ53.스페인어) 교수의
-
4개대 교수·학생 400명의 '열린 합창'
"환희여 그대의 부드러운 날개가 멎는 곳에 모든 인류는 형제가 된다…." 지난 23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한국예술종합학교(KNUA) 음악원 4층 합주실. 이건용 KNUA 총장
-
국립의료원 등 6곳 중소병원 전락 위기
국내 중앙의료센터 역할을 하고 있는 서울 중구 을지로6가의 국립의료원. 어이없게도 진단방사선과 등 일부 진료과목에 전공의를 뽑지 못해 중소 병원급으로 떨어질 위기에 처했다. 보건복
-
IT기업 입사때 전공과목 시험
정보통신기술(IT) 기업에 취직하려는 구직자들은 앞으로 전공분야의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 삼성전자 등은 대졸 사원을 모집할 때 전공능력 테스트를 강화하는 한편 IT 자격증을 취
-
중소병원 전락 위기… 국립의료원 일부 과목 전공의 못뽑아
국내 중앙의료센터 역할을 하고 있는 서울 중구 을지로6가의 국립의료원. 어이없게도 진단방사선과 등 일부 진료과목에 전공의를 뽑지 못해 중소 병원급으로 떨어질 위기에 처했다. 보건복
-
'수월성 교육'이것이 궁금하다
교육부는 '수월성 교육'을 좁은 의미의 영재교육이나 엘리트 교육과 달리'평준화 틀을 유지하면서 잠재력 있는 학생을 찾아내 그 능력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풀이한다. 교육부 관계자에게
-
'수월성 교육 대책' 의미와 문제점
교육인적자원부가 22일 내놓은 '수월성 교육 종합대책'은 30년간 지속돼 온 고교 평준화 제도의 틀을 깨지 않으면서도 재능 있는 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교육을 하겠다는 취
-
야학 '평생학교'로 변신
#장면 1="시내 중앙시장에서 지게를 지는 최씨 아저씨도 야학에 등록했다. 지겟짐을 지노라니 시내 길이야 훤하지만 문패를 읽을 수 없어 곤란하다는 것이 이유였다. 공업단지에 있는
-
[밀착 취재] '휴대전화 커닝' 밝힌 사이버범죄 수사대
▶ '휴대전화 커닝'이 전국에서 벌어졌다는 충격적 사실을 캐낸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원들. 왼쪽부터 최형욱 경위, 김재규 대장, 최창수 경사, 정현희 경사.[변선구 기자]"도대
-
"부동산 거래세 낮추고 투기성 거래 억제해야"
▶ 대한공인중개사협회 김부원 회장인터뷰 도중 그의 휴대전화가 울렸다. "어디시라구요. 예 예, 어디에 있는 땅인데요." "이천이라...평당 얼마인가요. 언제 개발이 되는데요." "
-
병원 이름짓기(네이밍)는 마케팅의 첫걸음
여성전문병원을 표방하고 있는 영동제일병원(원장 노성일)은 최근 발산 지역에 산과 전문병원을 세우면서 양쪽 병원을 통괄하는 이름을 새로 만들었다. 영동제일병원이란 명칭은 10여년
-
의료광고 규제완화와 판례
병원광고를 둘러싼 의견에는 의사마다 큰 시각차가 있다. 의욕적으로 병원경영의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곳에서는 현재의 의료광고 규제가 지나치게 보수적이라는 불만을 토로한다. 그러나
-
이것이 의료광고의 함정
서울에서 10여년을 대장항문분야만 진료하고 있는 모 원장은 모 일간지에 명함광고를 냈다가 예기치 않은 사태가 발생, 골머리를 앓았다. 사건의 발단은 광고문안의 전문과목 표방에서 비
-
병원홍보 전략 자가진단법
병원을 처음 개설하거나 경영에 새로운 변신을 꾀하고자 하는 최고관리자에게 홍보전략을 세우는 것은 또 다른 고민이 아닐 수 없다. 병원 광고에 대한 규제가 다소 풀리기는 했지만 여전
-
다양한 홍보매체의 개발
홍보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정보를 국민에게 알리는 것이 목적이므로 반드시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신문이나 방송만이 홍보의 표적이 될 필요는 없다. 지역신문이나 잡지, 사보는 물론 요
-
교원 임용시험 가산점 2005년부터 줄어들 듯
교원 임용시험에서 국가유공자와 그 자녀 등에게 단계별 시험 만점의 10%를 얹어주는 가산점이 내년부터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는 가산점을 10%나 받을 경우 1~2점 차이로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