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괴-소련 밀착하면 한반도 위험-미 전략전문가 「킨트너」박사, 국방대학원 강연
『만일 미국이 중공과 완전한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자유중국에서 철수한다면 소련은 자유중국에 진출할 것이며 이렇게 될 경우 한국과 일본은 동남아를 거쳐 「페르샤」만에 이르는 해상보급로
-
(중)|이산가족 1천50만
6·25동란의 상감은 28년의 세월이 지나도 가족과 생이별한 이산가족들 가슴속에서 씻기지 않은 채 멍울 져 있다. 북한이 공산화되면서, 혹은 6·25동란 중 북한 공산 치하의 수백
-
구미 민주주의는 타락했다|솔제니친의 연설에 미 언론계 격분
【워싱턴= 김건진 특파원】『외딴 곳에 숨어살고 있는 일개 망명객이 미국이라는 대국을 통째로 기소해버리다니 이건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일이다-.』 소련의 망명작가 솔제니친이 지난 8
-
월남 귀국이 소망|재미「키」전 부통령
■…월남이 공산화되면서 월남을 탈출, 미국에서 살고있는 「구엔·카오·키」 전월남 부통령은 최근 「뉴욕·데일리·뉴스」지와의 「인터뷰」에서 공산 「베트남」은 중공파 「캄보디아」의 끊임
-
화국봉은 왜 평양에 가나
화국봉 중공당 주석은 금명간 평양을 방문하게 될 것이라고 경표 중공 부수상이 확인했다고 16일 일본 공동 통신이 보도했다. 주한미 지상군의 철수계획과 관련, 미·남북한간의 3자 회
-
소·베트남과 영공통과교섭추진
정부는 월남공산화 이후 중지된 「베트남」영공 통과권의 회복과 대 구주노선 취항에 있어 「시베리아」영공을 통과하는 문제를 두고 「베트남」 및 소련과 영공통과 교섭을 추진할 방침이다.
-
박 대통령-일 후지TV 회견 내용
-「카터」 미 행정부의 주한 미 지상군철수방침과 대응책은. ▲답=한반도에서 평화가 정착될 때까지 주한 미군은 현 수준을 상당기간 동안 그대로 잔류시켜 주었으면 하는 것이 우리의 희
-
박 대통령, 「르·몽드」지 회견내용
박 대통령과 「퐁텐」씨와의 1문1답은 다음과 같다. -대통령께서 가장 고심하고 있는 것은 한국통일문제라고 생각한다. 대통령께서는 통일을 평화적인 방법으로 성취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
-
(1)백호주의 속의 한국
【시드니=주원상 특파원】『주먹 공장 공장장이라고 친구들이 농담을 하지만 나는, 「주먹」이 아니라 「한국」을 호주에 심고 있습니다.』 서울서 H대학을 졸업, 5년 전 태권도 초청 사
-
미국무성에서의 5일 |분주한 「카터」외교 산실의 견문…그 「인사이드·스토리」
미국무성은 1년에 한번 정도 학자들을 초빙하여 각 지역담당실무자와 함께 「세미나」를 열고 있다. 이「세미나」는 국무성이 국제문제와 미외교 정책에 관한 의견을 들어보는 한편 외교정책
-
미, 인권외교 계속 추구한다면 매우 고통스런 반격 당할지도|일 야촌연 덕산차랑, 뉴스위크지 기고
9일자「뉴스위크」지는 일본 「노무라」 연구소 상무 「도꾸야마·지로」씨의 『인권문제에 대한 성찰』이란 기고를 전면에 실었다. 「카터」미국 대통령의 타국인권개입에 대한 「아시아」인의
-
(하)
「카터」미 대통령의 「아시아」정책은 적어도 이 단계에서는 「닉슨」+「포드」시대의 구상의 테두리 안에서 전개되고 있다. 그 구상은 미·소·중공을 극점으로 한 공존체제를 유지한다는 대
-
밀리는 저개발국 자금 요청
창립10년을 맞은 ADB(아시아 개발은행)에도 차차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제까지 ADB자금을 쓸 정도도 못 되었던 저개발국들이 차차 눈을 떠 보다 균등한 융자혜택을 달라고
-
혹한에 강타 당한 미 경제…무역적자 사상최고|IMF 보유금 공매, 온스당 최고 백51불까지|외자유치 열 올리는 공산월남…특혜 주며 손짓
◆…지난 연초 미국을 강타한 혹한은 실질 성장률을 1∼2%나 떨어뜨린 외에 미국에 사상최대의 무역적자를 안겨주었다. 미국의 지난2윌 중 무역적자는 18억7천만「달러」로 사상최대를
-
주 사우디대사 유양수씨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아시아」인이라면 한국인을 연상할 정도로 근면 성실한 한국인에 대한 인식이 뚜렷하다.』 주월 대사를 역임했던 유양수 대사는『내가 월남대사로 부임했던 71년은
-
북한동포에 대한 식량원조
외신보도와 북한을 다녀 온 외국인. 그리고 월남한 귀순자들의 말을 종합해 보면 북한주민의 식량난은 그야말로 눈물겨운 형편이다. 이들의 보고로는 북한의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은 1백
-
소는 북괴를 「불가근 불가원」으로 여긴다.
【뉴요크=허준 통신원】미국의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지는 28일 1면에 『소련, 북괴와 「베트남」에서 영향력 증대』라는 제목으로 북괴 수상 박성철의 「모스크바」방문과 관련하여
-
세계 조요지 외신 전문가들의「3대 이슈」지상좌담|중점 추적 77년 국제 정국위 전환축
미국·중공·일본 등 세계 주요 강국의 정권이 바뀐 가운데 새해를 맞았다. 올해의 국제정치는 과연 어떻게 전개 될 것인가. 중앙일보사는 세계 주요신문의 외신부장과 국제문제 전문가들
-
3강 지도자 교체의 파장
75년 중에 우연의 일치로 동「아시아」에서 세력균형을 이루고 있는 4나라 중 세나라 즉 미·일·중공에서 다같이 지도자가 교체되었다. 이러한 지도충의 교체가 한반도를 중심으로 어떤
-
질문 러쉬-예결위 이모저모
이번 예결위에서 야당 측은 사사건건 공격 자세를 취한 것이 특징. 신임 송원영 총무의 소위 국회 활성화 전략에 따라 야당 측은 △정책 질의 기간의 연장 △보충 질의 활용 △총리
-
생지옥 방불…공산월남
「뉴요크·타임스」지는 지난17일자 신문에 반전작가 「P·자켄니」의 논문 『베트남의 수용소군도』를 게재하여 「베트남」국민들의 말할 수 없는 비참한 희생을 세계에 고발했다. 「자켄니」
-
태국내 월나민은 송환될까
태국에 오래 전부터 정착해 있는 친「하노이」계「베트남」난민과 작년「사이공」합락 전 후에 탈출. 수용생활중인「베트남」피난민은 과연 송환을 순순히 받아들일까. 태국과 통일 「베트남」간
-
(3)광복31주년…각계인사가 말하는 그날의 비화|박현숙(전 무임소장관)
8·15해방 하루를 앞둔 45년8월14일 새벽, 평양. 대문을 두드리는 요란한 「노크」소리에 나가보니 내가 다니는 교회의 장 장로아들이 찾아와 급히 전할 말이 있다고 했다. 당시
-
아시아 평화의 구상
한국 국제 관계 연구소는 6일부터 3일간 저명한 외국 학자를 초청하여 「국제 질서 내에서의 평화의 구상」에 대한 국제 학술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다음은 동「아시아」의 평화와 안보